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의 소자본 특화 모델인 '콤팩트 매장'이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선보인 콤팩트 매장은 최근 전체 신규 출점 매장의 약 70%를 차지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가맹 상담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로 증가했으며, 신규 가맹점 수도 167% 급증했다. 콤팩트 매장은 기존 '스탠다드 모델'(82.5㎡) 대비 초기 비용을 60% 수준인 1억원 초반대로 낮췄다. 매장 면적은 축소됐지만 조리 동선을 최적화하고 평당 좌석 수를 약 35% 확대했다. 인테리어와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인 점이 '가성비 창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를 통해 창업 비용을 현재보다 약 10% 추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운보문화재단은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이 말년을 보낸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을 오는 19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창 화백은 한국 근현대사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1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화가로도 알려져 있다. 운보의 집은 청각 장애를 딛고 독특한 미술 세계를 구축했던 김 화백이 2001년 1월 타계할 때까지 지낸 곳이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 8만5천㎡ 터에 집을 지어 1984년부터 기거했다. 운보문화재단은 1년 6개월 동안 시설확충 사업을 통해 잔디 광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예수의 일대기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 20여점을 예수의 생애관을 통해 공개한다.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예수의 생애와 메시지를 현대의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교육 공간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9주년 기념식(10:00 국회도서관 대강당) ▲ 상임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1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손솔 의원실, 코스피 5000시대 진보적 접근(08: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이해민 의원실 등, 법률정보기술산업진흥 및 법률소비자 편익 증진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박민규 의원실 등, 스타트업 경영권 보호 및 합리적 규제 체계 모색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어기구 의원실, 우리나라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박상혁 의원실 등, 전기차 충전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서영석 의원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한준호 의원실 등, 경기도 소상공인친화도시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서왕진 의원실 등, 기후위기대응 물관리 정책 개편 방안(14:00 의원회관 제5간담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도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제기획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분야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했다. 도는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면서 1년간 이자의 3% 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충남경제진흥원에는 긴급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도는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시·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도내 주유소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품질·정량 검사를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 도는 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수출 피해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신속 보상 연계 등 지원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출 지연 및 취소 5개사, 원자재 수급 차질 4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중동 위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연중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매월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농촌관광 가는 주간 사업은 489개 관광상품 할인과 연계 이벤트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부터 매월 둘째 주마다 정례화했다. 공사는 농촌관광 종합 포털 웰촌(https://www.welchon.com/)을 통해 각종 할인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웰촌에서는 계절에 맞춰 매월 새로운 추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는 농촌 체험·숙박 온라인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농촌워케이션 상품도 1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도록 지원한다. 5월에는 농촌관광 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 투어 패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6월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여행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6월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개 스타 마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이며 추첨을 통해 총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에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5주간 '2026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49개 기업이 참여해 1만9천563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상품의 평균 할인율은 10.5%이며, 5% 초과 10% 이하 할인상품이 9천952개(5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무용 가구를 포함해 도로·시설 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수요가 많은 컴퓨터의 경우 평균 10.3%, 최대 21.2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할인 상품들은 18일부터 종합쇼핑몰(https://shop.g2b.go.kr)의 '할인행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은 공공기관들이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종합쇼핑몰 내에 '상생 세일 전용몰'을 마련하고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호성 구매사업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내수가 움츠러든 상황에서 이번 상생 세일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가 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16일 산외면 문암리 그라운드 골프장을 개장했다. 군비 등 3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이 골프장은 3천294㎡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보은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운영·관리를 맡는다. 이 지역에는 이곳을 포함해 장안·마로·수한·내북·탄부·삼승면 7곳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 2월 출생아가 53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53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구도 늘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88만6천440명으로 전월 대비 573명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인구와 출생아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꾸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분야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사업 등 총 10개로, 작년 10월∼올해 9월 실적을 평가한다. 정부는 2006년부터 각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개편을 통해 평가 대상 분야를 기존 17개 분야에서 10개 분야로 정비했고, 올해도 지자체의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동일하게 10개 분야를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달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전담 인력 확충률, 통합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 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 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을 늘렸다. 평가 결과는 11월에 각 지자체에 통보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이어진 쿠팡의 독주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49조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외형 성장과 이익을 거뒀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경영진의 대응에 실망한 핵심 소비층의 이탈로 로켓 성장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특히 구매력을 갖춘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른바 '탈팡'(쿠팡 회원 탈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은 '로켓 성장'의 사실상 핵심 엔진이었다는 점에서 쿠팡에 뼈아픈 지점이다. 이는 네이버(NAVER)와 신세계그룹 등 경쟁사에 기회로 작용하며 쿠팡이 철옹성처럼 강자로 군림했던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예측하기 어려운 격변의 시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쿠팡의 위기는 데이터로 증명됐다. 쿠팡Inc가 지난 2월 26일 공시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마케팅비 투입과 조사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상 신호는 이용자 지표에서도 감지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입수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쿠팡의 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발돋움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은 43만6천8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0만3천333명)보다 44%(13만3천500명)나 많은 결과다. 노선별 이용객은 국내선이 22만2천107명, 국제선이 21만4천726명이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은 62.8%로 전국 지방공항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취항이 잇따라 이용객의 선택 폭이 넓어진 데다 청주공항 특유의 빠른 수속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달 청주공항의 운항 편수도 2천689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841편) 늘어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한 것으로 평가했다. 충북도는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이용객은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466만9천956명으로, 1997년 개항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중부권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지난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홈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배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발전기금 1천만원을 봉서중과 쌍용중 배구부에 500만원씩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라리오는 천안을 연고로 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영화관 선수 팬미팅, 경기장 내 브랜드데이 개최, 콜라보레이션 상품 개발, 상호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 전달은 지역 유소년 선수 양성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이 청소년 배구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예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 가지 생활 습관만 교정하면 암 발생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본다. 암 예방의 날인 21일 대한암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 흡연 ▲ 음주 ▲ 감염 ▲ 비만 ▲ 식이 등의 위험 요인을 교정하면 암 발생을 최소 30%, 최대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흡연은 암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미국암연구학회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만 해도 폐암 생존율은 12%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하루에 담배를 1갑 이상씩 피우던 '골초'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 후 2년이 지나자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술은 간암 외에도 최소 7종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1군 발암물질이다. 주종이나 주량에 상관 없이 마시는 순간부터 위험이 증가한다. 한국역학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소주 1병을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암 위험이 39% 높아진다. 암학회는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B·C형 간염 등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
출생 기준의 실제 나이와 노화 등이 반영되는 생물학적 나이 사이의 격차가 개선될수록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고 뇌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경학회(AAN)에 따르면 예일대 의대 시프리앙 리비에 박사팀이 25만여명의 혈액 생체지표를 측정해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 격차 개선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에 박사는 "이 연구에서 생활 습관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혈압 관리 같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생물학적 나이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8~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신경학회(AAN) 제78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보건의료 연구 데이터에 포함된 25만8천169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적혈구 용적, 백혈구 수 등 혈액 속 18가지 생체지표를 측정해 연구 시작 시점의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하고, 평균 10년간 뇌졸중 발생을 추적했다. 일부 참가자는 기억력과 사고능력 검사를 받았으며, 일부는 뇌 손
오젬픽(Ozempic)·위고비(Wegovy) 같은 체중 감량 약물로 살을 빼면 1년 안에 감량 체중의 60%가 다시 돌아오고 정체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감량 체중의 75% 수준이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도니오 비달-푸이그 교수팀은 의학 저널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 비만치료제 중단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48편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인 스티븐 루오 연구원은 "체중 감량 약물을 중단할 때 의사와 환자는 체중 재증가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를 완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운동 개선을 권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은 이런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최근 수년간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비만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런 약물들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4년 뒤인 2030년에는 단일 비만치료제 매출이 블록버스터 항암치료제 키트루다 매출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2030년 매출 340억달러(약 50조7천억원)로 바이오의약품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스카이리지, 듀피젠트, 오젬픽, 젭바운드, 위고비 등 순이다. 오젬픽과 젭바운드, 위고비는 모두 비만 치료에 쓰인다. MSD(머크)가 개발한 키트루다 매출은 170억달러(약 25조3천억원)로 9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현재 바이오의약품 매출 순위를 뒤엎는 전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키트루다는 320억달러(약 47조7천억원) 시장을 형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약은 2023년부터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키트루다 뒤로는 오젬픽, 마운자로, 듀피젠트, 스카이리지, 엘리퀴스 등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각각 9위, 10위였다. 4년 새 판도가 뒤집힐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비만 치료제 수요와 신약 모달리티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적절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지정된 2년차 글로벌 강소기업 7곳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부터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인사·회계 교육, 법률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로 2천만원씩이다. 도는 이달 말 신규 지정 예정인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서도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세계적인 수출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수출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현장에서 묵묵히 끌어가고 있는 실력자들"이라며 "도내 기업의 수출 규모가 커지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수출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연맹(FDI)이 지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다. 또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이 이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단순히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구강 건강이 노쇠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 의미가 한층 확장되고 있다.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 특히 암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국제학술지 '구강보건 및 예방치과학'(Oral Health & Preventive Dentistry) 최근호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8년)에 참여한 성인 1만3천616명을 분석한 결과, 치아가 8개 이상 빠진 사람은 치아가 하나도 빠지지 않은 사람보다 암을 앓고 있을 확률이 1.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이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프로그레스'(Scien
▲ 최길선씨 별세, 최승재(중소기업 옴부즈만)씨 부친상 = 21일,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3일 오전 9시. ☎ 031-961-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