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취약계층에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청소년과 준고령자(1962∼1966년생)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3만원 이상 사용한 취약계층은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카드 사용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돈 버는 농업'을 통해 농업소득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 범국민운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천심 범국민운동'은 '농부의 마음(農心)이 곧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18명으로 구성됐다. 농축협 조합장 등 내부 위원 6명과 함께 사회 각계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와 농업인단체 대표 등 외부 위원 12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농심천심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정책·사업 자문을 제공하고 실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기 회의는 매 분기 개최된다. 김경진 추진위원회 위원장(부회장 직무대행·농협중앙회 이사)은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농심천심 운동을 전 국민의 공감을 얻는 대표적인 농촌 활력 운동으로 정착시키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단국대병원은 28일 병원이 운영하는 '충남 응급의료 전용 헬기'(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충남 닥터헬기는 2016년 1월 27일 국내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비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2월 11일 첫 환자를 이송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7년 누적 이송 500회, 2019년 1천회를 돌파하며 모두 1천819명의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10년간 지구를 다섯 바퀴 이상 도는 22만8천307㎞의 거리를 비행했다. 서해 섬 지역과 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오가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송 환자 1천819명을 분석한 결과 질환으로 인한 환자가 1천68명(58.7%), 외상환자가 751명(41.3%)이었다. 세부 질환별로는 중증외상 환자가 679명(37.3%)으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질환 306명(16.8%), 뇌혈관질환 278명(15.3%), 심정지 174명(9.6%) 순이었다. 이외에 추락·교통사고, 다발성 골절, 위장관 출혈, 호흡곤란, 제초제 등 약물중독, 자살 시도 등 촌각을 다투는 기타 중증 응급환자가 382명(21.0%)에 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생활체육 동호회 등이 학교 체육시설을 빌려 쓸 경우 한해 100만원까지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대상은 10명 이상이 활동하는 생활체육 동호회다. 회원 중 80% 이상이 보은군민이어야 한다. 군은 이들이 해당 학교에 납부하는 시설 사용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료를 지원한다"며 "다만 수익 목적의 스포츠 교실이나 일회성 행사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억9천200만원을 포함해 12억4천만원이 투입돼 당진 송악·송산산업단지 인접 주거지역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공기질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송악·송산산단에는 철강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과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어기구 의원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한 지역일수록 대기환경은 시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주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창에 공동육아나눔터 1곳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15개소로 확충된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시는 또 올해부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일대일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렸다. 장난감대여센터 이용 편의성도 개선된다. 시는 상반기 중 오창점에서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성화점·내덕점을 비롯한 전 지점에서 장애아를 위한 발달 놀잇감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새롭게 단장한다. 올해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고 어린이회관 일원에 공공형 실외놀이터를 조성한다.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3월 재개관 예정이다. 이밖에 출산육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월부터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다. 시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2023년 유성구와 대덕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해 전담조직 설치, 전담인력 배치, 조례 제정,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는 등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광주와 함께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 시청 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자치구·동 단위까지 확대해 시민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득이 아닌 돌봄 필요도를 기준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제도 사각지대에 있던 시민도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방문 의료와 다양한 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장기 요양기관, 복지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기존 추진해온 대전형 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수소차 465대 보급에 총 402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송업체에서 수소버스를 구매하는 경우 고상버스는 4억6천만원, 저상버스는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차는 1대당 3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 400대, 고상버스 40대, 저상버스 25대 등 총 465대다.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연료전지 스택 10개 교체 비용 5억5천만원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구매보조금 규모는 402억7천5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1억가량 늘었다. 도는 수소차 충전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올해는 보령, 계룡, 부여, 천안 등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한다. 현재 운영 중인 13개 충전소를 2028년까지 23개로 늘린다. 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 및 신청 방법 등은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머드화장품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머드뷰티치유관 3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머드화장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피부관리(고급·기초) 및 머드족욕 프로그램을 3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은 피부관리 고급(60분) 3만5천원(이하 정상가 5만원), 피부관리 기초(40분) 2만1천원(3만원), 머드족욕(20분) 7천원(1만원)이다. 전화(☎ 041-936-9676) 예약 방문객은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머드뷰티치유관이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6년 팩, 보디 클렌저, 비누, 샴푸 등 4종으로 시작된 보령머드제품은 현재 37종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 30주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의 만남, 전통과 혁신의 조화 속에서 보령머드는 'K-머드'를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대한민국 제17대 제과제빵 명장인 이석원 명장과 협업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405는 '가성비' 빵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2023년 8월 선보인 브랜드로, CU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석원 명장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명장은 대전 성심당 최연소 총괄 셰프 출신이다. CU는 오는 28일부터 '베이크하우스405 명장 단팥빵' 등 4종을 순차 출시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생크림빵'에 이석원 명장의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심박수, 걸음수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를 사용한 국민 5명 중 4명은 1년 이상 기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작년 11월 6~14일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배포한 소비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8%는 사용기간이 1년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가 생활습관, 건강관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는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의료 지원 또는 건강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 등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 및 관련 하위규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성분, 걸음수를 측정·분석하는 제품을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지정했다. 사용기간별로는 1~3년 이용자가 42.8%로 가장 많았고 3~5년 23.6%, 5년 이상 17.4%였다. 1년 미만은 16.2%에 그쳤다. 사용 경로는 '자발적 사용'이 83.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인의 추천' 14.1%, '의료기관의 권유·요구' 2.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특수부위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등급 위주의 구매에서 벗어나 부위별 식감과 풍미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 등 희소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늘린 것이다. 특수부위 구성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물량도 약 30% 확대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살치·안창살 등 구이용 특수부위를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미식 만복'(40만원), 토시살·차돌박이·제비추리 등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미식 만복'(37만원), 살치·치마살·제비추리 등을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35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진공 포장과 저온 유통을 통해 가정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용 상품인 만큼 부위별 개별 소포장으로 보관과 조리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광역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대전충남, 부산경남, 경북 등 전국 5개 시도지사가 통합 원칙, 기준을 담을 특별법 기본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통합 논의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 행정통합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5명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행정통합 관련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마친 후 이같은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합의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경북과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연석회의 참석 시도지사들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발성 재정지원이나 인센티브 중심 접근이 아니라 통합자치단체가 실제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재정권·사무권한 이양, 자치입법권·조직권 등 실질적 자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일 충남 천안 중앙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수급 동향, 설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고등어, 달걀 등 최근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품목을 살핀 뒤 "설 성수품 수요와 겹쳐 체감물가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담당 부처에서 남은 기간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 할인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시행 시 안전에 특히 유념해달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시장 상인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할인행사 지원 확대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들었다. 구 부총리는 특히 천안 중앙시장 노점에서 출발해 미국 뉴욕 등 해외 매장으로 확장한 '못난이꽈배기'의 사례를 듣고 "지역이 가진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의 모범 사례"라며 "로컬 창업 점포와 전통시장이 서로 연계될 경우 경쟁력 있는 소비·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꽈배기 점포는 2013년 천안 중앙시장 1평 규모의 작은 노점에서 시작해 밀가루 없이 찹쌀만을 이용한 부드러운 꽈배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현재 국내 140여개 및 미국 뉴욕·샌
◇ 교원 보직 ▲ 인문대학장 금종애 ▲ 사회과학대학장 손병우 ▲ 자연과학대학장 유재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경찰이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를 무혐의 처분했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김 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김 지사의 통화기록 등 자료를 검토한 결과 그의 행위를 위증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10일 열린 국정조사에서 참사 당일 지하차도 등을 폐쇄회로(CC)TV로 보고 있었다거나, 10곳 이상에 전화했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해 9월 25일 여당 주도로 오송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김 지사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안건을 함께 의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지난 국정조사와 이번 사건 관련 위증 고발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