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이달 중순 천동탐방로 상부와 연화봉 일대에서 만개했다.
23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모데미풀은 지난 6일 비로봉 인근 천동삼거리 일원에서 개화한 데 이어 이달 중순 천동탐방로 상부와 연화봉 일대에서 꽃을 활짝 피웠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뜻한다.
모데미풀은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지리산 모데미 마을에서 처음 발견돼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소백산 일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천194㎡의 군락지가 형성돼 있으며, 천동탐방로 상부와 연화봉 일대에서 비교적 쉽게 관찰된다.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야생화 촬영을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야생화를 무단 채취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