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 달 3∼4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남당항 물총 팡팡 축제'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물총 싸움과 물총 5종 릴레이,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도 마련된다. '문화도시홍성' 등의 해시태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문객에게는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음악 분수 쇼, 아이스 난타, 야간 캔들 콘서트 등 볼거리도 펼쳐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 천수만과 홍성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잠재력이 극대화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단양관광공사는 내달 18일까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정기 휴장일(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가용 차량으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김광표 사장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단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해발 320m 지점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 구조물로, 소백산과 단양강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8일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유명 해수욕장, 축제장, 물놀이장이 피서객들로 북적거렸다. 제27회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이날 오전부터 더위를 날려 보내려는 피서객들이 대거 몰렸다. 보령시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대천해수욕장에 8만6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더위를 식혔다. 온몸에 머드를 뒤집어쓴 채 미끄럼을 즐기거나 머드탕에서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수욕장 주변 소나무 숲은 뜨거운 백사장을 피해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친 채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많았다. 피서객 김자영씨는 "아이들이 머드탕에서 뛰어노는 것을 보니 대천해수욕장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에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도심 물놀이장에도 가족 단위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전 한밭수목원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의 세상이 됐다. 수영복을 갖춰 입은 어린이들은 워터슬라이드 등을 타며 더위를 식혔다. 금산에서는 금산인삼을 넣은 삼계탕을 주제로 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번 여름휴가에는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잘 갖춰진 충남 천안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천안시는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했다. ◇ 태학산 자연휴양림 =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5m의 태학산 자락에 2001년 조성됐다. 천안 도심에서 20분 거리로 이동시간·거리에 부담 없이 쉽게 숙박하면서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태학산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물 407호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역사·문화탐방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속의 집은 5인, 8인 두 가지 규모의 11개 객실을 갖췄다.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토캠핑장은 태학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경사도 8% 이하로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사용자, 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공주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 행사는 '백제의 문화, 제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뮤지컬 공연 형식에서 벗어난 실감형 융복합 공연 '뉴 웅진판타지아'를 통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무덤을 지키던 짐승 조각) 스토리텔링과 함께 미디어파사드, 턴테이블 등 다양한 무대장치를 선보인다. 시민이 주도하는 '웅진성 퍼레이드', 무령왕의 서거와 성왕 즉위를 담은 '무령왕의 길', 웅진 백제의 정체성이 담긴 '백제혼불채화'와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다양한 전통 민속·예술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주 행사장과 미르섬, 공산성 일대에는 웅진백제등불향연, 웅진백제별빛정원 등 야간 경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시민참여단을 꾸려 축제 준비와 실행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내달 10일 대소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제21회 봉숭아꽃잔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행복한 추억여행, 봉숭아꽃의 향수'를 주제로 봉숭아꽃 물들이기, 봉숭아꽃 사진 전시, 봉숭아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세계음식 만들기 체험, 품바 공연, 비보이 댄스, 초청가수 무대, 풍물교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와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봉숭아학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봉숭아학당에서는 탄소중립 교육과 도전 골든벨, 꽃밭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9명은 주민 및 방문객에게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리얼 봉숭아' 문구가 새겨진 봉숭아티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행사장에 방문해 봉숭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 중앙로, 옛 충남도청 인근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청취하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2일 늘어난 것에 더해, 다소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완·개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새롭게 장착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테마에 맞춰 행사 구역을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누고 각 존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돼 행사 개막 1주일 전인 8월 3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캐릭터존·미디어아트·루미나리움·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 거리가 진행된다. 희귀한 국내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복숭아 판촉전을 비롯해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등 즐길 거리, 에어쇼와 드론쇼 등도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저온 피해로 복숭아 물량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물량을 배로 늘렸다. 1상자(3㎏ 기준) 7∼9과는 1만9천원, 10∼11과 이상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새콤달콤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기장 가족영화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복숭아를 키워드로 하는 '별빛 드론쇼'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어린이 물총놀이와 댄스·버블파티 등 체험 거리와 함께 복숭아를 소재로 한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부스도 운영된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를 농가의 판로 확대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시장과 포장마차 거리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2∼4일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서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옥천군과 이 지역 농민단체가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제철 포도와 복숭아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이 운영되고 과일 활용 레크리에이션, 체험행사, 초대가수 공연, 가요제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 기간 '내안의 복숭아 체험장'(옥천읍), '상철농원'(동이면), '도림농원'(안내면) 3곳에서는 복숭아 수확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옥천군은 전국 최대 시설 포도 생산지다. 225.8㏊의 포도밭 중 75%(168㏊)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다. 복숭아밭도 충북의 10%에 해당하는 411㏊가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은 토질이 비옥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달고 향기 좋은 시설 포도와 복숭아가 나온다"며 "무더위 속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대책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에는 농가 직영 포도 판매장 20곳과 복숭아 판매장 34곳을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당일 서울 농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보다 10% 저렴하게 갓 수확한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2∼4일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푸드쇼, 바다 배경 불꽃놀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태안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처음으로 오징어 축제를 열게 됐다"며 "추진위원회와 상인들이 가격·친절 자정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여름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이틀째인 20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일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다음 달 4일까지 축제장에서는 머드탕과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머드 밸리, 머드 퐁듀, 강철머드챌린지 등 체험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통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지고 밤에는 해변에서 불꽃놀이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를 선보인다. 머드 화장품·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 특산품 전시·판매도 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K-팝 축하공연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만족시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올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상 관광의 메카인 충북 단양에서 내달 1일부터 나흘간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군 체육회 주관으로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보드(SUP) 5종이며 군 체육회를 통해 사전·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무동력 레저기구는 축제 기간 내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행사 기간 내내 플라이보드 공연과 개막 축하콘서트, 단양코리안 'SUP' 챔피언십과 이벤트 대회가 진행된다. 총상금 2천240만원 규모의 단양코리안 SUP 챔피언십은 대회에는 300여명이 참가한다. 군 체육회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도 상시 대기시킬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상 관광의 중심지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산막이호수길을 재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평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책로 구간만 개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괴산댐 공도교 구간까지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람선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이달 중순께부터 운영을 재개될 예정이다. 산막이호수길은 총 2.3㎞(폭 1.5∼1.8m)로 지난해 9월 산막이옛길의 맞은편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육상 데크길(1천151m), 수상 데크(861m), 야자 매트길(299m) 구간과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난 통행로)를 거닐며 괴산호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기업 2곳이 세종시에 1천858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 등을 건립한다. 세종시와 기업들은 4일 세종시청에서 투자 협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 전의·전동에 기존 생산공장이 있는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전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2028년까지 전의산단 9천851㎡ 부지에 1천733억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한국콜마가 중국 공장을 세종으로 이전하면서 올해 1호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 전문 기업 대인프린테크도 정부 부처와의 인접성을 고려해 세종시 전동면 벤처밸리산단으로 이전한다. 예상 투자 금액은 125억원이다. 세종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되면 431명 신규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향토기업 한국콜마가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세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이달부터 도시철도 2호선 잔여 5개 공구가 본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본선 14개 전 구간에서 노면전차(트램) 건설공사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시작하는 잔여 공구는 3·4·5·9·14공구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 3공구(중리3가∼수정타운아파트)와 4공구(수정타운아파트∼정부청사)는 농수산시장 방면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며, 5공구(정부청사역∼국립중앙과학관)는 선사유적네거리 부근 양측 보도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9공구(진잠네거리∼건양대병원사거리)는 진잠 방면 2개 차로를 통제해 기존 10차로에서 8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14공구(동아공고네거리)도 가양네거리부터 대주파크빌 앞 네거리까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전 구간 동시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구조물 구간(교량·지하화) 공사, 보도 축소 및 이전, 노면전차(트램) 내·외선 공사, 정거장 및 교차로 최종 차선 조정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도로 점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공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한시적으로 유예·폐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판과 안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했다고 3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도비 지원에 따른 것이다. 태안사랑상품권은 종이류와 모바일(카드형)을 합해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