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브릴란테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공연, 신인호 한식 전문 셰프의 '장 담그기의 전통과 미래: 한식의 뿌리를 이어가다' 주제 강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네이버에 '한국의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검색해 나오는 예약 페이지에서 19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이달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미술작가 영상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역 미술작가 22명의 한국화 22점을 영상콘텐츠로 제작,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대전시 홍보영상과 꿈씨패밀리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공사는 지역 작가협회 및 관련 기관·단체에서 제작한 영상물도 접수해 연중 상영하는 등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디지털 영상전과 맞춰 엑스포시민광장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겨울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옹암리 당산제'와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를 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향토문화유산은 16개로 늘었다. 옹암리 당산제는 충남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풍어제로, 조선 후기 장시와 상업이 번성했던 옹암포의 역사적 맥락을 잘 보여준다. 음력 정월에 주민의 안전과 건강,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사는 1970년대 중단됐다가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복원됐다. 순종대왕 태실(胎室) 화소비는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의 태실이 있었던 곳에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완충 공간을 표시한 것으로, 구항면 태봉리에 있다. 순종대왕 태실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일한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7일 대전 본원에 고 정문술 미래산업 회장의 건립기금을 바탕으로 추진해온 'KAIST 미술관'의 문을 열었다. 학술문화관 뒤쪽에 건물면적 2천600㎡, 3층 규모로 증축됐다. 1층 제1전시실(정문술홀)과 2층 제2전시실(개방수장고), 제3전시실(미디어홀)을 갖췄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고 백남준 작가한테 기증받은 'Tribute to Dean Winkler'(1995) 등 41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교직원 회관 로비에서도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라 불리는 이승택(92) 작가의 기증 작품 상설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승택 작가는 설치·조각·회화·사진·대지미술·행위미술을 넘나드는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올해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로스앤젤레스(LA) 해머미술관에서 한국 실험미술 순회전과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기획전시를 열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 테이트모던에 모두 소장되는 기록도 달성한 이 작가는 KAIST 물리학과 초빙석학교수로 추대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작가가 기증한 대표작 '지구놀이'를 비롯한 작품 33점이 전시된다. 석현정 미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도 민속문화유산인 송규섭 가옥의 해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에 있는 송규섭 가옥은 160여년 전인 1850년께 의금부도사를 역임한 안기원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의 사랑채가 맞물려 'ㅁ'자형으로 배치돼 있으며, 안채 좌우에 곳간채가 1동씩 있다. 가옥 규모가 크고 사용된 건축 부재도 굵으며 다듬은 수법과 짜 맞춘 수법 역시 정교해 전통 건축 기법을 잘 드러내고 있어, 2010년에 충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1년 11개월에 걸쳐 노후한 사랑채의 기둥 이상 전체 해체보수를 추진,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고 재정비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송규섭 가옥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충청도 서북부지방 부농가옥의 전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원형 복원을 위해 보수 정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내년 1월 11일까지 엄정면 목계나루문화공간에서 짚풀공예전 '지푸라기 잡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재단은 한국짚풀공예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짚풀공예가 7인(이범옥, 박원근, 이준희, 양해용, 김희경, 박연화, 최재득)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은 "짚풀공예품은 단순히 과거의 물건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지혜, 정성의 집합체로 현대인에게 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1월 4일과 5일, 11일에는 문화공간 사랑방에서 짚풀공예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면 싸리 빗자루와 복조리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45)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를 맞아 오는 21일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팥죽을 쒀 사당에 올리고 웃어른의 장수를 기원하며 버선을 짓는 풍속이 있었다. 체험관은 이 전통을 따라 동짓날 동지팥죽·대추수정과 만들기(오전 10시)와 버선 장식 복주머니 만들기(오후 1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희망자는 사전 예약(☎ 043-730-3419)한 뒤 1인당 1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체험관 관계자는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기약하는 동짓날 풍습을 즐기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과거 동짓날 관상감(觀象監·조선시대에 천문·지리 업무를 담당한 관서)에서 만든 책력을 나눠주던 것처럼 이날 새해 달력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체험관은 또 오는 1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사찰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비 역시 1만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들어설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는 유치석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장과 김성호 미술평론가, 이선우 전 홍익대 미술대학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계획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시는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 수집에 나섰다. 시는 도비 등 394억원을 들여 호암근린공원 내 1만2천300㎡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천910㎡)로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글·세종학교를 방문해 재외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독립기념관에서 강의와 교육 교구재를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독립기념관 소개,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 탐구, 독도의 자연 익히기, 독도 입체모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 독도학교를 개교한 이래 초·중등 학급 단체, 국내외 가족, 교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전 국민이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방문형 교육이 이스탄불 거주 재외 동포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방문형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소설가 안혜숙(가수 장여정)이 베를린 교민회(회장 이영기) 초청으로 오는 16일 독일로 출국한다. 지난 5월 어버이날 장충체육관 행사 무대에 참석 '사랑해' 를 부른 안혜숙은 그날의 공연을 계기로 독일 베를린 교민회의 초청을 받아 뒤셀도르프 등에서 한달여간 체류하며 노래와 문학강좌를 열고 내년 1월 16일 입국한다. 안혜숙은 1971년 '사랑해'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듀엣 '라나에로스포' 여성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다음해 솔로로 전향, 장여정으로 활동하다가 결혼으로 은퇴했다. 그후 1990년 소설로 문단에 데뷔해 장편 소설 3권, 소설집 1권, 시집 3권을 출간한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안혜숙은 문학과의식 발행인과 세계한인 작가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강화군에 거주하게 된 인연으로 강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신애형회 회원들이 순회공연을 응원하는 의미로 14일 문학과의식 사무실에서 환송식을 가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고제 국악 예인 심정순(1873∼1937년) 선생으로 대표되는 청송 심씨 예인 가문의 일원이자 승무 명인 심화영(1913∼2009년) 선생의 외손녀인 이애리(45) 씨가 충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인정서를 받았다. 외할머니 심화영 선생으로부터 승무를 전승받아 30여년간 기량을 닦은 이씨는 심화영승무보존회장과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국장을 겸임하며 심화영류 승무를 비롯한 중고제 전통가무악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이씨는 "외할머니의 승무를 계승하고, 청송 심가의 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홀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랜 바람이었던 보유자로 드디어 인정받아 감격스럽고, 앞으로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심화영류 승무는 일어선 상태로 시작하며 염불장단이 여섯 장단으로만 이뤄져 있다. 빠른 동작을 절제해 담백하며, 마음의 표현이 춤과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춤사위가 특징이다. 인정서 수여식은 12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이달 19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 씨와 단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인다. 김천시민합창단도 우정출연해 협연한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공연장 입구에서 무료 배부한다. 난계국악단 관계자는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1년 창단된 이 국악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