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PC그룹은 3천억원을 투자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공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 생산시설로 건립된다. 이 공장은 빵과 제과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그룹 통합생산센터로 역할을 하게 된다. SPC그룹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신공장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2천866㎡(약 5만5천3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휴먼스마트밸리 입주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SPC그룹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된다. 1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충북 소재의 업체 및 자재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음성은 국토 중앙에 위치하며 경기도 남부와 접해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또 SPC그룹이 보유한 생산·물류 인프라와 잘 연계되는 곳이다. 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공장들의 생산량을 신공장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부터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군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500원씩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된다. 적립금은 괴산사랑상품권(모바일 앱 chak)으로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괴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괴산군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17개 국가·공공기관과 '충남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협약 기관, 15개 시·군, 도의회, 대한건설협회 등 총 41개 기관·협회 42명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도 구성돼 가동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17개 기관은 지역제한 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를 확대하고,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발주 때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추진 중인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도 최대한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는 경쟁력 있는 지역 건설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도내 주요 국책사업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체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건설산업 관련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임시회의도 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건설 경기가 활성화해야 지역에 일자리가 늘고 돈이 돌면서 구석구석 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공무원들의 각종 수당 부정수급 사례가 자체 감사에서 다수 적발됐다. 10일 충북도가 공개한 '2025년 각종 수당 분야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감사에서 총 26건의 수당 부적정 수령·지급 사례가 드러났다. 유형별로는 가족수당 부적정이 14건으로 가장 많고, 징계 처분자 연가보상비 지급 부적정(5건), 특수업무수당 부적정(3건), 특정업무경비 부적정(3건), 직책급 지급 부적정(1건)이 뒤를 이었다. 본청 A 부서 등 14곳의 일부 직원들은 직계 존속, 형제·자매, 배우자 등과 세대 분리되거나 가족 구성원 사망으로 가족수당 지급 사유가 소멸했음에도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아 수당이 부정 지급됐다. 도가 가족수당 지급 운영 실태를 연 2회 자체 점검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아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B 부서 등 5곳은 정직이나 직위해제, 강등 징계를 받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한 날이 있는 공무원에게 연가보상비를 모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은 징계로 직무에 종사하지 못한 일수를 연가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 C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지역 운수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식 개통한 C-투어버스는 충청권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자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첫 결실이다. 청주공항·KTX 오송역 등 충북 관문과 충남의 공주종합버스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C-투어버스는 총 88㎞ 구간을 하루 8회(편도 기준) 운행한다. 그동안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까지 버스로 이동하려면 평균 3회 환승이 필요해 4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C-투어버스를 타면 환승 없이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 10월 27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결과 기대했던 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11월 말 기준 C-투어버스 누적 이용객이 543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충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충북도와 충남도는 C-투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첫해 평가 이후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옥천푸드 인증제를 운영하는 것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내년에도 먹거리위원회 운영과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선두권 매출을 기록 중인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350억원을 돌파했다. 등록된 소비자 회원은 3만여명으로 옥천군 전체 인구(4만8천여명)의 60%를 웃돌고 농산물 납품 자격인 '옥천푸드 인증'을 받는 농가도 500곳에 육박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창작자들과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SNS 창작자인 채병기(채널명 먹대디), 정성관(〃 맛행가), 신정호(〃 저먹), 김상우(〃 테더데)씨는 협약에 따라 청주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를 1년 동안 분기별 3건 이상 제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1∼11월 출생아 수가 5천24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것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연간 출생아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은 2021년(5천192명)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이러한 결과가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책의 효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임산부 심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확대와 야간 연장 어린이집 등 취약시간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결혼·주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 이자 지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등의 신규 정책도 펴고 있다. 내년에는 다둥이가정 렌터카 지원사업 등도 선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펼쳐온 정책이 가져온 소중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역대 가장 많은 2억7천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4천800만원)보다 84.5% 더 많다. 기부자 수도 1천480명으로, 전년(868명) 대비 70.5%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접수액은 1억9천900만원이다. 보은군은 올해 출향인 행사장이나 향토 축제장 등을 찾아다니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고향 정취가 묻어나는 농특산물 위주로 답례품을 구성하고, 온라인 홍보 등도 강화했다. 이달에는 연말정산 특수를 겨냥해 기부자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직원들의 노력과 출향인 네트워크 등이 조화를 이뤄 도내에서 3번째, 인구 대비로는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았다"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달 열린 제27회 충북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방문객 만족도가 작년 행사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용역을 수행한 한국에스큐아이는 방문객 종합 만족도(7점 만점)가 6.24점을 기록, 전년(5.88점)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달·평강 승전행렬, 출정식, 승전 퍼포먼스, 남사당 줄타기 등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설을 개선해 2030 세대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3만9천433명으로 하루 1만3천14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 정체성을 한층 뚜렷하게 담아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단양다움을 보여준 뜻깊은 문화축제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내년부터 먹는샘물에 라벨을 달 수 없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샘물 제조·유통 시 라벨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無)라벨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나 묶음(소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가게 등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라벨이 없어지면 기존 바코드가 아닌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해야 하는 데 이에 필요한 판매정보단말기(POS) 등을 갖추지 못한 작은 가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라벨 제품은 원래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 포장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품목명·제품명·유통기한(제조일자 포함)·수원지·연락처 등 핵심 정보 5가지는 반드시 물병 표면이나 병마개에 표기해야 한다. 기후부는 작년 먹는샘물 생산량이 52억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먹는샘물에 라벨을 달 수 없게 되면서 연간 2천270t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생산되는 먹는샘물 65%가 라벨이 없는 제품이어서 무라벨 의무화 제도는 큰 어려움 없이 안착할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이 내년 상반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푼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2차례에 걸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6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인접한 옥천군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데 따른 주민들의 박탈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1차는 설 무렵, 2차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라며 "전액 군비지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60억원이 확보된 상태여서 재원 조달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보은군 인구가 3만1천여명인 것을 고려할 때 소요 예산은 18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결초보은카드)가 아닌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9월까지 사용기간을 설정한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주고 결초보은카드에 대해 10% 이상 캐시백을 적용할 경우 가정경제나 골목상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그만큼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돼 2026∼2027년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