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철 미식 수요를 겨냥한 '롯데고메위크'(LOTTE GOURMET WEEK)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롯데백화점·아웃렛·몰 전 지점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봄을 주제로 다양한 식음료(F&B)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스타 셰프의 제철 요리 클래스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재 스님, 최유강 등 셰프 6인이 강사로 참여해 봄 제철 식재료와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또 봄꽃 개화 시기를 공략해 '피크닉 전용 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등 야외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아웃렛과 몰에서는 야외 공간을 무대로 한 '푸드트럭' 이벤트가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주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위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요리 등 음식과 관련된 과정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것이 최근 F&B 트렌드의 핵심"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식음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을 찾은 해외 방문객들이 불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삼양식품이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내부 공간을 일반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불닭볶음면'과 '까르보불닭', '맵탱' 등 대표 제품 시식이 제공되며,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에게는 불닭 기프트팩과 불닭소스 등 경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1인당 이용 시간은 최대 1시간이다. 삼양식품은 행사 기간 명동, 광화문, 홍대,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상권의 편의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제공하는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불닭 팬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크러시'의 인기에 지난해 대몽골 맥주 수출액이 전년보다 약 9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지난 2024년 몽골 진출 이후 현지 대형마트를 비롯해 이마트와 GS25, CU 등 한국계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넓혀왔다. 크러시는 약 2천여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39세 이하인 몽골의 젊은 인구 구조와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공략한 맞춤형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가 몽골 수입맥주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AX(AI 전환) 혁신을 함께할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와 DX, 소프트웨어, ERP 시스템, 보안, 데이터 등 모두 12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AI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관련 인재 채용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 기반 AI 기술 개발은 물론 언어 AI, 피지컬 AI, 에이전트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AI 역량 검사, 직무 테스트·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이후 2차 면접 합격자는 약 3주의 인턴십 전형을 거치며 실무 역량 검증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채용 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오는 24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지역별 유명 빵집의 인기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빵지순례 시리즈'를 오는 6월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 문화를 구내식당에 접목한 것으로, 고객들이 현지 매장과 동일한 맛의 제품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군산 '이성당'의 단팥·야채빵 세트와 서울 '태극당'의 시본 케이크·월병 세트를 선보인다. 내달부터는 부산 대표 빵집 '옵스(OPS)'의 대표 제품과 강릉 '만동제과'의 마늘 바게트 등을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에도 제과 명장들과 협업해 10만 개의 고품질 식사 빵을 공급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구내식당을 '요즘 유행하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이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이날 시그니엘 서울에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기 위해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8억6천만원의 포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세부적으로는 ▲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3억원 ▲ 은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 2억원 ▲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1억원 등이 지급된다. 또 6위를 기록한 이채운 선수에게 1천만원, 스노보드와 알파인 종목 지도자들에게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롯데는 2014년부터 협회 회장사를 맡아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800억원에 달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신 회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마켓(지마켓)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할 식품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장 지원 사업으로 G마켓은 이 중 식품 분야 셀러 지원을 담당한다. 선정된 기업은 단계별로 ▲ 1단계 맞춤형 컨설팅과 광고 머니, 전용 기획전 판매 활성화 지원 ▲ 2단계 할인 쿠폰 비용·추가 광고 머니 제공과 G라이브 등 라이브 방송 송출 무상 지원 ▲ 3단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진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TOPS(탑스) 프로그램이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발판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는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원책을 확대해 동반 성장에 앞장설 예정인 만큼 셀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산업은 부산지사에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연안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했음에도 적절한 유통망이 없어 상당량이 폐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원산업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연안 참다랑어 약 80t(톤)을 매입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위판 경매 등 중간 단계를 최소화하고, 어획 후 10시간 이내에 급속 동결·가공해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호텔, 레스토랑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통 물량을 300t까지 확대해 수출을 추진하고, 계열사 동원F&B와 협업해 프리미엄 참치캔 등 신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하던 참다랑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연안 어업인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돕는 등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5일까지 식료품과 생필품을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품목으로는 ▲ 1등급 한우 삼각살·설깃살·앞다릿살(각 180g) 9천원대 ▲ 남해마늘 양념 LA갈비(800g) 2만7천원대 ▲ 남해안 바지락(800g) 9천원대 등이 있다. 채소·과일류도 미나리(200g)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대저토마토(1.2㎏)는 7천원 할인한다. 페루산 청포도와 씨없는 블랙포도 1+1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8천원 할인 특가를 적용한다. 이 밖에 화장지와 미용티슈, 키친타월 등 주요 생필품은 1+1 행사를 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신선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쓱세븐클럽 회원은 SSG머니 적립과 전용 특가 상품 등 추가 혜택을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거둔 매출이 5조8천억원을 웃돌아 22%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18일 CJ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매출은 5조8천3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천447억원으로 2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천547억원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2021년 2조원을 달성한 뒤 2022년 2조7천774억원, 2023년 3조8천611억원, 2024년 4조7천89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증을 꼽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11월 방한 외국인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28%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드림' 활성화 등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진출과 글로벌몰 활성화를 토대로 중소·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모두 177억4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년의 193억7천만원에서 8.4% 감소했다. CJ에서 받은 보수가 18억원가량 줄었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원이고, 상여는 93억2천500만원이다. CJ는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원을 지급했고, 회사의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58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 회장은 급여 24억4천500만원과 상여 34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보수액인 36억900만원과 비교해 62.1%(22억4천1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이마트에서 각각 18억4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4.1%(7천3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마트 측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도 전년 대비 실적개선과 사업혁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경영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지난 2024년에는 정 회장이 승진했음에도 급여를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다"고 밝혔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 '대모'(Godmother)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조명했다. 24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한국은 어떻게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했나'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에서 이 부회장을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리더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K-컬처의 글로벌 성공에 대해 "자연발생적 현상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정교하게 설계된 결과"라고 분석하며 "그 중심에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그룹의 이미경 부회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서울의 기업 회의실과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모'라는 별명을 얻었고, 일각에서는 그를 K-컬처의 미국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에 대한 투자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드림웍스 설립 초기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과 협력 가능성을 긴밀하게 모색했고, 결국 CJ가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드림웍스 지분과 아시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균형발전과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충북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122개)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충북 이전 촉구와 지방 균형발전, 시군 현안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두영 운영위원장은 "정부가 최근 광역시도 행정통합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우선권을 주겠다고 발표하면서 충북의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충북지역 공공기관 유치와 균형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은 24일 지역 교육발전 방향과 미래 인재 양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스마트농업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장기봉 음성부군수, 안병권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만6천727㎡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연간 500t의 채소를 생산하는 스마트농업 시설 H&A 스마트팜(감곡면)을 둘러봤다. 이어 음성읍 코아루아파트 옥상으로 이동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예정지를 살펴봤다.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사업과 연계한 교육·실습 여건 조성 및 관련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윤 교육감은 "스마트농업은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민 반발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한국전력에 개폐소 이전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정영철 군수가 한전 본사를 찾아가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 등 경영진에게 지역민 입장 등을 전달한 뒤 양산면 죽전리에 설치 예정된 영동개폐소를 영동양수발전소 하부댐(양산면 산막리)로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중화를 통한 환경훼손 최소화,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수익 모델 지원, 건설공사 지역업체 쿼터제 적용, 일자리 창출도 함께 요청했다. 정 군수는 "전력 생산은 필요한 지역에서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방식이 원칙이지만, 국가사업으로 불가피하다면 피해 주민과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58.5㎞)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이다. 2031년 완공 예정이며,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을 통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