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 명소 5곳을 소개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오근린공원(대성동 132)은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무릇과 함께 정자·의자·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최근 정비사업으로 친환경 산책로와 157m의 맨발산책로가 마련됐다. 유아숲체험원, 곤충호텔, 생태학습장 등 체험 요소도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중구 보문산 자락의 무수동 치유의 숲(무수동 195)은 숲속 고요함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모두숲길(1.5㎞), 운동치유길(2.7㎞), 물길 산책로(1.5㎞) 등 다양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다. 서구 월평권역 산책로(월평동 1518)는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1.7㎞ 황톳길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다. 상록수 숲길과 어우러진 선홍빛 꽃무릇으로 산책길이 곱게 물들어 있다. 유성구 해랑숲근린공원(지족동 1067)은 도심 속 포토존으로, 매봉산 산책로와 연결돼 계절별 풍경이 뚜렷하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명절 귀향객과 방문객들이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다. 대덕구 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하이킹 명소를 찾아 인증하면 관광캐릭터 '가티와 오슈'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부석사, 팔봉면 주벅배 전망대, 보원사지, 연암산 천장사, 팔봉산 양길리, 황금산, 해미면 한티고개, 삼길산 봉화대 등 서산지역 하이킹 명소 8곳 중 4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투어 스마트폰 앱 '댓츠잇'(THATZIT)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4곳을 방문하면 가티와 오슈 열쇠고리를, 8곳을 모두 인증하면 가티와 오슈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오은정 관광과장은 "하이킹 코스 완주 후에는 서산 9경인 삼길포항, 간월암 등도 함께 둘러보며 서산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단풍 시즌에 맞춰 내달 초순까지 다채로운 축제와 가요제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달 17∼26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2025 보은대추축제'를 연다.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에서는 싱싱한 생대추 판매장과 홍보관, 문화예술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보은군이 개발한 대추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대추 카페존'도 개설된다. 올해는 대추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풍성한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는 천왕봉 산신제, 민속예술경연, 영신제, 100인의 한복 행렬 등으로 꾸며지는 '2025 속리산 가을 풍류 축제'가 열린다.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2일은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같은 달 8일에는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펼쳐진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풍요로운 농촌을 만끽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빵의 도시' 충남 천안에서 올가을 또 한 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천안시는 다음 달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대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다. 시에 따르면 천안은 1934년부터 이어진 호두과자의 본고장이자 500여개 동네빵집이 어우러진 빵의 도시다. 올해 축제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모든 빵집에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빵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판매와 함께 명확한 가격 안내가 더해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빵 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보육진흥원은 26일 부산 사하구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출산 1년 이내 산후가족을 대상으로 '내맘돌봄 산림치유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공공협력형 산림치유사업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산후가족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 캠프는 오는 11월까지 국립대전·장성·나주숲체원과 국립예산·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총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싱잉볼 명상, 숲길 오감활동, 건강숲 테라피, 영유아 안전교육, 부모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는 황혼육아 가정을 위한 '황혼 숲나들이 캠프'가 열린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을 기반으로 국민의 생애주기별 건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선조들의 지혜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충남 서산 해미읍성축제가 26일 막을 올렸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전통 공연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드로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지승공예(한지 끈으로 공예품을 제작하는 전통 기법), 석조, 목각, 목조건축, 전통주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 기술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염동균 작가가 무대에 올라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해미읍성 축성 과정' 등을 XR 드로잉 기술로 펼쳐낸다. 현대자동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27일), 인기 DJ 츄정과 수라가 진행하는 '고성방가 EDM 파티',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폴리 싱어롱쇼'(이상 28일)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시는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해미읍성 동문 인근 잔디밭에서는 대형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6개를 갖춘 해미 키즈존이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2개가 추가됐다. 공기주입식 대형 텐트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의 가을 축제인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25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막을 올렸다.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선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어울림 퍼레이드, 장사씨름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직패스타, 맥주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불꽃놀이와 함께 오는 26일 진행된다. 축제 기간 가수 이찬원, 정다경, 빈예서, 송민준, 유지나, 홍지민, 소냐, 정수라, 현숙, 박상철, 배일호 등의 공연도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생거진천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문화예술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의 가을 축제인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막됐다. 축제는 '찐맛! 찐잼!'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인삼+맥주)' 파티, 인삼골 장사씨름대회,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 제1회 전국 군가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가수 조성모, 소유, 퀸와사비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만의 인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3일부터 9일까지 자체 운영 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꽃을 전시하는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상생 축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풀꽃 시인 나태주 등 작가들과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주말과 공휴일 영주·안동·대구·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하루 한 차례 사전 예약제(무료)로 운영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국내 자생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며, 식물원을 관람하고 기억에 남는 식물을 도자기 컵에 그려볼 수도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3일부터 9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에는 역대 최다국인 61개국에서 4천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춤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85년 역사를 이어온 불가리아 팀, 49개국에서 5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칠레 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에서 은상을 수상한 필리핀 팀 등 해외팀이 각 나라의 전통춤에 창작 퍼포먼스를 가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 춤 단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7∼28일 버섯랜드 광장에서 '청천환경버섯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11개의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면민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치어 방류 행사, 청천 생태환경 사진 전시회 등도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4일부터 5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정원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정원전시, 정원산업, 정원 체험 등 부스가 마련되며 도·시민정원사 등이 조성한 5개 정원을 볼 수 있다. 또 정원작가 토크쇼, 가드닝 클래스(압화·정원 소품 만들기), 반려 식물 클리닉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전문가 양성과 정원산업 지원을 확대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북 정원문화의 새로운 시작이 돼 지역 경제와 정원 산업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