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다음 달 1∼3일 예산시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협업을 통해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린다는 취지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맥주들이며,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안주류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와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닭꼬치, 컵화채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행사에 하루 1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Z 세대를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 판매를 위한 18세 성인 인증과 바가지요금 단속에도 주력한다. 더본코리아에서는 총괄 기획을 통해 맥주류, 안주류 공급과 행사장 구성 등을 맡았고,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 화장실 14칸을 추가 설치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다음 달 열리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와인 발상지인 조지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프로바인 와인박람회에서 조지아 국립 와인 에이전시에 주빈국 참여를 제안했다. 조지아의 크베브리 와인 양조법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되는 등 와인 발상지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와인엑스포는 1993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9월 3∼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와인 시음존에서는 14개국 200여개 업체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각종 와인을 품평하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와인 전문가 등이 3천여종의 와인을 품평하는 제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3∼6일 DCC 제1전시장)와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8∼9일 DCC 제1전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충북 영동포도축제가 친환경·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한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달 24∼2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영동포도축제' 프로그램을 확정, 9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향토축제다. 군과 재단은 개막식에서 '친환경 축제' 전환을 선포한 뒤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등에서 1회용기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 주차공간이 확보된 영동체육관에서 축제장까지 전기 열차를 8대를 운행해 행사장 내 차량 진입을 가급적 억제하기로 했다. 부대행사인 포도마라톤대회를 폐지하는 대신 26∼27일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를 열어 60개 참가팀 선수와 응원단 체류를 유도하고 추풍령가요제, 최형우 마술쇼 등도 야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의 포도 가격은 당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의 경락가격보다 20% 싸게 공급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내 대표 농산물축제로 발돋움한 영동포도축제를 위생적이고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한국독립의 열망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겨레의집 3층 강의실에서 자료 공개행사가 열린다. 또 오는 9일에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10일에는 광복절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과 세계 독립운동 전시교류 '세계의 독립운동을 공감하다' 전시가 개막한다. 11일에는 겨레의집 뒤편 삼일마당에서 '인공지능(AI) 수퍼노바로 되살린 독립운동' 미디어 전시가 진행된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충남도와 공동 개최될 예정으로,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와 밴드 자우림 공연 등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천안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11∼15일 독립기념관 전역에서 열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역사기행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8월 중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산림문화타운, 산꽃벚꽃마을, 인삼골, 국민여가 캠핑장 등 지역 내 4개 캠핑장에서 '착한캠핑 프로그램'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은 참여 만족도가 높아 기존 10회차 4개 체험에서 올해 12회차 6개 체험으로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캠핑장 안에서 문패 만들기,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도자기 굽기, 나무 반지 제작 체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금산의 다양한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금산축제관광재단(☎047-750-2310)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7∼16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달천변에서 카약(12대), 패들보드(15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체험 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어린이와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타야 한다. 행사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 6명이 배치돼 래프팅 및 안전 교육을 한다. 4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043-201-019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서 오는 5일∼6일 피서객을 위한 '매화골 핫 서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가천 맑은 물에서 메기와 향어,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 1천여마리를 맨손으로 잡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매포체육관에서는 김장훈, 김지원, 장하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노래 경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풍선아트·네일아트 부스 등이 설치되고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가 개설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광장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8월 13일까지 운영될 물놀이장은 대형 풀장(10×10m)의 에어풀장 2개와 소형 풀장(6×6m) 2개,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수조 안에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했고, 응급구조사와 간호인력 등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 보문산 치유의 숲이 야간개장한다. 대전시는 8월 한 달간 '여름밤 별의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별자리 관측, 곤충 소리 듣기, 꽃차 마시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이밖에 산림치유 프로그램 4개와 계절형 프로그램 3개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치유의 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 치유의 숲은 무수동 일대에 125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조성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숲 안에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길고도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원한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바닷가에서는 흥이 넘치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가 즐비하고, 도심에서는 물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려 흥을 돋운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찰옥수수, 백두대간 산등성이에 노란 바다를 이룬 해바라기, 온몸이 진흙탕물에 흠뻑 젖는 신나는 머드 등 여름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바탕으로 열리는 축제도 풍성하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가 29일부터 이틀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일광해수욕장은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다. 8월 1일부터 6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7회 부산바다축제가 예정돼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저녁 대규모 인공풀장을 활용한 스탠딩 공연인 '나이트 풀 파티'가 열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제주도 해수욕장에서는 이번 주말 이호테우축제, 삼양 검은모래축제, 성산 조개바당 축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펼쳐진다. 이호테우축제에서는 전통 어로문화인 '멜 그물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상 관광 자원이 풍부한 충북 단양군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첫날 저녁 전야제 행사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의 맑은 물에서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플라이보드 공연, 핀수영 시연 등이 진행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당초 7월 28일∼3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2주일 연기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서 버스킹과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대표 해수욕장인 꽃지·몽산포·만리포에서는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이 진행된다. '낭만'을 테마로 한 꽃지 버스킹은 꽃지 해안공원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열린다.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몽산포 버스킹은 '힐링' 테마에 올해 준공 예정인 몽산포 전망대를 배경으로 한다. 만리포 버스킹은 '열정·젊음'을 테마로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는 '제8회 연포해변 가요제'가 진행된다. 2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 노래비 제막식과 축하공연, 가요제 결선, DJ 댄스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는 28일 '학암포 썸머 팡' 행사가 열린다. 학암포 둘레길 보물찾기, 독살체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근흥면 신진도1리 공영주차장에서는 다음 달 5일 '제8회 근흥면 해변 음악회'가 개최된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