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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주시, '대현지하상가 청년공간' 운영 등 청년지원사업 추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천797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현지하상가는 과거 지역의 대표상권이었으나 원도심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모든 점포(124개)가 철수해 지금은 비어 있다.

 

시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지원센터, 메이크 라운지, 공유주방,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청년 창업자 입주 공간, 청년문화운동장, 청년문화마당(소극장), 개방형 북카페, 청소년 자율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오는 5월 중순께 엘리베이터 설치 등 보강 작업을 마무리해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미취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등 각종 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39세(1986년∼2007년생) 미취업자다.

 

이 외에도 무직 청년·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내일 ON 취업 솔루션', 저소득청년 월세 지원 사업, 내덕동 행복주택 준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가 스튜디오 운영, 청년 정책 누리집 개편 등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투자"라며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정책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