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관과 협업해 조선 후기 화가 오원 장승업의 '노저래안'(蘆渚來雁)이 제품 라벨에 적용된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85병 한정 판매될 예정인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유럽의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오크'(First Fill Oloroso Sherry Oak)에서 17년간 숙성된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라즈베리와 바닐라, 시나몬, 건과일 등의 향이 나고 알코올 도수는 53.8도이다. 보틀벙커 등 주류 전용 판매점이나 편의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원 장승업의 명화가 더해진 제품이기 때문에 소장 가치가 높고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은 청정원의 발효 노하우를 집약한 '명가 발효 공법'을 활용해 '본된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된장은 청정원 순창이 엄선한 우량 발효 균주를 사용해 쿰쿰함 없는 장맛을 냈고, 밀가루 없이 콩과 현미를 숙성 발효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대상은 전했다. 대상은 본된장에 적용된 명가 발효 공법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어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다. 대상은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정서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과 된장의 향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이 연구는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감각 과학 국제 심포지엄에서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더본코리아는 초기 자본금 부담이 높은 핵심 상권의 창업을 돕는 지원 사업을 통해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가맹점주가 핵심 상권 입지에 안정적으로 매장을 열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가 일부 권리금과 인테리어, 간판, 설비 비용 등 초기 자본금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더본코리아는 기존에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를 운영하는 점주에게 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선발 기준은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의 위생과 직원 관리 능력 등이다. 첫 지원 매장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고 더본코리아는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매장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을 우선 적용하는 안테나숍(탐색매장) 역할도 담당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추후 다른 브랜드의 핵심 상권 매장을 개점해 오프라인 행사와 지역 특화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PLA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PLA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이 PP 소재의 절반 수준이어서 연간 약 1천t(톤)의 PLA를 쓰면 탄소 배출을 770t 줄일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또 PLA는 미생물이 분해할 수 있어 환경 폐기물 절감 효과를 낸다. CU는 현재 판매 중인 도시락의 약 90%를 PLA 용기로 변경했고, 연내 모든 도시락 용기를 바꿀 예정이다. CU의 도시락은 연간 3천만개 이상 판매된다. CU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시락에 부착한 젓가락을 고객 요청 시에만 제공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밥스누'와 손잡고 약콩두유빵을 14일 출시했다. 밥스누의 약콩두유는 100% 국산 약콩을 껍질째 갈아넣은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약콩크림빵, 카라멜 약콩크림롤, 약콩크림카스테라 등 3종으로, 약콩두유를 원료로 만든 크림을 사용했다. 이마트24는 베이커리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맛과 영양 면에서 이미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약콩두유를 활용하면 맛은 물론, 업계 경쟁 상품과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으며, 맛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담기 위해 6개월에 걸쳐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 고객을 대상으로 약콩두유 빵 3종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약콩두유 2차 라인업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베이커리인 몽 블랑제(Mon Boulanger) 전 품목을 창사 이래 처음 반값 세일한다고 14일 밝혔다. 반값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제품별 1인 2개로 한정한다. '정통 단팥빵'(4입)과 '생크림 모카번'(6입)은 4천원대에 '순우유식빵'과 'The 좋은 버터롤'(8입)은 2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당일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내수공업'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몽 블랑제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8%, 2023년 13%, 지난해 14%, 올해 1∼9월 10%이다. 이설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 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몽 블랑제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은 990원 스낵존을 운영한 지 한 달 만에 990원 제과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만개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킴스클럽은 지난달부터 고물가 속 가성비 간식 수요를 반영해 수입 제과와 스낵류를 중심으로 990원 균일가 상품과 번들·골라담기 제품을 기존보다 3배가량 확대했다. 강서점 등 주요 매장에는 990원 전용 매대를 강화한 '스낵 존'을 운영했다. 990원 제과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은 70% 수준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중시하는 수요가 매출로 직결됐다고 킴스클럽은 분석했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은 '양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르는 재미와 부담 없는 가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 2차 협업 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메뉴는 '에드워드 리 K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K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등 3종이다. 싸이버거 2종은 치킨 또는 비프 패티에 고춧가루로 버무린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 고추장 소스를 넣은 메뉴이다.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크림치즈와 디종 머스터드를 조합한 소스에 양파를 넣은 순살 치킨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2차 셰프 컬렉션은 '익숙한 한국의 맛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는 콘셉트에 맞게 해외 식재료를 에드워드 리가 한국적인 맛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된다. 에드워드 리 K비프버거는 조리 시설을 갖춘 600여개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맘스터치는 지난 2월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개발한 1차 메뉴를 출시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올해 4분기 '농심면가60'의 대표 음식점으로 서울 삼성동의 파스타 레스토랑 '페리지'를 선정해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음식점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농심은 분기마다 대표 음식점을 한 곳씩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페리지는 작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Taste of Seoul)에 이어 올해 '미쉐린 셀렉티드'(Michelin Selected)에 선정된 유명 레스토랑이다. 이번에 농심과 페리지가 내놓는 '랍스터 마팔디네'는 숯불에 구운 랍스터에 갑각류 육수, 버터를 넣은 로제 소스, 신라면 툼바 스프와 발효 고추를 넣어 맛을 낸 파스타 요리이다. 사프란과 토마토소스, 올리브유로 다양한 향을 내고, 파스타 면에 분쇄한 신라면 툼바 면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의 강렬한 풍미와 페리지의 섬세한 요리 기술이 만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와 뉴트로 감성의 'K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를 선보였고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 협찬사이기도 하다. 세븐일레븐과 부창제과가 오는 15일 선보이는 협업 상품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과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우유니소금크림치즈베이글'이다. 오는 29일에는 모나카 아이스크림 '호두샌드'와 '소금우유호빵', '단팥호두호빵'을 쌀쌀해지는 계절에 맞춰 출시한다. 양사는 이밖에 파르페와 붕어빵, 양갱 등을 연내 내놓을 계획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우유니소금을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가을을 맞아 한정판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홍차 잎 원물을 넣은 빵에 밀크티 크림을 넣은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과 사과를 넣은 '오뜨 애플파이맛',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 등 5종이다. 오리온은 "이번 한정판은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를 집이나 회사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추석 이후 지갑이 가벼워진 고객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오는 16∼22일 '슈퍼 세이브 위크'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채소팀 상품기획자(MD)가 산지와 사전에 협의해 가격을 내린 '끝장 채소' 품목으로 감자와 상추, 애호박을 선정했다. 감자는 16∼22일 100g당 299원, 상추는 16∼18일 한 봉에 990원, 애호박은 16∼19일 개당 1천290원에 각각 준비했다. 올해 처음 출하된 햇굴(150g)은 3천990원, 자연산 방어회(300g)는 2만4천900원이다. 모양이나 외관상 흠집이 있어도 품질에 차이가 없는 '상생 사과대추'와 '상생 단감'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절임배추(7㎏)와 김장양념(2㎏)을 함께 구성한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는 약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명절 직후 늘어나는 청소용품 수요를 반영해 세제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리빙플렉스' 행사도 병행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명절 이후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달리기, 수영, 춤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운동이 약물치료나 대화 치료와 같거나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닐 리처드 먼로 교수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운동과 다른 활동, 위약 등의 우울·불안 증상 완화 효과를 비교한 통합자료 분석 연구 81편(연구 1천79편, 참가자 7만9천551명)을 재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용 효율성, 접근성, 그리고 추가적인 신체 건강상 이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전통적인 정신건강 치료가 어렵거나 수용도가 낮은 환경에서 운동이 우울·불안에 대한 1차적 치료법이 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최대 4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고,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운동이 증상 완화 면에서 심리·약물 치료와 효과가 비슷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왔지만 연령대, 빈도,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거나 차를 1~2잔 마시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대니얼 왕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명의 40여년간 추적 자료를 분석, 카페인 섭취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교수는 "노화 과정에서 인지기능을 보호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 섭취가 인지 기능 보호에 관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는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제한적이고 증상을 완화 또는 늦추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조기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식이 등 생활습관 요인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커피와 차에는 폴리페놀과 카페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은 염증과 세포 손상을 줄이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신경 보호 요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추적 기간이 짧거나, 장기 섭취 패
잠을 잘 때 자세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린 자세가 아니면 잠들기 어렵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수면 자세의 차이가 밤사이 눈에 가해지는 압력, 즉 안압(眼壓)에 영향을 미쳐 눈 건강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망막변성협회(회장 유형곤)는 최근 눈 건강 관리에서 간과되기 쉬운 생활 요인으로 '수면 자세'를 꼽으면서, 장시간 유지되는 야간 체위가 안압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압은 눈 속을 채우는 액체인 '방수'(房水)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눈 안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안구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 등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안압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려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안압이 서서히 오를 때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하면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 시야 흐림, 빛 번짐,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압은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수
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약 40%가 흡연이나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옹 소재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WHO)의 해나 핀크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36개 유형의 신규 암 환자 1천870만명 가운데 약 710만명의 원인이 흡연과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흡연과 감염, 음주 등을 줄이는 게 여전히 암 예방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며 전 세계 암 부담과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각국이 자국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은 전 세계적으로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그 부담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는 인구 집단이 서로 다른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이런 위험 요인에는 행동·환경·감염·직업 요인 등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구축한 전 세계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GLOBOCAN) 자료를 사용해 조절 가능한 30
▲ 전자정보대학장 김미혜 ▲ 생활과학대학장 김민정 ▲ 수의과대학장 겸 수의방역대학원장 김수종 ▲ 충북PRIDE공유대학장 이재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북 도내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문화원 주관 정월대보름 맞이 군민 화합행사가 열린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오후 3시 목계나루와 오후 4시 단월강변에서 각각 엄정면축제추진위원회, 사물놀이패 '몰개'가 달맞이 및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는 충북민간사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도민 결의대회, 떡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3시 청주 정북토성에서도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관 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증평문화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보강천 다목적운동장에서 대보름 행사를 열고, 단양 소금무지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단성체육공원에서 제33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한다. 옥천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정월대보름인 3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2일 오후 2시 옥천읍 공설운동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가 주관하는 마조제가 열리고, 3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다음 달 26일 개막할 '2026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헬기 탑승 체험 신청을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헬기 탑승 체험행사는 논산딸기축제 개막 이튿날인 다음 달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탑승 기종은 수리온(KUH-1)과 블랙호크(UH-60)로, 육군항공학교에서 이륙해 15분가량 논산의 명소인 탑정호 상공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체험 인원은 총 540명으로, 100명은 소음 피해 지역 주민 추천을 통해, 440명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추첨 선발한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축제 기간 경상도 지역 대형산불로 탑승 체험이 취소됐던 선발자들을 우선 배정하고 잔여석에 한해 추첨을 진행한다. 탑승 대상은 만 13세 이상으로, 신청은 논산시청과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딸기축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딸기엑스포의 도시, 국방 친화 도시 논산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4개 기업과 총 5천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아산 등 6개 시·군 관계자, 성창오토텍 등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2029년까지 천안, 아산, 계룡, 서천, 홍성, 예산 등 도내 6개 시·군 산업단지 50만㎡ 부지에 생산시설을 새로 짓거나 이전하게 된다. 건축자재 업체인 경동원은 아산 영인면에 1천914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예산에는 비철금속업체 한민에코텍(1천150억원)과 반도체용 케미칼업체 퓨릿(446억원)이 둥지를 튼다.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등에는 성창오토텍(542억원)과 하이쎄미코(132억원) 등 6개 기업이 투자하고, 계룡·서천·홍성 등에도 의료기기 및 변압기 제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가 완료돼 기업이 가동하면 도내에서 8천204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천11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고용 유발효과는 1천97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기업인들의 성장 기반 확충과 투자 유치 확대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