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태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대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위원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위원은 한화 이글스 선수 시절인 2012년 12월 현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고, 올해 8월엔 타격 이론서 수익금 500만원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충남 홍성군청에 전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화랑관에서 창단기념 송년 음악회를 연다. 교향악단은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8월 구성된 이 교항악단은 강수형 지휘자와 단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군(郡) 단위 최초의 교향악단이자 주민 참여형 악단이다. 지휘자를 뺀 31명 중 18명은 비상임 전문 연주자로 한 달에 활동비 50만원을 받고 매주 1번 모여 연습을 진행한다. 나머지 13명은 아마추어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단원들이다. 이들은 공연 참여 때마다 10만원을 받는다. 대부분이 20∼30대인 전문 연주자들보다 군민 단원들은 70대 등 연령대가 다양한 편이다. 강 지휘자는 "군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악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책, 가을 그리고 음악 - 안녕하세요 음악이 있는 책방입니다'를 주제로 특별한 개념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과 독서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내 독립서점 '책방, 궤'(대표 추혜원)가 공연에 맞춰 책을 선정하고, 바리톤 성승욱이 각 곡과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공간이동'으로 시작되며, 해금 협주곡 '혼불Ⅴ-시김', 서용석류 태평소 협주곡,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 등 협연이 진행된다. 또 '강 건너 봄이 오듯', '마중', '오늘은' 등의 우리 가곡을 소프라노 양귀비와 바리톤 성승욱이 협연해서 들려준다. 우륵국악단 정도형 지휘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출판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독서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충주문화회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우륵국악단 홈페이지(www.chungju.go.kr/chungjuureuk),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04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13일 서북구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시했다.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페스타는 2019년 천안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5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로컬 콘텐츠를 판매하는 문화산업형 플리마켓, 천안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시민 자율 클래스, 체험 부스, 시민노래방 등이 운영된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문화도시 페스타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천안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도시와 시민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더 많은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장안농요 재연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제6회 장안농요 축제' 당시 촬영된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조선 후기부터 이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장안농요는 2017년 충북민속예술축제 대상과 이듬해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청주에서 열린 제28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농경문화 장면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은 오는 29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 불리는 금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 금성 분야 연구책임자인 행성대기 그룹의 이연주 CI(그룹장)가 '지구와 금성의 구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 5시 25분부터 해 질 녘 서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금성을 관측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연주 CI는 "금성을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금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을밤 가족들과 함께 '미의 여신'을 덮은 구름 이불의 정체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djstar.kr)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진산면 읍내리 일원 진산성 동문 앞 건물지 추정 터에서 백제시대 집수지(集水址·생활용수를 모으는 시설)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하부에는 목조구조물과 상부에는 계단식 석축이 혼축된 구조로, 백제 산성으로서는 이례적인 양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남북 길이 706㎝, 동서 너비 602㎝, 깊이 약 6.3m로 상부 입수구와 석축 시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 하부는 판재목과 지대목으로 목조구조물을 조성하고 석재를 계단식으로 들여쌓았으며, 실제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을 정도로 벽면이 안정적인 기울기로 축조됐다. 이번에 발견된 집수지는 성벽과 같은 시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돼 진산성을 초축(처음 쌓은)한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가 된다. 성벽을 지지하는 뒤 채움석(자갈과 흙을 번갈아 쌓아올려 뒤 쪽을 보강해주는 돌)과 같은 소재로 성벽 인근에 집수지를 축조한 것으로 볼 때 물을 모으기 위한 용도 외에도 성벽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닥층에서는 백제시대 암음 기법이 적용된 토기 편과 기와 편 유물이 발견됐으며, 이 중 확인된 인장와(인장이 찍힌 기와)를 통해 성을 축조한 시기가 백제 사비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5일 국립중원문화연구소에서 '충주읍성 충주사고(忠州史庫) 발견과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정란 충남대학교 교수와 김호준 국원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김왕직 명지대학교 교수,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이 참석한다. 충주읍성 충주사고는 1414년 전후로 설치됐지만,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그 현황과 자취를 오랫동안 찾지 못했다. 시는 충주읍성 단계별 복원 및 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충주사고의 위치와 성격을 규명하고자, 국원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부터 3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충주사고(실록각)와 관련된 대형건물지를 확인했다. 충주읍성에 고대부터 도시가 형성됐고, 그 당시 건물의 격이 매우 높았음을 알려주는 완형의 서조문 문양전(벽돌)이 출토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서조문 문양전(文樣塡)은 보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선사박물관은 내년 8월 31일까지 어린이특별전 '거대한 돌의 비밀 : 고인돌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인돌을 테마로 고인돌 축조 방법과 형태, 지역 고인돌 위치, 세계의 거석문화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인돌 밀어보기, 무덤방 속 부장품 등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사박물관 측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청동기문화를 이해하고 고인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후보작을 내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책읽는청주는 2006년부터 청주시가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민 독서운동이다. 추천 분야는 아동과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이다. 국내 작가의 도서 중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하거나,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고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책이면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모바일로 추천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도서 중 책읽는청주추진위원회 심의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대표도서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월악산 덕주사(한수면 송계리) 동쪽 암벽에 새겨진 불상 '마의여래입상'에 대한 보존처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의여래입상에서 침해 생물(이끼)에 의한 생물학적 손상과 균열 등의 물리적 손상이 관찰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국가유산청의 설계 승인하에 보존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보존처리가 다시 이뤄지는 것으로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충주의 문화재 보존 전문업체에 보존처리를 위탁해 암벽에 붙은 이끼나 풀을 제거하고 균열부의 표면처리, 암석 발수제(물의 흡수를 막는 물질) 도포 등의 작업을 한다. 보존처리는 이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전체 높이 13m의 마의여래입상은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는 덕주사의 동쪽 암벽에 새겨진 불상으로 1964년 9월 보물로 지정됐다. 고려 초기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따라 만들어진 이 불상은 살진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 수법과 입체감이 거의 없는 평면적인 신체 등이 특징이다. 제천은 마의여래입상을 포함해 모두 7개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국립극단과 함께 공동 제작한 연극 '십이야'를 다음 달 21일∼27일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남녀의 사랑을 위트와 익살, 해학으로 풀어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연출가 임도완이 조선시대 인천으로 배경을 바꿔 한국적 분위기로 연출한다. 장성원, 구본혁, 박경주, 강해진 등 베테랑 배우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악사 등 13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재창작된 '십이야'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한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 공연유통 사업으로 선정됐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