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지난 13일 대전 계족산황톳길에서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 올해 첫 무대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선양소주가 2007년부터 매년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열고 있는 숲속음악회는 10명으로 구성된 오페라 단원의 상설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오후 2시 30분 숲속음악회장에서 진행된다. 숲속음악회 개막과 함께 사랑의 엽서 보내기, 에코힐링사진 전시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양소주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원을 들여 조성·관리하는 계족산황톳길은 국내 최초·최장(14.5㎞)의 맨발 걷기 전용 산책로로, 대한민국 맨발 걷기의 성지로 일컬어진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꾸준한 황톳길 정비와 숲속음악회를 통해 계족산황톳길이 대한민국 맨발 걷기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디에서도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업 410건 중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연기향교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문화재청의 심사에서 연기향교는 세종시의 유래와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주민, 유림공동체와 함께 향교 뒷산 선비길을 유채꽃 길로 조성해 사진 명소로 육성하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인 점도 평가됐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 지원은 물론 홍보 책자 발간과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연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배우 김승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씨는 백만송이 장미, 광개토대왕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향후 축제 관련 행사나 사인회에 참여하거나 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 김씨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영광이다"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1㎞ 도로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제34회 검은여제가 12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에서 열렸다. 검은여는 검정색 바위로, 신라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중국 선묘 낭자 설화가 깃든 곳이다. 항상 바다 위에 떠 있어 부석(浮石)이라 불렸는데,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공사로 훼손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보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켜냈다. 이날 제례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의원,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용암동 시립도서관의 원활한 재개관 작업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지북동 임시 시립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용자 불만이 컸던 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되자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왔다. 이 무렵부터 지북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을 임시 시립도서관으로 사용해 왔다. 리모델링 중인 시립도서관은 현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오는 6월 28일 재개관한다. 시는 임시 시립도서관 운영 중단(임시 휴관)과 함께 장서 16만권을 시립도서관으로 옮기고, 도서관리시스템 구동 테스트와 서가 위치 라벨 부착, 도서 자료실 위치 조정 등 재개관 준비를 한다. 재개관 전까지 도서 대출, 반납, 열람실 이용 등 서비스는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문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이달 13∼14일 강연과 문화활동 등으로 꾸미는 '북 페스티벌'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도서관 주간에 맞춰 기획된 이 행사는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유명세를 타는 남동윤 작가 강연, 마술공연, 책 도장 만들기, 분필 아트 체험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과 별자리 관측, 독서 미션 행운 뽑기 행사 등도 열린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문화 확산과 문화 공유 차원에서 눈과 귀로 즐기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내달 청원구 내덕동에 들어서는 공예창작지원센터 입주작가 2명(팀)을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속공방과 섬유공방에 각각 2명(팀)씩 총 4명(팀)이다. 지원 자격은 금속 또는 섬유 분야를 전공했거나 1년 이내에 해당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39세 이하의 개인 혹은 팀(2인)이어야 한다. 선발되면 입주 이후 내년 4월까지 창작을 위한 개인 공간과 전기 및 수도 등의 제세공과금, 기본 기자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센터 내에서는 작품 전시 및 판매도 할 수 있다. 다만 한 달에 15일 이상은 센터에 상주해야 한다. 신청은 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jcraft.org)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seoyoung@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 센터는 유흥시설이 밀집했던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15곳에서 17차례에 걸쳐 국악과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전통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첫 시작으로 5일 진천전통시장에서 재즈 스타일로 편곡 및 연주를 진행하는 윤익현 밴드의 공연이, 청주 원마루시장에서 80∼90년대 명곡들을 신나고 즐겁게 노래하는 '더웜스'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김갑수 대표이사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장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권역별 15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시는 권역별 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6개 분야 119개 행사를 운영한다. 작가 초청 강연은 '김송순 작가와의 만남'(서원도서관), '국지승 작가와의 만남'(흥덕도서관), '그림책 작가 조미자 강연'(금빛도서관), '김명석 작가와의 만남'(기적의도서관) 등이다. 클래식 기타 연주(가로수도서관), 손인형극으로 보고 듣는 동화(서원도서관), 샌드아트(청원도서관) 등 공연도 펼쳐진다. 오창호수도서관('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한 내일을'), 신율봉도서관('사랑해 지구야'), 오송도서관('땅을 흔드는 지진 화산'), 강내도서관('지구를 걱정하는 지구인 열두달') 등에서는 특강이 마련된다. 상당도서관 '나만의 3D펜 작품 만들기', 오송도서관 '콕콕 직접 만드는 부직포가방 DIY 프로그램', 서원도서관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체험', 옥산도서관 '자연 치유력, 힐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내년 2월까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나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에서 예술 창작 및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면서 최근 3년간(2021∼2023년) 활동 이력이 있는 19∼39세의 청년 예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학·시각·공연·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4개 분야에서 개인에게는 최대 700만원까지, 단체에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재단은 국외 예술인들과 교류하는 개인 및 단체에 항공권 등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24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b_right_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 및 개인 기부 캠페인인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금 1억3천900만원을 활용하는 첫 프로젝트로 차세대 청년 예술인들을 발굴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서 조각작품 300점을 전시하는 조각 순회전 '한강 조각으로 빚다'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전시회는 반포, 강서, 잠실 등 모두 10곳의 한강공원에서 4∼11월까지 8개월간 차례로 열린다. 차수별로 보면 1차(4∼5월)는 반포·강서·망원, 2차(6∼7월)는 여의도·이촌·잠원, 3차(8∼9월)는 잠실·광나루, 4차(10∼11월)는 양화·난지 한강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작품명과 QR코드가 담긴 안내판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설명도 접할 수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인 한강 공원에서 시민들께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K-조각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나아가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예술작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탑면 풍류문화관에서 상반기 '국악버스킹'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륵국악단은 탄금호를 배경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전통 국악과 퓨전국악, 영화 OST, 창작국악, 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룰렛 이벤트와 공연 인증사진 SNS 공유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문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043-850-7305)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서울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6차 전체회의를 열고 후속 개혁과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달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내부통제 강화와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등 개혁 방안에 이어 농협의 구조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조합원 제도, 지배구조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분야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제사업 활성화 분과는 산지 조직화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도시농협의 경제사업 역할 확대,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사업 구조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조합·조합원 제도 분과는 조합원 가입 요건과 조합 규모화, 품목조합 활성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여성·청년 이사 확대 등 임원 제도 개선도 논의 대상이다. 지배구조 분과는 지주체계 재평가와 중앙회 권한 분권화, 이사회 구조 개편 등 조직 전반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6월까지 분과별 논의를 진행한 뒤 이를 토대로 2단계 농협 개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은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동행매력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30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약 한 달간 총 80시간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선발 결과는 내달 6일 발표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제11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회식을 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이 각각 AI 인문학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명훈 구글코리아 상무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도 기업의 관점에서 인공지능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18일까지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박동일 한국기계연구원 첨단로봇연구센터장,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 임희원 셰프,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11명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