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는 16일부터 방영되는 MBC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블랙 아웃'(이하 백설공주) 첫 화를 충남 당진시민 1천명은 1시간 20분 먼저 본다. 9일 당진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백설공주 특별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실제 드라마 상영은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데, TV에는 1시간 20분 뒤인 오후 9시 50분부터 방영한다. 특별시사회에는 변요한, 고보결, 김보라 등 주요 배우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아낸 역추적 범죄 스릴러 백설공주는 2022∼2023년 당진에서 촬영됐다. 9개월 동안 제작진과 배우가 당진에 상주하며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찍었다. 면천읍성, 솔뫼성지, 면천저수지, 합덕시장, 남상공원, 호서고등학교 등이 드라마 곳곳에 등장한다. 제작사 이재문 프로듀서는 "백설공주가 당진시와 시민들 협조 속에 제작돼 배우와 제작진들은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작품의 후원자였던 시민들과 첫 방송을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15세 이상 시민은 9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나잇'의 티켓 판매가 9일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티켓은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1일 이용권)이다. 충북도민이나 제천시민, 장애인은 할인된 가격인 3만5천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JIMFF의 슬로건 '수페라스켄도'(초월하다)에 걸맞게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채워진다. 6일에는 김푸름, VIVIZ, QWER, 이무진, 현진영이 7일에는 DISH CRIMSON, tripleS, AIMERS, 한승우, 김현정, 김수철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제20회 JIMFF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최초의 택견 비보잉팀인 '트레블러 크루'가 충북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시는 8일 트레블러 크루가 제작해 기부한 2분 10초짜리 분량의 동영상을 시 전광판과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트레블러 크루는 우륵의 혼이 깃든 탄금대와 충무(忠武)의 화신 임경업 장군의 위패가 있는 충렬사, 삼국시대의 각축장 장미산성, 옛 조선식산은행 등 충주의 명소에서 동영상을 촬영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동영상에는 문화유산의 연혁과 내용을 섹션별로 정리해 넣었다. 2014년 6월에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을 중심으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접목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0여명의 멤버 대부분이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이달 열리는 문화유산야행의 홍보대사로 트레블러 크루를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한산면 생가지에서 오는 14∼15일 독립문화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문화제는 초·중학생을 동반한 가족 등 80명 대상 8·15 광복 맞이 독립기념관 탐방, 종지리 독립영화제, 노빌레 앙상블 공연, 가족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다. 생가지 내 열린책방 청년에서는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올리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독서이벤트, 서천애(愛) 유산 미션체험, 이상재와 함께하는 온 가족 1박 2일 환경캠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도내 4개 군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악단은 오는 31일 괴산 고추축제장과 내달 8일 음성 명작페스티벌 행사장에선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로 국악 관현악 공연을 펼친다. 내달 10일 음성문화예술회관과 10월 15일 진천군민회관에서는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043-850-5962)나 국악단(☎043-850-7305)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칠월칠석인 오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견우직녀 관측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당일 과학관을 찾으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견우성(독수리자리 알타이르 또는 염소자리 다비흐)과 직녀성(거문고자리 베가)을 볼 수 있다. 견우직녀 종이 장난감 만들기, 자외선 발광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은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이동형 망원경 3대를 통해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측할 수 있다. 중앙호수공원 야외 관측 행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일요일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유일의 아시아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올해 20회째를 맞아 세계적 영화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동준 JIMFF 집행위원장은 6일 충북 제천시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인 수페라스켄도는 '초월하다, 뛰어넘는다'는 의미의 라틴어"라며 "성년이 된 영화제가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20년간 많은 영화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세계적 영화제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자 이는 당연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16개국에서 온 96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에는 세계적 음악 밴드인 아바의 이야기를 다룬 제임스 로건 감독의 '아바:더 레전드'(2024)가, 폐막작에는 음악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2024)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는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뮤지션과 영화음악을 깊이 있게 다루는 '사운드 앤 비전' 섹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다이앤 워렌의 이야기를 다룬 '다이앤 네버 다이'(2024), 엘비스 프레슬리와 쌍벽을 이뤘던 제리 리 루이스의 여정을 담은 '제리 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다양한 행사·전시·교육·연구·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에는 경축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아리랑TV와 함께 하는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부스와 포토존, C-47 수송비행기 탑승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8월 중 특별기획전·공동기획전·순회전시 등 여러 전시도 열린다. 독립기념관에서는 광복 1년 전인 1944년 한인들의 삶과 독립운동을 볼 수 있는 전시와 고등학생 시선으로 재구성한 국내외 사적지 이야기가 담긴 전시가 진행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독립운동 시기 비행사 양성과 항공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룬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한 독도학교 V컬러링 서비스가 지원된다.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학교 및 독도의 역사·자연을 주제로 한 컬러링 영상 서비스로, 추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의실에서는 이국영의 애국창가집을 중심으로 한 자료공개 행사가 개최된다. 해외 독립운동가들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독립을 열망하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이 북카페 형태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옥천군은 2026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군민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고 6일 밝혔다. 2011년 옥천읍 금구리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지상 3층 지하 1층(건축 연면적 2천864㎡)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한 해 9만여명이 이용한다. 그러나 내부 시설이 비좁고 열람실 형태여서 변화된 독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 도서관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북카페 형태로 재구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년가량 공사를 거치면 모든 세대를 위한 열린 공간이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리모델링 사업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장한나 예술감독과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 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제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정상급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Be Yourself'(너 자신이 돼라)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오전과 심야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나 예술감독이 데뷔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클래식 주역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유료 회원 대상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회원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은 오는 9월 6일부터 사흘간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짐프스페셜초이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짐프스페셜초이스는 영화제 20주년을 맞아 과거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3개의 프로그램들을 묶어, 행사로 꾸민 것이다. 행사 첫날인 6일 오후 7시에는 영화를 감상하며 해당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감상하는 '필름콘서트-태극기 휘날리며'가 펼쳐진다. 사무국 관계자는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태극기 휘날리며도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OST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동준 작곡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7일 오후 7시에는 뉴에이지 음악가이자 일본 드라마 음악의 거장인 요시마타 료 작곡가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그는 '냉정과 열정 사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의 OST를 작곡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 드라마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마나베 유, 첼리스트 무라나카 토시유키가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한국 록 음악의 전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레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5일부터 평일 전통문화체험관 숙박료 50%를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체류형 관광 유도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평일 숙박 지역상품권 페이백 사업'의 일환이다. 옥천의 옛 시가지인 구읍(舊邑)에 자리 잡은 전통문화체험관은 정갈한 분위기의 한옥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숙소 13실을 갖췄다. 평일 숙박료는 7만(4인실)∼11만원(8인실)으로 3만5천∼5만5천원이 페이백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한옥에서 편안하게 숙박한 뒤 돌려받은 향수OK카드로 주변 맛집과 카페 등을 투어할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