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바다 없는 충주의 바다 이야기 전(展)'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바다의 시원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해저 탐험'에서는 해양생물을 포함한 바다 주제 회화 작품 5점과 깊은 바닷속이 연상되는 설치 작품 15점을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 '해변 피서'에서는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미니 모래 놀이터, 업싸이클 예술 공방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와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K팝 그룹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그랜드볼룸에서 뉴진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광고 2편(미식편, 체험편)은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됐다.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과 함께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뉴진스가 한국어 대사를 하고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이들 광고는 이날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우리 국가유산(옛 '문화재')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한다.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 코리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11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환구단점에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브래디 브루어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대표, 에미 칸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앞으로 5년간 총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국가유산 지원에 나선다. 기금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이 된 환구단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1개당 발생하는 적립금 300원과 자체적으로 기획한 상품 판매 수익 등을 더해 마련한다. 국가유산청과 스타벅스는 이 기금을 토대로 앞으로 5년간 매년 한국전통문화대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국가유산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서울의 5대 궁과 주요 국가유산에서는 스타벅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국가유산 보호 봉사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측은 협약식에서 3
불전영어연구소는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 소재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불전(佛典)을 영역 출판하여 영어권 사람들이 불교 문헌에 접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한국불교와 세계불교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자 문을 연 분은 부산 영도 발원사 주지 호법 스님이다. 이번에 결실을 본 영역 책은 ‘고봉원묘화상 선요(高峰原妙和尙 禪要1238~1295)’이다. 불전영어연구소는 7월 9일 연구소 5층 강당에서 2백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고봉원묘화상 선요 영역본’ 출판기념법회를 봉행했으며,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가 법어를 했다.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스님은 “호법 스님은 간화선이 세계화가 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장고의 노력으로 선요를 영문화하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서 준 호법 스님에게 큰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여기 모이신 분들은 일심이 청정해야 세계가 맑고 정청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마음을 잘 사용해 두려움도 괴로움도 없으시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이 책은 참선하는 스님들이나 일반인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선의 지침서로서 아주 요긴한 선서(禪書)이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출가하여 화두를 들고 참선하는 스님들의 필독서였는데, 이 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2005년 5월 단양읍 내에 문을 연 이 수련관은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이용률 저하로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지난해 8월부터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8일 공사를 완료했고,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다시 문을 연다. '체험 및 활동' 공간으로 꾸며진 수련관 1층은 댄스연습실과 멀티게임실, 청소년노래방, VR 체험실, 비디오게임 실, 밴드연습실, 강당으로 탈바꿈했다. '교육 및 실습' 공간인 2층은 스터디카페, 1인 방송 제작실, 메이크업 실습실,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디지털콘텐츠 교육실 등을 새로 갖췄다. 군은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2022년 3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시설 개선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몸이 불편한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수련관은 월∼토요일에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에만 3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 군 관계자는 "문화 체험과 교육, 역량 강화 등 청소년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2인조 그룹 육중완 밴드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직장인 블루스' 등 대표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육중완 밴드는 향후 대전시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와 대전 0시 축제 홍보 등에 나선다. 특히 0시 축제 모티브가 된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고 오는 8월 축제 기간에는 직접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들은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육중완 밴드는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6회 백봉음악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백봉(본명 이종학)이 작곡한 노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12일까지다.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윈드 오케스트라 악단의 반주로 치러질 본선 무대는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2016년 타계한 백봉(본명 이종학)은 충주 탄금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탄금대 사연'(1963년)과 마의태자의 비운을 노래한 '월악산'(1985년) 등을 작곡한 향토 음악인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옛 공주의료원 부지에서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공주목은 고려 건국 뒤 처음으로 설치된 지방행정조직인 12목 가운데 하나이다. 공주목을 관할하던 목관아가 공주의료원 부지에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 복원사업을 벌여 2019년 책장방과 2021년 동헌(혜의당)을 복원했으며 현재 생활문화센터와 지하주차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7년까지 내아, 작청, 의생방, 제금루 등을 순차적으로 복원해 공주목 관아의 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목 복원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4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오늘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청주 가는 길: 강익중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이자 올해로 창작활동 40주년을 맞이하는 강익중 작가는 1984년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이 10m짜리 미술관 벽면을 3천여개의 한글로 채우는 '내가 아는 것'과 1만여 개의 오브제와 그림으로 이뤄진 '해피월드', '삼라만상' 등의 설치미술품이 소개된다. 이상봉 시립미술관장은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작가 강익중의 40여년 예술 활동을 고향 청주에서 회고하는 전시"라며 "작가의 핵심 연작과 신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2일 가수 박인희(78)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10월 태안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 위촉된 홍보대사다. 박인희 씨는 1969년 그룹 '뚜아 에 무아'(Toi et Moi)로 데뷔해, 당시로는 드문 남녀 혼성그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운 사람끼리'는 국내 여성 포크가수가 발표한 최초의 창작곡으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모닥불', '그리운 사람끼리', '하얀조가비' 등이 있다. 지난 4월 태안 공감 콘서트에 출연해 태안과 인연을 맺었다. 박인희 씨는 "당시 콘서트에서 성원해주신 태안군민에게 깊이 감동해 기쁜 마음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며 "태안군과 군민 여러분이 앞으로의 제 음악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홍화문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 점검 중 홍화문 귀틀 부식에 따른 구조적 손상 우려가 제기돼 군은 국가유산청의 설계 승인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긴급 해체·보수 작업을 해왔다. 홍화문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보수공사를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재개방에 맞춰 홍화문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별곡리 6천447㎡ 터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올누림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센터 1층에는 미술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2층에는 단양 지역의 첫 영화관인 작은영화관이 각각 들어섰다. 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일반 91석, 리클라이너 34석)을 갖췄다. 3층에는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아동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스터디존 등으로 구성됐다. 4층은 복합문화공연장인 강당과 다양한 컴퓨터 정보교육을 할 수 있는 정보교육실, 종합자료실, 독서 동아리방, 주민 자율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26일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군의회 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도 열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 문화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