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편하개 놀아유∼' 3곳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면천읍성,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제방 문화유산 합덕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이었던 심훈 선생의 고택 필경사이다. 이들 문화유산 주변은 반려동물 출입이 자유롭지만 실내 문화유산·문화시설 출입은 금지된다. 목줄 착용, 맹견·대형견 입마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및 배설물 수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발맞춰 문화유산 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편하개 놀아유∼'를 지정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당진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숙박료를 최대 5만원 할인해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숙박료 7만원 이상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5만원, 5만원 이상 숙소를 이용하면 3만원이 할인된다. 캠핑시설도 3만원 이상 이용 때 2만원, 2만원 이상의 경우 1만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와 캠핑시설이 200여곳 있다. 9일부터 'NOL'(숙박업소)과 '캠핏'(캠핑시설) 앱이나 누리집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 달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와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에 맞춰 다음 달 5∼7일 입실 예약자에게는 5만원(숙박업소)과 2만원(캠핑시설)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 때는 숙박 예약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반기 35.4%(숙박업소), 하반기 18.4%(숙박업소) 및 56.4%(캠핑시설) 높아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7∼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해양레저관광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에 따른 해수부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해수부 공모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50개 기관이 2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해수부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기업은 관람객에게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홍보관과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을 판매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실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3∼4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다.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안전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3일 열리는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품도 소개한다.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이색자전거·자전거발전 체험, 보령이 선사하는 머드존 체험 기회도 준비된다. 보령의 플리마켓인 '가치놀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고 자전거 및 자전거 관련 개인용품 오픈마켓도 운영한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보령 옥마산 일대에서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보령시민 노래자랑대회'가 준비된다. 기념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5 자전거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5월 한 달간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개를 엄선하는 사업이다. 2025∼2026년 100선에는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던 전주한옥마을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울릉도와 독도 등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정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주 머체왓 숲길 등이 포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방문해 이벤트용 여권을 발급받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허소영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와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꽃지해수욕장의 명물 할미·할아비 바위를 테마로 미션을 수행하는 해변 트레킹이 시작된다. 같은 시간 가장 오래 자세 유지하기, 반려견 장기자랑 및 달리기 대회, 간식 찾기, 명령어 수행, 동반 사진 찍기 등 반려견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각종 돌발상황 때 반려견 통제력을 겨루고, 반려견들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장애물 경주도 마련된다. 인플루언서 토크 콘서트, 바른 산책 강의, 댕댕 패션쇼, 댕댕 패들보드, 댕댕 물놀이장, 반려견 청결 미용, 반려견 건강 상담 등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전국 반려인 약 2천명(반려견 600마리)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하루가 되도록 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반려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가 열린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꿈씨 패밀리, 수목원을 다시 찾다'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공유하고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목원의 대표 명소인 장미원을 중심으로 야생화 장독대정원, 열대풍 화단, 팝업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민다. 국내외에서 엄선한 클레마티스(Clematis) 66개 품종을 새롭게 전시해 이국적인 봄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클레마티스는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수목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야간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수목원 일원에 핀스크린과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야경을 연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늦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봄꽃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야경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늦봄의 정취가 가득한 한밭수목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내 수목원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 한수정은 관광공사와 함께 매월 초 계절별 특성에 맞는 전국 주요 수목원과 정원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5월에는 '아이와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테마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 학습이 가능한 5개 수목원과 정원을 추천했다. 추천 대상은 통영 물빛소리정원과 청주 미동산수목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성 그레이스정원,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이다. 6∼8월에는 '여름꽃, 무궁화, 전통', 9∼11월에는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 12∼2월에는 '수목원·정원 설경과 겨울축제', 3∼4월에는 '봄꽃'을 주제로 한 수목원과 정원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 콘텐츠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과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수목원과 정원의 매력을 느끼고, 궁극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청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드닝 페스티벌은 '얼수(水) 좋다! 다 같이 놀자! 씨앗 정원으로'를 주제로 한다. 작가·시민정원 전시, 정원 만들기 교육, 가든워터밤, 정원 꾸미기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영국 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와 지난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조해진 작가도 작품을 선보인다. 또 박혜원, KCM 등 인기가수와 청주시립무용단·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최대 정원행사인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제103회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국립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156개 산림 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꿀벌 따라 숲 탐방 '콕 해설',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숲속 놀이터 나무야 놀자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MBTI 유형별 반려 식물 알아보기, 이동형 반려 식물 클리닉, 뜨개 한송이 꽃다발 만들기 등 어린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들 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반 문화특화(왕의 귀환) 프로그램과 궁중 예복 입어보기, 무료 화분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함께하는 숲 이야기,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을 그리는 수채화 등 문화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생태 그림(林)책 체험, 자연물 놀이(죽방놀이·솔방울 골프) 등 어린이들이 숲을 더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산림 관련 시설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달에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농촌여행코스' 20곳을 30일 소개했다. 경기 양평군 수미마을에 가면 낚시, 영농 체험을 할 수 있고 평택시 초록미소마을에는 반려견 동반 카페가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다. 강원 홍천군 홍천동키마을을 찾으면 동물 교감과 승마 체험이 가능하고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치즈 만들기와 산양 먹이 주기를 할 수 있다. 또 경남 김해시 장척힐링마을에서는 캠핑과 목공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농식품부는 선정한 여행코스를 지도 형태로 제작해 웰촌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은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도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추천했다. 송 장관은 이날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한 곳인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을 방문해 이 마을을 찾은 어린이들과 사과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도 함께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부문에 총 6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 이상 4만5천원, 5㎞ 2만5천원이다. 초·중·고교생은 1만∼1만5천원 할인된다. 희망자는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청원생명쌀, 티셔츠, 가전제품 등이 기념품 또는 경품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대청호와 청남대 일원 우수한 관광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라며 "마라톤과 청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문화와 해양과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과학관은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남기헌 초대 관장은 지난해 8월까지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충청대 평생교육원장, 충청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남기헌 신임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출범을 계기로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투어 기간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일부 도시에서는 별도 '아리 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로,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모던 누들,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국내에서는 다음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BTS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