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 사무실은 장항읍 옛 서해수산 옆 2층 건물에 마련됐다. 문옥배 대표이사를 포함해 재단 직원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서천군 위탁시설인 기벌포영화관·미디어센터·기벌포생활문화센터·문화예술창작공간 직원 10명을 특별채용 방식으로 고용 전환하고, 공개 채용된 7명과 군청 파견직원 2명이 합류했다. 김기웅 재단 이사장(군수)은 "재단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당진시는 보물 제987호인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신암사 극락전에서 개금불사 점안법회도 열렸다. 신암사 금동여래좌상은 높이 88㎝에 너비 63㎝의 금동불상으로, 2021년 정밀진단 용역과 2022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보존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유물 이동, 옻칠, 탈금 및 개금, 개안과 모발, 대좌 제작 등 과정을 거쳐 보존처리가 진행됐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고려 후기 대표 금동불상인 신암사 금동여래좌상의 원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향후 고려시대 금동불상 및 불단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 신암사는 고려 후기 충숙왕 때 능성 구씨 4세조 면성부원군 구예(具藝)의 부인이 가문의 안녕 및 번영을 위해서 송악읍 가교리 일원에 창건한 사찰이다. 조선시대 이후 불교 탄압 속에서도 현존하고 있는 문중 사찰로서 가치가 높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전시관을 휴관하고 28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기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장고·편의 시설을 확장하는 등 기념관 개편에 나섰다. 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소년 시절부터 독립운동까지 시간적 과정을 보여주는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독립운동가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25년간 뜨거운 삶을 살아간 한 사람이자 농민, 문인, 교육자, 농촌계몽운동가로서 다양한 삶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시범 운영에 맞춰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2001년 문을 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면적 1천412㎡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윤봉길 의사의 유품 등 보물 65점을 비롯해 총 18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로서의 윤봉길과 고향 예산에서의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기념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별전을 진행한다. 10일부터 열리는 특별전에선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또 기록유산 관련 사진 이미지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수 나훈아가 10~12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열고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약 1년 동안 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전, 강릉, 안동, 진주,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의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해왔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나훈아는 이 무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나훈아는 스스로 밝힌 데뷔 연도인 1967년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테스형'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시대를 풍미했다. 그는 작년 10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고 은퇴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해 '천안옛날호두과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복 80주년 기념 로고 활용 상품 패키지 개발, 공동 사업 및 공동 홍보활동 추진, 공동사업을 통한 수익금 기부 등이다. 양 측은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로고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기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이 광복 80주년의 뜻을 함께 나누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탑 위에 탑을 쌓은 듯한 독특한 형태로 이름난 충남 공주 마곡사의 탑이 국보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보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1984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약 41년 만의 국보 승격이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사찰 가운데 한 곳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절 마당에 우뚝 서 있는 이 탑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 전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기단을 2단으로 쌓고, 그 위로 5층의 몸체를 올린 뒤 '풍마동'(風磨銅)이라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올린 형태다. 탑 위에 탑을 쌓은 모습으로 매우 특수한 양식으로 여겨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재현하고 있고 제작 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마곡사 석탑은 조성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고려 후기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 성행했던 백제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인근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던 황새문화관이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군은 AI 확산 방지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발생 이튿날부터 황새문화관 문을 닫았다. 군은 최근 지역의 고병원성 AI 확산이 진정 국면이 접어들었다고 보고 방역 단계를 완화하고, 황새문화관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최재구 군수는 "휴관 기간 방역 소독과 안전 점검을 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지역 곳곳에서 설 명절맞이 행사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립국악단은 설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 '얼씨구! 설이로구나'를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의 올해 첫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을사년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구정놀이로 시작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반달환상곡'이 이어진다. 시립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올라 남성 4중창과 관현악을 위한 3중 협주곡 '무산향'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오는 9일부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문을 연다. 특히 28일에는 떡 만들기, 유과 등 전통 간식 시식, 새해맞이 느린 엽서 쓰기 등 이색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 문의면 소재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관람객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청호미술관은 100명의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전시를 비롯해 '10년 후 대청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백혜선 홍보대사는 독립운동가 백남채 씨의 손녀로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앞으로 광복 80주년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독립기념관 주요 사업을 협업하며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홍보대사 운영을 통해 광복 80주년인 올해 독립운동 정신과 독립기념관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작은영화관인 '향수시네마'의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이달 11일부터 '무비애'(https://moviee.co.kr)로 변경한다. 현재 사용 중인 '디트릭스'는 이달 10일까지만 운영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이 많아 예매사이트를 변경한다"고 말했다. 옥천읍 문정리 소재 향수시네마는 소형 상영관 2개(61석·34석)를 갖췄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은 3만7천명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3∼2024 신 소장품전'을 올해 첫 전시로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 시작하는 이 전시에선 미술관 측이 해당연도에 수집한 75점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청주미술사의 근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중진·원로 통합 전시가 열리고, 제2회 김복진 미술상 수상 작가인 정현 작가의 주요 작품이 공개된다. 김복진 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 예술가 정관 김복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하는 '국공립미술관 기획 협력전'과 '글로컬 청년 작가전(11월)'도 준비돼 있다. 청년 작가전은 청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와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적 시각을 조명한다. 대청호미술관은 4월부터 7월까지 물, 흙, 나무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환경미술제를 추진한다. 11월에는 기획전 '우(雨)요일의 산책'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획전시와 연계해 작가 워크숍,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