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1천190명을 선발해 9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분야는 우수(성적) 775명, 특기 61명, 다자녀 254명, 희망(장애, 북한이탈, 다문화) 92명, 우수졸업 26명, 난계국악 2명이다. 이들에게는 개인 150만(대학생)∼30만원(초등생), 단체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03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지난달 기준 202억원의 기금을 보유 중이다.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1천190명을 선발해 9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분야는 우수(성적) 775명, 특기 61명, 다자녀 254명, 희망(장애, 북한이탈, 다문화) 92명, 우수졸업 26명, 난계국악 2명이다. 이들에게는 개인 150만(대학생)∼30만원(초등생), 단체 1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03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지난달 기준 202억원의 기금을 보유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대한간학회와 함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간염 예방과 관리, 퇴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국의 간염 퇴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10년 제63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오늘의 간염, 내일의 간암'을 주제로 국내 바이러스 간염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간염 퇴치와 간암 예방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에 따르면 바이러스 간염 중 B형과 C형 간염은 전 세계에서 약 2억8천만명이 감염돼 있다. 매년 180만명의 신규 환자와 13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 특히 간암 발생의 약 70% 이상은 B형·C형 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원인 2위,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는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통해 B형 간염 발생을 감소시켜왔고, 작년부터는 56세 대상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를 도입한 상태다. 질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여름 폭염이 한반도를 본격적으로 덮치면서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폭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장마가 끝난 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처다. 폭염은 사망률과 질병 발생,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나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서의 피해가 더 크다. 올해 2월 발간된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따르면 호주·중국 연구진은 '단기 고온·폭염 노출에 따른 사망률·의료비용' 연구에서 6개 대륙에 걸친 연구 623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온이 1도 오를 경우 노인층에서 질병 발생률은 1.6%, 사망률은 2.2%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극심한 더위는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과 질병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며 "기온이 상승하면 심혈관·호흡기·뇌혈관 질환 등에 따른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오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심혈관질환과 간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음주를 하는 남성의 비율이 최근 10년간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지만, 여성은 30대 이상 연령대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음주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음주율은 2021년 최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 성인 10명 중 6명이 '월 1회' 이상 음주…12%는 고위험 음주 지난해 성인 10명 중 6명가량(57.1%)이 월 1회 이상 술을 마셨다. 남자의 경우 한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여자의 경우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을 월 1회 이상 마시는 비율인 월간 폭음률은 33.7%였다. 월간 폭음의 기준과 같은 양의 술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은 12.0%였다. 고위험 음주는 심혈관질환, 암, 간질환, 정신 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 고위험 음주율, 남자는 줄고 여자는 늘어 연도별로 보면 남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음주율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그러나 여성은 30대 이상에서 월간 폭음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올랐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대가 41.6%,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은 사람의 위 속에서 살아가는 세균으로, 오래 방치하면 위염과 위궤양을 거쳐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이유로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유독 위암 유병률이 높은 한국인의 경우 이 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암 발생 위험은 균이 없는 사람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의 효과가 위를 넘어 대장암 예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양의대·이화의대·성균관의대 공동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위장병·간장학'(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 사람은 치료하지 않은 사람에 견줘 대장암에 걸리거나 대장암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1년 처음으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성인 93만1천585명을 선별한 뒤 평균 12.4년 동안 추적해 대장암 발생과 사망 여부를 살폈다. 대조군은 같은 연령대
20∼30대는 혈압이 조금 높아도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며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고 심혈관질환도 중·장년층의 문제라는 인식이 강해서다. 하지만 젊은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런 안일한 생각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압이 아직 심하게 높지 않은 초기 단계의 고혈압만으로도 심근경색과 뇌졸중, 심부전 등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국제학술지 '고혈압 연구'(Hypertension Research) 최신호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39세 2형 당뇨병 환자 17만3천483명을 평균 7.1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대상은 기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부전을 앓은 적이 없고 혈압약도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혈압 수준과 유형에 따라 정상 혈압, 혈압 상승 단계, 1기·2기 고혈압으로 세분화한 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수축기 혈압은 정상이지만 이완기 혈압만 80∼89㎜Hg로 높은 '1기 이완기 고혈압' 환자는 정상 혈압군보다 전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4%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