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충북도 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인 이날 도지사 후보군 중에는 신용한(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윤희근(국민의힘) 전 경찰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로 급변하는 중대한 변곡점이자 대전환기에 시대교체의 주역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드는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젊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젊고 활기찬 충북을 만들고 싶다"면서 "도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여야 지사 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는 9일 퇴임식을 가진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한 민주당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출마 회견을 예고한 민주당 소속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겠다고 알렸다. 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달 30일 퇴임한 국민의힘 조길형 전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화보와 성과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3섹션으로 편집된 백서는 1부에서 준비 과정과 행사 장면, 전시관 등을 소개했다. 2부는 성과와 가치, 경과 등을, 3부는 주요 인사 연설문과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기록했다.
▲ 해운물류국장 김혜정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허만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주민과 시의원, 민관협의체 위원,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확정해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발의한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등 8천만원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군은 '장애인의 꿈, 청춘영동! 도시를 깨우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문화자원인 국악을 테마로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인 '흥(興)·땀·멋·정(情)' 테마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평생학습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는 영동군을 비롯해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3∼5일 삿포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 공식 행사 참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교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3일 홋카이도청 옛 본청사를 찾아 역사 건축물 보존 및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하고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연계점을 살핀 뒤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축제·문화·관광 등 분야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을 찾아 한국 대표로 국제설상조각대회에 참여한 대전 조각가 3명을 격려한 뒤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대전 19개사, 삿포로 30개사 등 양 도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매칭과 경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이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양 도시 시장이 모래시계에 모래를 넣는 퍼포먼스를 하며 협력 역사를 기념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의 '꿀잼도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청주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청주시청 제2 임시청사 내 관광과와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다. 또 꿀잼도시 사업(푸드트럭 운영)과 관련된 행사 업체 2곳에도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A 팀장이 꿀잼도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에 제안서 정보를 전달하거나 심사위원 명단을 공유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박승찬(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은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무원과 참여 업체 대표가 이를 논의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감찰을 통해 A 팀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과 수사 의뢰를 요구했고, 충북도는 지난달 A 팀장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3일 대전·세종·충남에서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변수가 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와 여당 주도로 행정통합 추진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초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나섰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허 전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장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과 지방행정 경험을 다 갖춘 준비된 역량으로 충남과 대전을 하나로 묶어 제2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양 전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역량을 하나로 묶어 세계적 혁신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미래 비전"이라며 "이재명의 '결단'은 노무현의 균형발전 실현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추진력이며, 22일간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했던 제가 경제과학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
[문화투데이 김태균·구재숙 기자]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1년이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SPC 계열사에서의 잇단 사고로 대통령까지 해당 공장을 직접 찾아 안전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질책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큰불까지 나자 백약이 무효라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1층~지상 4층, 건축연면적 7만1천737㎡ 규모의 대형 건물이다. 불은 이 건물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근무 중이던 근로자 12명 중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비상 발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SPC시화공장에서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이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망 근로자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참변을 당했다. 사고 사례 범위를 SPC 계열사 전체로 넓혀 보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 구병산관광지에 2031년까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보은군은 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라미드관광㈜과 구병산 관광숙박·부대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 업체는 내년부터 800억원을 투입해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관광지 3만7천㎡에 호텔(54실), 콘도미니엄(30실), 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시설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서는 조건으로 라미드관광 측이 지역민 채용과 함께 지역 건설업체에 일감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 남쪽에 위치한 구병산(해발 877m)은 9개 봉우리가 병풍을 친 듯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속리산∼구병산을 잇는 43.9㎞의 등산로는 산세가 아름다워 '충북 알프스'로도 불린다. 보은군은 2007년 구병산관광지 지정을 받아 연수원과 황토방갈로 조성 등을 추진했으나 투자업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랫동안 잠들었던 구병산 관광개발을 통해 속리산 관광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3월 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삼립은 3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 화재와 관련해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그 외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화재가 이날 오후 2시 59분쯤 발생했다면서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삼립은 "임직원과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면서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불은 공장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시화공장 나머지 라인 가동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화재 진압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화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베이커리 라인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컨베이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충북도는 3일 6대 선도분야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충북+AI로, C.H.A.N.G.E'라는 비전을 담은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6대 선도분야는 ▲ 소부장·전략산업 AX 촉진(Component&Convergence) ▲ 도민 행복·안전 실현(Happiness & Safety) ▲ AI 미래 자산 구축(Asset) ▲ 네트워크 및 생태계 조성(Network & Ecosystem) ▲ 행정업무 혁신(Government Innovation) ▲ 인재양성·도민교육 강화(Education)이다. 도는 종합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총 1조2천730억원을 투자해 6대 분야 60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면 먼저 소부장·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AI 전환을 가속한다. 이를 위해 충북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한 제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불량률과 비용을 낮추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에서 AI 자율제조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