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열풍이 불면서 떡도 디저트로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두쫀쿠 인기로 쫄깃한 식감이 유행을 타고, 여기에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가 늘면서 전통 간식인 떡도 인기를 얻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 '품목별 국내판매액 변동현황'을 29일 분석한 결과 국내 떡 시장은 매년 5∼7%대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5천641억원 수준이던 떡류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24년 9천291억원으로 6년 새 65% 늘었다. 전체 과자·빵·캔디·떡류 매출 중 떡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9.08%에서 10.16%로 커졌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디저트용 떡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난 해 1천∼2천원대의 가성비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이 가운데 가래떡 형태 안에 토핑을 채운 '노브랜드 떡마리' 3종은 지난해 누적 3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입 크기로 '노브랜드 미니 인절미'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지난해 냉동 떡볶이를 제외한 순수 떡 간식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즉석조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및 실증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공모에 충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51억원을 들여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배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실증 운영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봉방동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인근 시유지에 폐순환 반복가압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수소배관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소원면 영평리 원익머트리얼즈 암모니아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충전소를 거쳐 주덕읍 화곡리에 위치한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까지 약 2㎞ 구간에 수소배관을 매설해 실증 운영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수소의 생산과 활용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수소 혈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실증이 완료되면 충주시에는 바이오수소 배관망(봉방동)을 비롯해 암모니아 수소 배관망(기업도시)과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연결되는 수전해 수소 배관망(드림파크산업단지)이 단계적으로
▲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지역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문화 이해 및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도록 오는 31일부터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민자의 한국어 능력과 문화 이해도에 따라 0단계(기초)부터 4단계(고급)까지 5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단계마다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사회통합정보망 누리집(www.soci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부터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CJ문화재단이 지난 20년간 지원해 온 창작자들의 성장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26일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는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된 뮤지컬 '홍련',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라이브 스테이지'에는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을 출신의 가수 카더가든, 죠지를 포함한 12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다음 달부터 세 차례 진행되는 '컬처 토크'에는 영화감독 변성현, 배우 설경구, 가수 윤종신·장기하, 김진각 성신여대 교수 등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컬처 토크는 무료로 진행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 지원을 지속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향후 지방 행정통합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과 시·군·구청장, 지방의회까지 풀뿌리 지방권력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선거전이 이날 서막을 연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확히 1년 전 대통령 선거를 통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이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12·3 계엄 사태 이후 보여준 활동을 여론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판단할 시험대로 여겨진다. 여야 잠룡들로서도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총선과 대선 등에서 정치적 입지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과 2025년 조기 대선의 연이은 승리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까지 대승을 거둬 입법·행정·지방 권력을 모두 거머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3 계엄 사태에 대한 '내란 심판론'을 6월 선거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범여권 주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쌀값이 석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6만5천원을 넘었다. 지난달 30일 기준 6만5천302원으로 작년(5만3천180원)보다 22.8%, 1만2천원 이상 비싸다. 이는 평년보다 20.6% 높은 가격이다. 쌀 가격은 최근까지 6만2천원대에 머물다 더 치솟았다. 햅쌀이 본격 출하된 지난해 10월 중하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쌀 20㎏이 6만5천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산지 쌀값은 최근 계속 오르고 있다. 쌀 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5만7천257원으로 한 달 전보다 0.7%(378원) 올랐다. 산지 쌀값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2%, 1만원가량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예상 초과량 중 10만t(톤)을 시장 격리한다고 발표했다가 쌀값이 몇 달째 고공 행진하자 지난달 23일 양곡 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쌀값이 안정될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작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뛴 쌀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다. 설 전에는 떡국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 국장급 전출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고병구 ◇ 국장급 파견 ▲ 농림축산식품부(국방대학교 교육훈련) 김정주 ◇ 국장급 승진 ▲ 농림축산식품부(국립외교원 교육훈련) 김영수 ▲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임영조 ◇ 국장급 전보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철 ◇ 과장급 파견 ▲ 농림축산식품부(카이스트 교육훈련) 서기관 이세환 ▲ 농림축산식품부(통일교육원 교육훈련) 과학기술서기관 김국희 ◇ 과장급 승진 ▲ 한국농수산대학교 과학기술서기관 이덕진 ▲ 국립종자원 과학기술서기관 오동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씩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내달 27일 첫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데, 이 기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한 달 15만원씩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개별 신청해야 한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4만5천797명의 신청을 받았다. 전체 인구 4만9천601명(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의 92.3%에 달하는 규모다. 박현규 옥천군 기본소득팀장은 "다음 달 첫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이달 안에 신청해야 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은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옥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은 거주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된다. 옥천읍 거주자는 군내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면지역 거주자는 병원·약국·안경점·학원·영화관 5개 업종에 한해서만 옥천읍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업종은 8곳의 면지역에서만 써야 한다. 박 팀장은 "상권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10곳에서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를 통해 1인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이며, 교재·재료비도 자부담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공식 면적이 소폭 줄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 전체 면적이 7천406㎢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보다 0.2㎢ 줄었는데, 지적 재조사와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면적 오류를 바로잡은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체 지번 수는 개발행위허가와 도로, 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 등으로 전년보다 9천925필지가 늘어난 총 240만필지로 집계됐다. 시군별 면적은 전체의 13.3%를 차지한 충주시(983㎢)가 가장 컸다. 이어 청주시(941㎢·12.7%), 제천시(883㎢·11.9%), 영동군(847㎢·11.4%), 괴산군(842㎢·11.4%), 단양군(780㎢·10.5%), 보은군(584㎢·7.9%), 옥천군(537㎢·7.3%), 음성군(520㎢·7%), 진천군(407㎢·5.5%), 증평군(82㎢·1.1%) 순이다. 도내 전체 토지의 48%인 3천319㎢는 개인 소유로 나타났다. 이 외에 국유지 1천740㎢, 군유지 742㎢, 법인 소유 582㎢, 종중 소유 567㎢, 도유지 317㎢ 등이다. 주요 지목별 증감 현황은 청주 강내대지조성사업·증평 창동행복주택 등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오창 테크노폴리스·제천 봉양일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스마트폰 금연 앱을 사용하면 흡연자가 장기적으로 담배를 끊는 데 아무런 개입이 없거나 최소한의 지원만 받을 때보다 효과가 3배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 수도의대(CMU) 량 리룽 박사팀은 최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온라인 학술지 BMJ 증거 기반 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금연 앱과 전통적 금연 지원의 효과에 관한 연구 31건을 메타분석 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엄밀한 임상시험 등에서 금연 앱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되고 핵심 기능이 규명된다면, 검증된 금연 앱이 전 세계 담배 규제 노력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앱은 금연을 돕는 데 접근성이 좋고 활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금연 앱은 대부분 흡연 행동을 직접 수정하는 전통적 행동치료 접근이나 인지·감정 조절·동기 부여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행동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금연 앱은 빠르게 구식화되는 문제로 인한 한계를 안고 있으며, 어떤 접근 방식의 앱이 금연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학술 데이터베이스(PubM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접종하면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 안에 인플루엔자와 백일해로 입원할 위험이 각각 69.7%와 88.6%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대학 조반니 코라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산모-영아 25만5천여쌍을 대상으로 독감 및 Tdap 백신 접종과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입원·응급실 치료 위험을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임신 중 독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현재의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임신부의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전략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과 Tdap 백신 접종은 영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임신부에 대해 독감 백신은 임신 주수에 관계 없이, Tdap 백신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백신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가 독감·백일해로 입원·응급실 치료를 받을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제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뿐 아니라 조기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약 244만명)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약 50만명)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망 위험이
과도한 스마트폰 의존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 지표로 확인됐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불면증과 우울증 위험이 2.6∼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SOS-Q)을 통해 참가자를 고위험군 141명과 저위험군 105명으로 구분했다. 자기 보고형인 해당 설문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불안하고 초조한지 등 중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중등도 이상 불면증일 가능성이 약 2.6배 높았다. 주관적 수면의 질 저하 가능성도 약 2.4배 컸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차이가 뚜렷했다. 고위험군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즌 음료 '붉은 로즈 초콜릿' 등 한정 메뉴와 푸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붉은 로즈 초콜릿' 음료는 장미꽃을 형상화한 외관이 특징으로, 헤이즐넛 초콜릿 풍미의 음료에 장미를 연상시키는 휘핑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바닐라 라테에 에스프레소 크림을 더한 '에스프레소 크림 프렌치 바닐라 라테'도 시즌 음료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딸기 가나슈 프레지에', '딸기 생크림 레이어 케이크' 등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살린 케이크류, 토끼 모양 틴 케이스에 두 가지 맛의 볼 초콜릿을 담은 '러브바니 틴 초콜릿', 초콜릿을 투명한 통에 담은 '베리 핑거 초콜릿 보틀 세트'도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초콜릿 음료 구매 시 추가 별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오후 시간대 크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초콜릿 페스타 기획전을 열어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을 4억5천만원으로 정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년 1억9천470만원, 2024년 2억5천330만원, 지난해 3억1천400만원으로 매년 2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부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50대까지의 기부자가 전체의 92.7%였으며, 시기별로는 연말정산 혜택을 노린 12월 기부 비중이 54.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부터 기부 유인책을 대폭 강화한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기부자가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4천원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인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포함해 총 20만4천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기부 원금을 상회하는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시는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시행 초기 12개 사에서 현재 28개 사로, 품목은 48개에서 74개로 확대했다.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와 빵의 도시 천안을 홍보하기 위한 제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설 명절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날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딸기 전품목(국내산)'을 8대 카드 결제 시 5천원 할인하고, '농협안심한우(100g) 전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대상으로 최대 50% 싸게 선보인다.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1인 2판 한정)'은 5천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에서는 멤버십을 대상으로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100g)'를 40% 할인하고, '미국산 초이스·호주청정우 냉동 LA식 꽃갈비(1.4kg)'와 '양념 소 LA 꽃갈비 구이(800g)'를 1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갈비의 감칠맛을 더해 줄 '백설·청정원 고기양념500g)' 8종은 각 3천480원에 살 수 있다. 홈플러스는 차례 음식에 필요한 부재료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청정원 두부' 8종은 원플러스원(1+1) 혜택을 더해 2천290원부터, '풀무원·CJ 적전류' 9종은 2개 9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햄·맛살·단무지·곤약' 9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떡국 재료도 저렴하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4일 수입농산물 보세창고와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설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수입농산물의 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수입식품 검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오유경 처장은 대파, 당근 등 수입농산물의 검체수거, 관능검사 과정을 살펴보면서 "세계 식량 교역이 활발해지고 식재료가 다양해지면서 통관단계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입농산물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검사 현장 방문 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찾아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준비한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다. 오 처장은 제2함대 내 위치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한 후 천안함을 둘러보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 장병들을 만나서는 "국민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최전방 해역에서 국가수호를 위해 애쓰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