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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충북 미동산수목원 시설 개선

7억원 투입 관람객 편의 시설 정비·보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북도는 전국을 대표하는 수목원 대열에 이름을 올린 청주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의 관람환경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미동산수목원은 최근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뽑혔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2001년 5월 개원한 미동산수목원은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숲길, 테마형 정원 등을 갖춘 공립수목원이다.

 

2024년 26만명에서 지난해 32만명으로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충북도는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면서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자 7억원을 들여 시설 정비 및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방문자센터의 상부 구조물을 재도색하고 벽면과 대형 문주를 리모델링하는 등 진입부 경관을 개선한다.

 

부식 또는 변형된 데크 시설과 목교, 산책로, 조형물 등도 보수·철거·교체한다.

 

수목원 곳곳에는 꽃양귀비, 에버골드, 버들마편초 등 사계절 꽃 정원을 조성하고 관람객 맞춤형 편의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공간이자 관람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