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천797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현지하상가는 과거 지역의 대표상권이었으나 원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모든 점포(124개)가 철수해 지금은 비어 있다. 시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지원센터, 메이크 라운지, 공유주방,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청년 창업자 입주 공간, 청년문화운동장, 청년문화마당(소극장), 개방형 북카페, 청소년 자율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오는 5월 중순께 엘리베이터 설치 등 보강 작업을 마무리해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미취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등 각종 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39세(1986년∼2007년생) 미취업자다. 이 외에도 무직 청년·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내일 ON 취업 솔루션', 저소득청년 월세 지원 사업, 내덕동 행복주택 준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1일까지 기능 고도화 사업 추진 결과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한 대국민 디지털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 '식품안전나라'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의 전자민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 전자민원창구 통합 구축 및 반응형 웹 구현 ▲ 사전 자동 검토 등 민원 편의 기능 신설 ▲ 정부 통합인증(Any-ID) 체계 도입 및 표준 공통 화면 구현 등을 추진해 화면과 메뉴를 개편했다. 그동안 '통합민원상담(개인회원용)'과 '우리회사 안전관리(기업회원용)' 2개 전자민원창구로 구분·운영되던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민원창구'로 일원화해 이용자 혼선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민원별 구비서류·수수료 등 상세 정보와 안내 매뉴얼도 함께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화면 잘림 없이 모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 이용 빈도가 높은 35종 민원에 대해서는 자동 검토 기능을 개발해 민원인이 입력 내용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청 전에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내용이 복잡한 '품목제조보고 변경' 민원에 대해서는 원재료와 영양 정보의 변경 전·후를 한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외곽에 있던 보건소가 원도심 복합업무타운으로 이전해 오는 23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진료실·임상병리실·예방접종실·금연클리닉·운동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모자보건실 등이 마련됐다. 다만 의료장비 이전·설치를 위해 16∼20일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과 방사선·임상병리 검사 등 일부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함에 따라 환승 불편이 줄어들고,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고용장려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지원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 260명에게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이들을 고용한 기업에는 1인당 60만원을 지급한다.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100명에게는 90만원을 지원한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지원을 원하는 근로자는 31일까지 대산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충남버팀이음.kr) 신청도 가능하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인한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이·전직 및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재정난을 겪으면서 한 푼이 아쉬운 세종시의 지방세 징수 효율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세종시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정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4년 지방세 체납 비율은 2.32%로 조사됐다. 직전 연도 1.74%보다 증가한 수치다. 전국 평균인 2.18%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금액으로 보면 체납액이 2024년 410억원에서 지난해 468억원으로 상승했다.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확보된 수입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같은 기간 세금 징수 성과를 나타내는 징수율도 96.95%에서 96.48%로 후퇴했다. 세종시 세원관리 부서는 뒤늦게 체납액 정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최대한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을 선점하고,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화까지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7년간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5천20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우선 2030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 규모의 연구원과 56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이 연구원은 첨단 디스플레이 컨트롤타워로서 기업·대학·기관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주도 기술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33년까지 3천200억원을 투입해 신소재, 공정, 시스템 등 31개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도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국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격차를 3년 이상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 예타 최종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 사업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호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세계총회'를 계기로 K-수산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MCF 세계총회는 전 세계 20개국, 500여 명의 최정상급 요리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이번 총회 기간 유럽 명장 요리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수산물을 주 식재료로 활용한 만찬을 제공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홍보관에 전시되는 22개사 50개 제품은 MCF 명장 요리사들이 평가하는 식자재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1∼3위에 선정된 업체는 MCF 회원사가 운영하는 현지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이후에는 해외 바이어 등이 굴, 전복, 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유럽에 알려 현지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시의 핵심 사업이자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총 5천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산시는 이미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프라 위에 이번 연구플랫폼을 더해 소재·부품 개발부터 장비 국산화, 최종 양산 실증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천안의 '혁신공정센터'가 기초 기술을, 아산의 '스마트모듈러센터'가 후공정 테스트를 담당한다면, 이번에 선정된 '국가연구플랫폼'은 이를 통합해 실제 양산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전주기 기술혁신의 핵심 고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분석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1조8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6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만6천847명의 신규 고용 유발도 기대된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예타 최종 통과를 통해 아산이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제약·투자자들을 초청해 11∼12일 '글로벌 바이오파마 대전방문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투자 유치를 가속하기 위한 것이다. CBC 그룹과 노보홀딩스 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릴리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날 대전시와 대전TP, 글로벌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는 대전 바이오 생태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대전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홍보 및 투자 네트워크 연계,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협력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기업설명(IR) 피칭 세션이 열려 대전 소재 유망 바이오기업 13개 사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과 후속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 방문단은 이날 토모큐브와 리가켐바이오, 신테카바이오 ABS센터 등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과 연구 시설을 방문해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대전 바이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관광공사,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과 '2026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대전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딩 상품 개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딩 상품 판매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축제를 포함한 대전 문화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전광역시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제2차 중장기 국방산업 로드맵으로, 1차 계획(2020∼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방위산업 전략산업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연계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8천736억원(국비 7천805억원, 시비 889억원, 민간 42억원)을 들여 국방산업 육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국방 첨단산업단지 212만평 확대, 연매출 300억원 이상 방산 강소기업 15개 육성, 국방 분야 상장기업 8개 배출, 국방 전문 연구·산업 인력 1만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첨단기술 기반 국방혁신 생태계 조성, 방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 산·학·연·관·군 협력 기반 혁신체계 확립 등 3대 전략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은행 재원으로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먼저 매입했다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공급하는 제도다. 군은 2031년까지 4천800억원을 들여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스마트농업단지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공모 선정으로 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는 대상 부지 중 74만5천㎡(토지매입비 721억원)를 내년에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 절차가 수월해지고 지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줄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단 몇분 만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와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전체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선민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9만6천여명의 신체활동량 및 고강도 신체활동 비율과 주요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 교수는 "이 결과는 신체활동 중 일부를 격렬한 활동으로 구성하면 상당한 건강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아이들과 놀아주기처럼 일상생활에서 숨이 찰 정도의 짧은 활동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격렬한 신체활동(VPA)은 중간 강도 활동을 같은 시간 하는 것보다 더 큰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점이 다양한 만성질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신체활동 강도와 총량 중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한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여자 9만6천408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작용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GLP-1 계열 주사제를 사용해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경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GLP-1 주사제가 약물군 전체로서 췌장염 위험을 뚜렷이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사제를 사용해 섭취 음식량을 대폭 줄이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주당 1.5㎏ 이상의 체중이 빠지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늘어난다. 여기에 주사제의 영향으로 담도 운동이 둔화하고, 식사량이 줄어 담즙 분비와 담낭 운동이 함께 감소하면 담즙 찌꺼기와 담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 담석이 췌관을 막으면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증상은 똑바로 누웠을 때 배가 팽팽해지며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웅크리면 통증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며, 옆구리나 등으로 통증이 뻗어나가거나 발열·심한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 등은 위고비·마운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체중 상태 평가에 널리 사용되지만, BMI 기준으로는 3분의 1 정도가 잘못 분류돼 과체중·비만 비율이 과대 평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레조에밀리아대 마르와 엘 고흐 교수팀이 일반 인구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BMI 분류의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되며,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BM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기준값에 따라 체중 상태를 분류하는 핵심 방법으로 사용된다.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5는 정상체중, 25~30은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분류 방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체지방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에서 WHO BMI 분류가 실제 체지방 수준(adiposi
시공간 인지 기능이 빨리 떨어지는 파킨슨병 환자가 다른 유형의 환자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석종·박찬욱 교수 연구팀은 연구원의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2015∼2024년 초기 파킨슨병 신규 진단을 받은 약물 미투여 환자 474명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파킨슨병은 떨림·경직·느린 움직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인지 기능 저하도 흔하게 동반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40%는 10년 이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여러 연구에서 언어 기능 저하 등이 치매 예측 인자로 보고됐지만 어떤 기능이 치매 전환과 가장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인지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들을 ▲ 인지 정상 ▲ 언어기억 우선 저하 ▲ 시공간 인지 우선 저하 ▲ 전두엽 기능 우선 저하의 네 집단으로 나눠 3.5년간 각 유형군의 치매 전환 위험비를 비교 측정했다. 그 결과 시각·공각 인지 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치매 위험이 7.3배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스페인에서 본격적인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인 알리칸테의 빅토르 태권도 클럽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택견의 예절과 수련법, 철학 등을 교육했다. 이어 현지의 또 다른 태권도 클럽에서는 어린이 학생 60명에게 택견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박종보 한국택견협회 상근지도자와 김국환 택견 홍보대사가 현지에 파견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무르시아와 마드리드에서도 택견 보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는 그동안 국내외 택견 보급에 힘써왔으며, 한국택견협회와 협력해 스페인 현지 택견전수관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이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소량 주문이 가능한 '한 그릇'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온 해당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유료 멤버십인 '배민클럽'을 구독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에는 건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배민클럽' 가입자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그릇'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음식 한 그릇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해 4월 29일 도입됐다. 지난해에만 누적 주문 2천700만 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구독자 혜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배달 품질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SK이터닉스는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건설한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MW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1만6천423㎡(약 4천96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330kW급 연료전지 120기로 연간 약 33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4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인근 충주에코파크(40MW)와 연계돼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SK이터닉스는 충주 지역에 약 80MW 규모의 대규모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단일 지역 기준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역 내 전력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SK이터닉스는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 169MW를 달성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31MW) 및 일반수소발전시장 낙찰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도심 고층아파트 3곳 옥상에 재난 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1대씩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화재와 각종 사고, 교통 혼잡 등 이상 징후를 조기 파악,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해당 영상정보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가 공유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충주푸르지오(봉방동), 충주3차 푸르지오(용산동),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연수동) 아파트다. 시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CCTV 설치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충주의료원과 호암 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2차 아파트 옥상에 재난 감시용 CCTV를 1대씩 설치한 바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영상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