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35만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보다 11만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7월 기준 예산군 인구(8만2천여명)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통닭을 활용한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등 다양한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를 선보였다. 더본코리아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해 위생과 맛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군은 축제 기간 예산시장 주변 상인들과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환영해유'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차량 통제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한 지역 주민과 축제에 동참한 상인 여러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직원의 열정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 1일 폐막한 '2024 영동포도축제'에 23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 기간 포도 14억6천만원, 복숭아·자두 5억2천만원 등 25억2천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2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번 축제 방문객이 23만8천명으로 지난해(20만6천명)보다 15.5%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이 축제는 지난 달 29일부터 나흘간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을'을 주제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서 펼쳐졌다. 관광객들이 맨발로 포도를 밟아 터뜨리는 색다른 이벤트에서부터 포도 수확, 포도 음식 경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단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고, 부대행사로 열린 추풍령가요제도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 재단은 축제장 운영 수익금 등 550만원을 지난달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영동군에 기탁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인천 강화군에서 초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강화군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강화별밤야행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후 6∼10시에 열리는 야간문화축제로 고려궁지와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개방한다. 또 가수 백지영과 김필, 먼데이키즈, 이혁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보물찾기 투어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부터 30일까지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일대에서는 온수위크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등사·금풍양조장·온수리성당 등지를 찾아 도장을 찍으면 주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5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강화군 교동면 난정리에서는 201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3만㎡ 터에 조성한 대규모의 해바라기 정원이 오는 15일까지 개장한다. 2022∼2023년에는 태풍 영향 등으로 해바라기가 제대로 크지 못해 정식 개장을 못했지만, 올해는 만개한 해바라기 수만송이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7∼8일에는 해바라기 정원에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공예·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강화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충남 예산상설시장이 31일 맥주와 통닭을 즐기는 인파로 다시 북적였다. 전날 개막한 이번 예산맥주페스티벌은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축제장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가마솥에서는 통닭이 노릇노릇하게 익었고, 방문객들은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 지역 맥주와 수제 맥주에 통닭을 곁들여 색다른 피서를 즐겼다. 예산군은 더본코리아 전문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변 상인 등과 함께 '환영해유'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맥주 페스티벌이 예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주류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축제인 만큼 위생과 청결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하며 홍성 여행을 제안했다. 31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서해안은 눈을 즐겁게 하는 명소가 풍성하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 해상파크, 시원한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스카이타워, 낙조를 볼 수 있는 남당노을전망대가 있다. 서부면 상황마을 배롱나무길도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고 있다. 남당항에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하가 제철을 맞았다. 남당항 대하 축제가 이날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는 네트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고, 야간 음악분수쇼도 펼쳐진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 죽도에서의 힐링 여행도 좋고,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시가 열리는 이응노의 집도 가볼 만하다. 홍성 승마체험장에서는 초보자와 숙련자까지 수준별 승마 체험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추석 연휴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있는 홍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 고추축제가 29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막이 올라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다. 축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600g 기준으로 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꼭지가 있는 고추는 1만6천원, 꼭지가 없는 고추는 1만8천원에 판매된다. 작년보다 2천원 낮게 책정됐다. 고추 요리 경연대회, 유기농 괴산 가요제, 속풀이 고추 난타, 고추가 달린 물고기를 잡는 이들에게 상품을 주는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열린다.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는 지난해 1회에서 2회로 확대됐다. 참가비는 없다. 세계 50개국 100여종의 고추와 30여종의 관상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추 전시회,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됐다.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4 영동포도축제'의 포도 판매가격을 캠벨얼리(3㎏) 1만7천원, 샤인머스캣(3송이·2㎏) 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10% 할인된 금액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달고 맛 좋은 포도가 풍작을 이뤘다"며 "캠벨얼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천원 낮게 가격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영동포도축제는 내달 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영동읍 매천리)에서 펼쳐진다. 수백 명이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면서 맨발로 포도를 밟아 터트리는 이벤트를 비롯해 포도를 활용한 마사지, 마스크팩, 족욕 등을 즐기는 건강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1만원을 내고 포도 2㎏을 직접 수확해 가는 포도 따기 체험장이 마련되고 초대 가수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내 최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이 지역은 전국 포도밭의 7.5%(충북의 73.7%)인 962㏊의 포도가 재배된다. 영동군은 축제장에 읍·면별로 11개 포도 판매장을 운영하고, 샤인머스캣의 경우 현장에서 택배 발송 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단양관광공사는 내달 2일부터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 일부(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견 동반 전용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용 구역에는 반려견 목줄 걸이, 배변 봉투 수거함 등이 비치된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소형견(40㎝ 이하, 10kg 이하) 전용으로만 운영되며, 이용객은 입실 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 확인서, 반려견 등록증 사본을 증빙자료로 제시해야 한다. 예약은 단양 힐링캠핑장 예약사이트(https://camp.dytc.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캠핑장이 동계 휴장에 들어가는 오는 11월 이전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망시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에는 반려견이 케이지(이동장)에 들어가면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0시(1일은 8시)까지 운영된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축제 공간을 지난해의 3배로 늘이고, 맥주와 환상의 궁합인 통닭을 대표 메뉴로 내놓을 예정이다.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 지역 맥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 메이저 맥주 등이 준비된다.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베큐, 그릴바베큐, 가마솥통닭 등이 선보인다. 실력 있는 밴드와 DJ가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돋우고,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사흘간 24만명이 다녀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해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전국적인 명소가 된 예산상설시장에서 맥주와 통닭으로 더위도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신비한 보랏빛 향연이 피어오르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23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시작됐다. 오는 27일까지 축제장에서는 맥문동 디저트와 디퓨저 만들기 등 29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8개 먹거리 부스에서는 맥문동 수제 생맥주를 맛보고 맥문동화 브런치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로마 테라피, 자연 힐링 요가, 핫스팟 버스킹 등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매일 2차례 보라색 옷을 입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에는 재즈페스타, 셋째 날에는 트롯페스타, 27일에는 맥문동 꽃밭 건강걷기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7·8·21·22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서프 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4차례로 나눠 총 240명이 1시간 30분 동안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다음 달 7일과 2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캠프도 마련돼, 해변에서 토요일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naver.me/5Vme33u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에서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태안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태안군은 해넘이 투어와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전국 반려인 2천여명이 참여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도 개최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18∼20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 앞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1.5㎞ 떨어진 석대도까지 'S'자 모양 곡선의 바닷길이 열리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된다.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다음 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어업자원을 결합한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