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동진천과 성황천의 합류지점인 에코브릿지에서 수달 한 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군은 수달 출현이 그동안 추진해온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정비사업 등 수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군은 사업비 약 871억원을 투입해 세곡·칠성·청안·송면지역의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과 문법·갈론·방곡지역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심 하천에서 수달이 발견된 것은 자연 생태계가 청정하다는 신호"라며 "귀한 손님인 수달이 안심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보호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