[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하기 좋은 섬 88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 인천 교동도·석모도 등 17곳 ▲ 경기 제부도 ▲ 충남 원산도·삽시도 등 6곳 ▲ 전북 선유도·어청도 등 7곳 ▲ 전남 증도·반월도 등 37곳 ▲ 경북 울릉도·독도 2곳 ▲ 경남 우도·이수도 등 14곳 ▲ 제주 비양도·가파도 등 4곳이다. 선정된 섬의 상세한 여행 정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88.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88일간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걷기 등 신체활동을 확인하는 모바일앱인 '워크온' 인증 챌린지로 섬 방문을 인증하면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개인 SNS에 섬 방문 사진과 함께 섬 이름이나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고 절차에 따라 응모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섬의 날(매년 8월 8일) 행사는 8월 7∼10일 전남 완도에서 개최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7∼8일 소나무숲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에서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항 송림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감성형 축제이다. 7일 오후 6시 개막식 후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와 함께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이 참여하는 달빛콘서트가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송림동화 일원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최은우 마술쇼, 업사이클링 아트, 숲해설 체험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장항아트송림체류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청년 예술작가 5팀의 작품이 송림동화 야외에 전시된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송림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인구 1천600명이 사는 한적한 산골인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오토바이 동호인을 위한 페스티벌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 지역 청년단체인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은 내달 7∼8일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소백산맥의 피반령(해발 360m)과 수리티재(〃 321m)가 통과하는 이 지역은 깨끗한 자연경관과 구불구불한 도로의 경사가 주는 스릴 때문에 사시사철 라이딩족이 몰려드는 곳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오토바이 소음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대두되면서 이들의 출현을 반기지 않았다. 라이더 행렬이 마을 안에 나타나면 잔뜩 예민해져 크고 작은 다툼을 빚는 경우도 많았다. 해법을 모색하던 청년들은 라이더를 지역사회 안으로 끌어들여 관광·문화 인프라로 육성하는 공생 모델을 모색했다. 면 소재지 중심가에 '라이더 하우스'를 짓고, 매년 초여름 휠러스 페스티벌을 열어 라이더와 관광객을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중이다. 올해 축제는 휠러스 퍼레이드, 모토캠핑(오토바이 캠핑),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어린이 자전거 경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지역 농특산물을 파는 로컬 프리마켓과 언더그라운드 밴드 공연과 퍼포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표적인 문화산업박람회로 꼽히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다음 달 4∼8일 5일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첫날인 4일에는 분야별 전시관 개장식을 시작으로 가수 성시경, 이무진, 하이키, 비트펠라하우스 등의 축하공연과 개막 주제공연, 개막 선언, 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5일에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K-한복 패션쇼'와 김창열(DJ DOC), 디바, 노이즈, R.eF, 채연, 김완선 등 1990∼2000년대 인기가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레트로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6일에는 연계프로그램인 현충일 헌정 음악회가 독립기념관 웰컴존에서 열리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쎄시봉 콘서트'와 HYNN(박혜원), 하현우, 소향 등이 출연하는 'K-OST 콘서트'도 이어진다. 5∼6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산업 콘퍼런스는 'K-WAVE 2025'를 주제로 인공지능부터 드라마, 웹툰, 게임 등 7개 분야를 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의 빵 투어 축제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가 오는 6월 14∼15일 이틀간 천안시청과 동네빵집 곳곳에서 열린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제과협회 시 지부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네빵집 77곳이 참여해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우유와 찰현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관내 200팀, 관외 200팀 등 총 400팀 1천200여명으로 운영된다. 400팀 모집에 2천386팀 7천200여명이 신청하는 등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에 모집된 140팀 50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시청 로비에서 호두과자 만들기와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빵 놀이터 행사도 운영된다. 빵 놀이터는 빵 캐릭터 도안 색칠존, 빵 모양 틀을 이용한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별도 신청 없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달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D-100일 기념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4시 30분 시작되는 행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조직·자문위원과 출향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그룹 그라나다, 국악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창작 국악그룹 모린 등의 공연과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연주회가 이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국악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초여름밤 국악의 향기에 취하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30개국의 전통음악 공연단을 초청하고 1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과 관광객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탑승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과정 교육비는 4회 기준 5만원이다. 교실에선 무료로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 체험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8월에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에는 '단양 코리안 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를 보다 쉽게 즐길 기회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색다른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6일 맛집 지도 '맛있는 여행, 천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68곳의 위치와 대표 음식, 빵집 23곳의 대표 빵을 소개했다. 천안을 찾는 관광객이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서북구로 나눠 소개하고 천안 8경, 지역대표 축제 등 관광지와 명소 정보도 수록했다. 시는 6월 14∼15일 열리는'빵지순례 빵빵데이' 참가팀에 지도를 배포해 주변 맛집과 천안 8경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대형 축제와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막이 올라 25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백일홍과 장미 등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1천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 25일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인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 '빨간맛레트로콘서트'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된 '빨간꽃 나비터널'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호랑나비, 큰줄흰나비 등 약 1천여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군은 25개 식당과 협의해 축제 리플릿 지참 시 10% 할인 혜택을, 빨간 의상, 모자, 신발 착용 시 축제장의 푸드트럭에서 5%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축제장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소지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12∼15일 충주종합체육관 일원에서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2025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시민 참여 공연 '중원의 향기'가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 60명의 목계장터 연주와 함께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축하 콘서트, 드론(400대) 쇼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과 폐막식 때는 불꽃 쇼도 연출되고, 발레·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해 놀이,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이어진다.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 상점 등을 이용하고 받은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물놀이·어린이기차·클라이밍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카페, 농산물 직거래장터, 벼룩시장이 설치된다. 매일 열리는 음악공연에서는 이지훈, 선우, 안예은, 김용빈, 에녹, 린, 박혜신, 에일리, 카더가든, 페퍼톤스, 자이언티, 스윙스, 기리보이, 비오, 장민호, 김다현, 신승태, 팝페라 등 인기 가수들을 볼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충주'가 전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7월 5일 개장한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이 올해도 운영된다. 시는 본격 개장에 앞서 편의시설 점검과 수질·토양·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운영 기간 공무원,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 인력은 대천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9명, 무창포해수욕장에 92명까지 배치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미소·친절·청결·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협업해 물놀이 사고 제로,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숙박 할인권 총 40만장이 배포된다. 행사는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특별기획편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 할인 혜택이 있는 숙박할인권을 4만1천500장 뿌린다. 본편 할인권은 총 25만8천500장으로, 다음 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이 지원된다. 산불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도 마련됐다. 다음 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 등 10개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문화와 해양과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과학관은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남기헌 초대 관장은 지난해 8월까지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충청대 평생교육원장, 충청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남기헌 신임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출범을 계기로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투어 기간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일부 도시에서는 별도 '아리 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로,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모던 누들,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국내에서는 다음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BTS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