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9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대폭 양보하는 협의안의 변경은 당초 통합의 전제를 무너지게 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현안 점검 회의에서 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충주시가 통합을 지지한 것은 통합안 내용의 합리성과 대학 내부의 자율적이고 민주적 절차를 존중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등한 통합이라는 당초 원칙에 부합하는 합리적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대는 내부 투표 부결 이후 통합 재추진을 위해 기존에 만든 통합 합의서의 핵심 조항 수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통대는 이에 반대하고 있어 통합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는 형국이다. 충북도지사 선거 도전을 위해 오는 30일 퇴임하는 조 시장은 "공직사회가 쌓아온 행정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충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단단하게 만들어 올 수 있었다. 당초 계획된 방향대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의약품 영업 전문가로 한미약품[128940] 상무를 거쳐 2017년 보령에 합류해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직을 수행하며 전략 수립부터 현장 실행까지 영업·마케팅 전반을 이끌어왔다. 이번 인사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영업 조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정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고,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정연 신임 국립대전현충원장이 26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국립현충원(서울·대전) 창설 이래 첫 여성 기관장으로, 국가보훈부 국제협력담당관, 보상정책과장,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이날 공식 업무에 앞서 "국가 유공자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품격 있는 예우를 빈틈없이 하고, 보훈가족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며, 대전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즐겨 찾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오는 29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9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월 4일 보은군, 11일 괴산군, 13일 충주시, 24일 증평군, 26일 옥천군으로 이어진다. 다음 달 일정은 5일 영동군, 6일 단양군, 9일 청주시, 10일 제천시, 13일 음성군 이다. 김 지사는 시군별로 민생현장과 도정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주민간담회 및 도민과의 대화 등을 열어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수렴한 도민 의견은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시군 방문은 도민과 함께 걸어온 도정의 성과와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는 자리"라며 "충북의 지속적인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67)이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 50인 2026'(50 Over 50 Global: 2026) 명단에 올랐다. 포브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을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올해 명단에서 한국인은 이 부회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이 2019년 제작에 참여한 영화 '기생충'은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영어권 영화가 됐다"며 이 부회장이 한국 영화의 글로벌 확장을 이끈 핵심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1994년 한국 대기업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설립했고, 같은 시기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창립 투자자가 됐다"며 이 부회장이 지난해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공동 설립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포브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50세 이상 여성 리더들을 조명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리스트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일본 최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통합에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이 대통령께서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재정과 권한 이양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이고 지속적이며 반드시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연구개발특구 특례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통합시 기반 시설 조성과 정책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므로 다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상징적 출발점이자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체급을 높여 충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30일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연임 중인 조 시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12년 간의 시장 임기를 마칠 때가 돼서 퇴임식 날짜를 오는 30일로 잡았다"며 "(도지사 출마) 결정이 돼 있는 상황에서 사무실에 더 앉아 있는 게 직원들과 시정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 빨리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며 "차분히 주변을 정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등록 후 선거운동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당이 힘 있는 당이면 당의 지지율에 힘을 얻어 세 과시에 나서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30여년 간의 경찰 공무원 생활과 충주시장을 지내면서 쌓은 자산을 밑천 삼아 겸허하고 성실하게 활동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선 "충북만 빼고 전국이 다 '특별'"이라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방자치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의 공론화 및 역량 결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술원별 연구 성과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 기술 지원, 지역 현장 기술 보급 성과 등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지도 성과가 공유됐다. 간담회를 마친 뒤 송 장관은 충남도농업기술원 연구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후위기 대응 기술 등 현장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각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삶과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부는 사회복지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일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2026년 사회복지계 신년 인사회에서 "통합돌봄과 '그냥드림' 사업이 본격 확산하는 올해 사회복지계의 역할을 더욱 기대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돌봄·주거·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올해 3월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계급여 확대,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아동수당 연령 기준 상향,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확대, 그냥드림 코너 전국 확대 등으로 기본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냥드림은 소득 기준 확인 없이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발굴·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정 장관은 "지난해 복지부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각종 복지 지원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최대 수준으로 인상해 기본생활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 강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명물인 '파닭'과 독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검토해 달라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최 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파닭과 같이 지역 정체성을 지닌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닭은 1978년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작된 지역 전통 치킨이다.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염지육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생닭을 사용하며 치킨 위에 생파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는 조치원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조리법으로 40여년간 파닭을 판매해온 업체를 2024년 지역 골목상권 대표음식점인 '뿌리깊은 가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파닭과 함께 맥주로 유명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 시장은 "매년 봄 지역 대표 먹거리인 파닭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은 슈투트가르트시의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도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신임 회장은 19일 취임사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국가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일부 부정적 사례로 가장 오해받는 산업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상생·윤리경영 강화 ▲ 공제사업 등 복지 강화 ▲ K-프랜차이즈 글로벌화 ▲ 정책·언론 기능 강화를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나 회장은 "업계의 상생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도와 협회를 상생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 인증제를 도입하고 자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공제사업을 추진해 가맹점사업자(가맹점주)의 안전한 경영과 복지를 지원할 것"이라며 "K-프랜차이즈 글로벌 진흥본부를 설치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 프랜차이즈와 연대하고 세계 곳곳에 K-프랜차이즈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와 정부, 국민에게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실과 순기능을 제대로 알리고 과도한 규제 완화와 합리적 대안 제시, 산업의 신뢰 회복을 추진하겠다"며 "프랜차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승룡(61) 전 충북 옥천문화원장은 19일 "문화·경영 전문가로서 침체한 고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옥천군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해 "4년 전 옥천군수 낙선 뒤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많이 고민했다"며 "말만 앞세우지 않고 일 잘하는 군수,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고, 대청호 관광개발은 제자리걸음을 하는 데다 대도시에 인접한 교통 이점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문화원장으로 일하며 '지용제'를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로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 버는 옥천, 사람이 머무는 옥천, 환경의 가치를 키우는 옥천, 청년이 일하는 옥천, 군민이 주인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원장은 죽향초(65회), 옥천중(28회), 옥천고(5회), 중앙대 경제학과(84학번)를 거쳤고, 건설업체인 (유)세림을 경영하고 있다. 2022년 국민의힘 후보로 옥천군수에 도전했다가 황규철(더불어민주당) 현 군수에서 패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게임산업협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역 게임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는 협회를 비롯해 진흥원 이은학 원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안승현 문화산업본부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게임 기업 중에는 ▲ 두마루 나현규 대표 ▲ 디몽 이지백 대표 ▲ 롱플레이스튜디오 신인건 대표 ▲ 미니멈스튜디오 김현아 대표 ▲ 시그니처게임즈 정원영 이사 ▲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 ▲ 1에이치피스튜디오 최우열 PM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쟁력 있는 게임 인재 양성 방안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제작지원 확대,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체제 구축 등 지역 게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은 권역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게임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3선 도전의 첫발을 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음성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군수는 2018년 음성군수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4년 전 재선에 성공했다. 음성군은 이날부터 장기봉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주시장 선거 후보자로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단양군수 후보자에는 김문근 현 군수, 옥천군수 후보자에는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경선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줬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시군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진표도 확정됐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이동석 전 행정관, 단양군수는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군수, 옥천군수는 황규철 현 군수와 전상인 전 보좌관의 본선거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민주당은 충북 내 단체장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고, 국민의힘은 충북도·청주시·제천시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