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길형 전 충북 충주시장이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 제출한 공천 신청을 취소하고 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년간 몇차례 당명이 바뀌고, 대통령 탄핵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러나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지금의 이 당은 더 이상 제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많은 젊은이의 충고를 받아들인 결과 당이 저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도민들이 아닌 저들에게 공천을 구걸하는 것은 구차한 일이며, 저를 배제하게 놔두는 것은 더욱 모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새가 노닐던 물가를 흐리지 않고 살며시 떠나듯이 작별을 고한다"며 "낭만주의자가 견디기에는 어지러운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추가 공천 신청을 받으면서 김수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 전 의원이 이날 실제로 추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 등 주요 권역 책임의료기관장들과 함께 '공공의료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국립대병원장들은 각 병원의 정보화 자산을 기반으로 달성한 의료 인공지능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의 컴퓨팅 자원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지난 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꾸리고 올해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을 수립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인공지능 협력 운영 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을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에 반영해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 체계 인공지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4개 계열사에서 약 10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천400만원, 상여 1억6천700만원 등 36억6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롯데웰푸드에서 25억9천7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22억7천500만원, 롯데칠성에서 22억5천만원의 급여·상여를 받았다. 4개 계열사 보수를 모두 합하면 107억8천300만원으로, 지난 2024년 4개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천200만원 대비 약 9% 줄었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는 19억6천400만원에서 86%가량 늘었다. 롯데쇼핑이 지난해 백화점과 해외사업 호조 등으로 호실적을 거둔 데다 신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한 데 따른 임금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보수는 36%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3월 대표이사 임기만료 사임에 따른 등기임원 보수 제외가 반영된 것이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에서 받은 보수 역시 직전 연도 38억원에서 40%가량 줄었다. 롯데웰푸드 보수는 재작년(26억500만원)과 거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서구갑)은 13일 암,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한해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하게 된다. 산정특례제도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 중 하나로 5년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 입원진료, MRI, PET-CT와같은 고가 의료장비 검사비,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나 MRI, PET-CT와 같은 고가의 검사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추적검사를 못할 경우 병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교흥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암, 희귀질환(희귀질환관리법 상), 중증질환(보건복지부령)는 5년(산정특례)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비용이 약 49만원(비급여 기준)에서 약 2만원으로 경감되고, PET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당당히 싸워서 시장이나 군수 등 지방선거에 나가는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선봉장이 돼 주는 것이 도리"라며 국민의힘 공천 접수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내고 도지사를 하며 당의 혜택을 받은 입장"이라며 "어려운 당의 상황을 피하는 것은 당원으로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자신을 찾아온 장동혁 대표의 권유를 언급하며 "장 대표도 공천 신청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며 "내일이 데드라인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일정대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 지사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서울과 충남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인재들에게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추가 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1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KIVA(한국국제자원봉사회)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윤 회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미국, 온두라스, 콜롬비아, 멕시코 등 26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사절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봉사회는 정부의 외교 활동을 보완하는 민간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과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행정통합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뒤 당에서 추가 공모를 한다면 그때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을 처음 설계했던 사람으로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면서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 문제 등 통합 사안이 확실하게 결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는 15일께면 통합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지도부 변화를 촉구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오 시장이 등록하지 않은 이유와는 의견이 다르다"면서 "단지 통합과 관련해 후보 등록을 보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남 지역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간 주말·공휴일도 없이 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당진의 더 큰 미래를 약속하겠다"며 "충남 최고의 도시경쟁력을 갖춘 당진시를 만들어, 당진 사람이라는 말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정주여건이 완비된 도시 조성, 글로벌 제조업 허브 구축,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설, 청년취업률 70% 달성, 도비도·난지도 특구 조성 완성, 실질적인 복지 실현,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기 완성 등을 제시했다. 시장직 사퇴 시기와 관련해서는 "오는 12일 오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법은 현직 단체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단체장 권한을 부단체장이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석붕 전 청와대(이명박 정부) 비서관도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오 시장과의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달 4일 출마를 선언하며 현재의 당진시정에 대해 "인구는 늘었으나 주력인 철강·발전 산업의 위기, 기후변화 리스크, 리더십 부재로 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글로벌 금융·무역 거점인 싱가포르를 찾아 도내 기업 수출 지원과 외자 유치 행보에 나선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해외시장 개척과 외자 유치 협약 체결, 주요 시설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현지에 마련된 수출 상담회장을 방문해 천안·공주 등 12개 시·군 25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천안아산역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K-팝 돔구장'의 모델로 꼽히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을 시찰한다. 5만5천석 규모의 세계 최대 개폐식 돔구장인 이곳은 블랙핑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가수의 공연이 열린 랜드마크 시설이다. 또 도내 친환경 에너지 시설 관련 대규모 외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고 높이(23.3m)의 수직 스마트팜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도정 접목 방안을 살핀다. 현지 기업인 및 투자자들과 간담회도 열어 K-팝 돔구장 건립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 참여를 요청한다. 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및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3선·인천 서구갑) 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선거에 나가지 않고 같은 당 박찬대(3선·인천 연수갑) 의원을 돕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완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큰 선택을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그는 "어제 불출마를 결정한 뒤 아침에 박 의원을 만나 얘기했다"며 "박 의원이 시장이 될 수 있게 박 의원을 지지하며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다음 달 2일 인천 모교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는 전후에 (인천시장) 출마 여부를 발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박 의원의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SNS 글을 공유하며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른바 명심(이 대통령의 의중)을 보여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최근 SNS로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전재수 의원 등의 글을 공유하면서 여당 내 지방선거 유력 출마자에게 우회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게임산업협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역 게임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협회를 비롯해 진흥원 이은학 원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승현 문화산업본부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게임 기업 중에는 ▲ 두마루 나현규 대표 ▲ 디몽 이지백 대표 ▲ 롱플레이스튜디오 신인건 대표 ▲ 미니멈스튜디오 김현아 대표 ▲ 시그니처게임즈 정원영 이사 ▲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 ▲ 1에이치피스튜디오 최우열 PM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쟁력 있는 게임 인재 양성 방안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작지원 확대,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체제 구축 등 지역 게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은 권역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3선 도전의 첫발을 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2018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4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군은 이날부터 장기봉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주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단양군수 후보자에는 김문근 현 군수, 옥천군수 후보자에는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시군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진표도 확정됐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이동석 전 행정관, 단양군수는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군수, 옥천군수는 황규철 현 군수와 전상인 전 보좌관의 본선거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민주당은 충북 내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고, 국민의힘은 충북도·청주시·제천시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