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올해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적극행정위원회는 투자유치단을 올해 1분기 첫 번째 적극 행정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투자유치단은 한국콜마의 국내 복귀 생산공장을 세종시로 끌어오는 등 4천24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1호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한국콜마는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2028년까지 세종시 전의산단 9천851㎡ 부지에 1천733억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활용센터 설치 사업비 11억원을 환수한 자원순환과,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이끈 경제정책과, 유류예산 8억원을 절감한 도농정책기획과 등도 1분기 적극행정 우수팀으로 뽑혔다. 세종시는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연말 최우수팀을 선정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평가 혜택을 줄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식품전시회 '우즈푸드 2026'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K-푸드의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우즈푸드 2026는 매년 400여개 전시 기업과 1만여명이 방문하는 중앙아시아 대표 식품 박람회다. 코트라는 지난해 처음 한국관을 개설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80% 이상 키워 30개사 제품을 통합 부스에 전시했다. 올해 한국관은 기존 인기 식품인 라면, 음료, 밀키트뿐 아니라 과일, 김치 등 신선식품과 과일 찹쌀떡 등 전통 간식까지 품목군을 다변화했다. 행사 기간 까르진까, 틴 등 현지 주요 유통망 및 바이어 98개사와 사전 주선을 통해 총 301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성과를 거뒀다. 홍두영 코트라 CIS본부장은 "한국의 우즈베키스탄 식품류 수출 규모는 2022년 670만달러에서 지난해 1천860만달러로 3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현지에서 K-푸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시회에서 발굴한 수요를 활용해 현지 유통망 입점을 지원하고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8일부터 30일까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숙박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봄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만원 이상 숙박 상품에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에 2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2박 3일 이상 이용 시 적용되는 연박 할인권을 새롭게 도입해 14만원 이상 상품은 7만원, 14만원 미만 상품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발급 및 예약은 8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지마켓, 카카오톡 예약하기, 11번가, 놀(NOL) 등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장씩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입실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전담 콜센터(☎1670-398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과 유가, 환율이 들썩이면서 국내 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료 가격이 오르면 축산물 물가 상승도 불가피하다. 국내에서 사료 가격은 이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계·양돈용 등 축종별 사료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당 597원에서 지난 2월 615원으로 3.0% 상승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원가 부담 증가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추가 상승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7월 말까지 사용할 물량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지만, 8월 이후 물량은 유가와 환율, 해상운임 상승이 반영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운송비 부담이 커졌다. 사료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일본까지 옥수수 선적료가 전쟁 이전 t(톤)당 25달러에서 47달러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고 말했다. 사료 원료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사료 주원료인 대두박 가격은 지난 2일 기준 t당 315.2달러로 연초 대비 8.3% 올랐고, 옥수수 역시 1부셸(27.2㎏)당 4.52달러로 3.4% 상승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9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두 연주자는 첼로와 피아노로 레자 발리, 프란츠 슈베르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키안 솔타니는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주 아티스트로 영국 더 타임스(The Times)로부터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3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사업 예산 부족 사태가 불거진 대전시립미술관에 대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3일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2024년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예산 초과 집행 관련 시립미술관 특별감사 결과 행정상 주의 조치 1건과 담당 학예사와 학예과장 등 중징계 2명, 관장 등 경징계 1명, 훈계 3명 처분을 의결했다. 앞서 2024년 비엔날레(2024년 10월∼지난해 2월) 예산이 당초 15억 규모에서 12억5천만원으로 감액 편성됐으나, 사업은 기존 설계 그대로 추진되면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담당자들은 지난해 2월 비엔날레 관련 용역업체 6곳에 지급해야 할 돈 1억6천680만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관장에 보고하지도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지난 7월에서야 대전시와 시의회에 늑장 보고됐고 대전시의회는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 미지급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로써 대금은 221∼326일가량 늦게 지급됐다. 감사 결과 미술관은 예산 감액에 따라 전시 계획은 변경했으면서도 세부 집행계획은 마련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자는 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돼 기존 차량 5부제를 유지하면서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24일부터 차량 5부제를 의무화한 데 이어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차량 2부제에도 임직원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비대면 화상회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차출퇴근제 활용 등 차량 운행 감축 대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와 비 업무시간 일괄 소등 등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자원 안보 상황을 점검해 필요하면 차량 2부제 의무 도입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정부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최근 중동 전쟁 사태 등으로 불거진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3개월분(150만장)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날 시청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충분한 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치 제작 계약을 마치는 등 수급 안정화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산시의 연간 종량제 봉투 공급량은 550만여장으로, 이미 올해 제작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며 2주 단위로 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시는 최근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도와 협의해 선제적으로 원료를 확보해 제작 공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한 '가격 인상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가격 인상은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가 선행돼야 하며 현재 관련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시는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늘어나자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평년 대비 4배에 달하는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평년 수준으로 조절할 방침이다. 중동 지역 전쟁이 장기화해 원료 수급이 한계에 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인 심훈(1901∼1936년·본명 심대섭) 선생의 필명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선생이 1926년 심훈이라는 필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소설 '탈춤'을 동아일보에 연재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농촌계몽소설 '상록수'가 탄생한 필경사에서 '상록수 그날의 식탁'(3회), '상록수 계몽 클래스'(9회), '희망 찾기 RPG 그날이 오면'(4회) 등이 열린다. 특히 '상록수 그날의 식탁'은 복합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문학인 심훈과 더불어 소설 상록수에 나오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02-932-7595)로 문의하면 된다. 탁기연 시 문화예술과장은 "심훈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는 고택 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인사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가 군수와 전 사무관 A씨, 이를 알선한 지역 사업가이자 브로커였던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가 군수는 태안군 공무원이던 A씨로부터 2022년 7월 사무관 승진을 대가로 B씨를 통해 금두꺼비 3냥(당시 시가 1천만원 상당)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2024년 6월 태안군청 정문에서 가 군수를 향해 '내 돈 갚아라'는 현수막을 게시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가 군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수사로 확대됐고, 경찰은 지난해 5월 태안군청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을 하며 증거를 확보해왔다. 이들은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 군수는 비위 혐의로도 대전지검 서산지청에서 현재 수사받고 있다. 일부 공무원은 "군수가 출장이나 명절 때 돈을 받았고 군 예산을 현금화했다"는 취지로 권익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 군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았으나 정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4일부터 논산 시티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논산역을 출발해 논산시민운동장, 강경근대거리, 딸기농장 또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있다. 논산의 핵심 명소가 포함돼 있으며, 상반기는 '딸기농장 체험', 하반기는 '선샤인랜드' 등으로 계절과 테마에 맞게 기획됐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각 관광지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논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논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5명 이상 예약 시 운행되고 총 5시간이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5천원이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