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임산부 16만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2022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신했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4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꾸러미 주문 금액의 8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와 친환경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하는 준비단을 구성했다. 이후 매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예산 확보와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지방비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방비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국비 우선 집행 등을 통해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방정부도 임산부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기백과 충효 정신을 현대 레저 스포츠인 승마와 결합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형 승마는 '충무정신 함양 승마'와 '재활승마' 두 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투입해 시민 부담을 없앴다. 충무정신 함양 승마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봉사 정신을 교육과 체험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25일 3일간 관내 초·중·고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승마 체험에 앞서 충무교육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애국정신에 대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이후 시와 협약을 맺은 지정 승마장에서 기초 승마 교육과 말과의 교감, 경기 체험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장군의 시호와 연관된 충무초·충무고와 장군의 묘소가 위치한 음봉면의 음봉중이다. 재활승마는 말과의 교감 활동이 균형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장애인의 자립 의식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까지 미취학 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 심사 및 변경 심사를 완료한 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을 진행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사업에 따라 2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 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 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농어촌 지역 의료를 담당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급감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의과 공보의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18일 충남도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의과 공보의는 2023년 150명에서 2024년 116명, 2025년 85명으로 감소세를 보여 왔다. 더욱이 올해 신규 배치가 마무리되면 46명까지 줄어들어 3년 전과 비교해 69.3%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전국 의과 공보의 규모는 전년보다 37.2% 줄어든 반면 충남은 85명에서 46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산시는 지난해 4명이던 의과 공보의가 올해 배치 이후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 천안시는 3명에서 1명으로 감소하고, 당진시와 서산시도 각각 4명에서 1명, 3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군 단위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여군은 7명에서 3명으로, 예산군은 5명에서 2명으로, 청양군은 12명에서 7명으로 각각 줄어드는 등 도내 전역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멤버십 '쓱7클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77%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은 멤버십 신규 회원에게 77% 할인 쿠폰이 1매씩 지급되며 멤버십 기본 혜택인 7% 고정 적립은 별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행사 상품은 '미국산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햇반',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디워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달 중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월 구독료 페이백 혜택을 누리면서 77% 할인 특가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 2호점이 마련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도농 상생 및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에서는 충주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복숭아, 꿀, 한우, 한돈, 한과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로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의 신뢰 향상을 위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1호점을 열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불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충남도와 한국석유관리원, 동남구청, 서북구청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주유소 16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짜 석유 여부, 정량 미달 판매 행위, 가격표시판의 표시 내용 및 방법 준수 여부, 석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7일 대소면의 읍(邑) 승격과 관련해 "조례 제·개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읍 개청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 대소읍 설치를 건의하고 적극 행정을 펼친 끝에 신속한 승인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소읍 승격 등은 음성 미래를 향한 확실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대소면의 '읍 승격'을 승인했다. 지난달 말 기준 대소면의 내국인 인구는 2만924명, 외국인 인구는 6천341명이다.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지난 16일 공포된 것과 관련, "행정구역 조정 시 실질적인 행정 수요를 반영할 수 있게 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규칙 개정에 따라 시·구·읍 설치를 위한 인구수 산정 때 국내 거소 신고인명부와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외국인 인구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말 기준 음성 인구는 11만3천352명(내국인 9만5천21명·등록외국인 1만5천272명·외국국적 동포 3천59명)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결혼이민자 가족 5가구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결혼한 지 3년 넘은 다문화 여성 중 지난 2년간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경우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가족 동반 친정 방문 비용(항공료)이 최대 300만원 지원된다. 방문 시기는 올해 안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정서 안정과 정착을 위해 해마다 5∼7가구씩 친정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가족정책팀(☎ 043-540-3834)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350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봄철 전국의 산림과 관련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도에는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국 124곳의 주요 봄꽃 축제와 특산 임산물, 지역 명소와 먹거리 등 정보가 담겨 있다. 봄꽃을 주제로 한 월별 축제로는 3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군포 '철쭉 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월 무안 '연꽃 축제' 등이 열린다. 산림청은 전국의 임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판매하고 맛볼 수 있는 '숲푸드 대축제'를 5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외 먹거리와 관련된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4월 4일), 홍천 '산나물 축제'(5월 1일)도 줄지어 열린다.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 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 정보는 오는 6월 중 공개된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봄꽃과 함께 제철 임산물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많다"며 "많은 국민이 지역과 산촌을 방문해 산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산촌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2년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8만여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축한 온실가스 108만t은 수령 30년생 나무 1그루가 연간 10.1㎏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나무 1억 그루를 심거나 숲 10만여㏊를 조성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도는 2045년까지 온실가스 8천288만t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소관인 산업 부문(6천504만t)을 제외한 비산업 부문에서 1천784만t에 대해 매년 성과를 관리 중이다. 2025년 추진 상황 점검 결과 친환경 건축,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등 대부분의 사업이 정상 추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실적을 보면 친환경 건축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목표치(17만7천500t)를 초과한 19만2천300t을 감축했다. 농축수산 부문 역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등으로 목표치인 5천t을 크게 웃도는 1만6천t을 줄였다. 이밖에 자원순환 부문 12만1천900t, 탄소흡수원 부문 4만7천400t, 수송 부문 2만6천900t의 감축 성과를 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충청남도 기후위기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3월 19일 장존동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아산형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 및 5개년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충남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을 중심으로 6개월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 운영과 시민 인식 조사, 정책 방향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2030년까지 추진될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성장을 나누고 기본을 채우는 행복 도시 아산'이라는 기본사회 비전을 선포하고, 자족형 기본사회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행사 1부에서는 아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과 함께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기본사회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시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뤄지며, 은민수 기본사회연구회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포럼을 통해 교육·고용·돌봄 등 분야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2026년 하반기까지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거버넌스인 기본사회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의 법적·제도적 안착을 꾀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은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도내 최초로 추진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에 1년(지난해 3월 1일∼올해 2월 28일)간 4천281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천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천100명, 60대 이상 979명, 30대 738명, 20대 195명이었다. 40∼50대는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60대 이상은 남성이 더 많았다. 이 사업은 시가 관련 업체인 '모바'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신청자들은 본인만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번호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를 비치하도록 해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차량 연락체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예산상 한계 등을 고려해 1년간 한시적으로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며 "시민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0일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김주양 전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산지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경제전략단장, 산지원예부장,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 농업경제 부문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경찰이 신청한 자신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최소한의 법치가 아직 살아있고,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찰은 명백하게 정치에 개입했고, 오늘의 사태에 대해 도민과 국민 앞에 엄숙히 사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소위 사법 리스크라는 것이 경찰의 무리한 수사에서 비롯됐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청주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수뢰후부정처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김 지사는 2024년 8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 비용 2천만원을 식품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로부터 대납받고, 사업상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체육계 인사 3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1천100만원의 현금을 여비 명목으로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김 지사는 수사 초기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