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후속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군고구마츄, 꼬깔콘 군옥수수맛, 증명사진 세트 등 3종의 협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각 상품에는 랜덤씰과 포토카드 등이 무작위로 동봉된다. 앞서 지난 15일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서울 강남동원점, 합정프리미엄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전국 8개 점포에서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스낵, 교통카드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시니어 편의점 'CU이음가게'를 거점으로 식품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형 편의점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식품 사막화는 산간 벽촌이나 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며 주민들의 식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 4월 '노인 일자리 창출·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국에 5개 점포가 운영 중인 시니어 편의점 CU이음가게는 시니어 근무자들이 점포 운영 전반에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BGF리테일은 'CU 공주신관로점'을 거점으로 공주시내 식품 사막화 지역에 최소 월 1회 이상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하고, 지역 축제 등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기부금은 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되며, BGF리테일은 지역 맞춤형 상품 구성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형 편의점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CU이음가게 기반 이동형 편의점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8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예약 매출 호조는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세트가 이끌었다. 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으로 구성했으며 이들 가성비 세트 매출아 지난해보다 93% 늘었다. 과일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 중 절반은 4만원대 세트가 차지했다. 이 중 매출이 약 3배 늘어난 상품도 있었다. 3만∼4만원대 유명 산지 직송 수산물 세트, 김 선물세트 등도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유명 맛집 메뉴나 브런치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풍부하게 준비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 명품 시그니처 선물세트 '엘프르미에' 시리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생산량이 전체 한우의 0.1% 수준인 '설화 한우'는 지난 추석 조기에 품절됐던 것을 반영해 물량을 2배 늘렸다. '버섯 3대 진미'를 한데 모은 '자연산 버섯 3종', 세계양봉대회 대상을 받은 안상규벌꿀의 밤나무 벌꿀 블랙라벨 에디션 등 희귀 신선식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이외에 명품 위스키 브랜드 '아벨라워'가 전 세계를 통틀어 20병만 생산한 '아벨라워 50년(1억1천5백만원)'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 12개 지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에 명절 선물세트 특판 행사장을 설치하고 본 판매에 나선다. 나고 자라는 모든 이력을 신세계가 관리한 '5-Star', 청과 바이어가 엄선한 산지와 생산자의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전년(1천313억원)보다 3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천896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9억원으로 44.9% 감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은 내수 둔화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 침체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업계 전반이 공통으로 겪는 외부 환경 변화 등에 따른 것"이라며 "경영 효율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전국 1천360여개 교촌치킨 가맹점에 1개월 치 튀김유를 무료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상생안으로, 지원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가맹점별 지급량은 최근 6개월간 튀김유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급 시기는 다음 달 2일로 잠정 결정됐다. 구체적인 지급 수량은 추후 개별 가맹점에 안내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카놀라유를 기반으로 한 전용유를 사용하고 있다.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은 주력 메뉴인 '허니콤보' 등에 사용되는 닭다리살과 닭날개살 등 부분육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지난해 2월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교촌에프앤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물품 공급 가격 인하와 닭고기 공급 정상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왔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튀김유 출고가를 한시적으로 9.7% 인하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 영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상생 정책을 준비하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튀김 로봇 '튀봇' 도입 매장을 전국 40곳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튀봇'은 bhc가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이다. 반죽한 닭고기를 기계에 넣으면 튀김 조리, 기름 털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흔들기' 공정을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이 조리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바삭함과 육즙을 유지한다고 bhc는 설명했다. bhc는 맛의 표준화를 위해 가맹점의 튀봇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튀봇은 매뉴얼에 따라 시간과 온도를 제어해 매장 간 편차 없는 균일한 맛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반복적인 튀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면 가맹점주는 포장과 고객 서비스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고민하는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튀봇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bhc는 기대했다. bhc는 튀봇 적용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가 과열되자 제품 판매 가격이 치솟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나 디저트 가게 외에 식당 등도 두쫀쿠를 미끼 상품으로 선보인 데 이어 호텔들도 두쫀쿠 열풍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디저트 가게.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인 이 가게는 두쫀쿠를 7천800원에 팔고 있었다. 이 가게 부근에서 산다는 한 소비자는 "두쫀쿠 가격이 전에는 5천원대였는데 2천원 넘게 올랐다"고 말했다. 크기가 더 큰 두쫀쿠 제품은 하나에 1만5천300원이나 했다. 인근의 한 마카롱 전문점에는 두쫀쿠 가격이 7천500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가게 점주는 "(가격이) 어제까지 6천700원이었는데 오늘 7천500원으로 올렸다"면서 "원가 부담이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가게는 지난해 12월 중순 마카롱 외에 두쫀쿠까지 만들기 시작했다. 한 달 전 가격은 6천300원이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1천200원(19%)이나 올랐다. 근처의 또 다른 베이커리 가게는 가격을 5천800원에서 6천200원으로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 가게는 "원재료 및 부재료 전반의 가격 상승으로 한때 판매 중단도 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7클럽'(쓱세븐클럽) 브랜딩 페이지를 열고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고정 적립하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004170]몰 최대 7% 쿠폰을 지급하고, 오는 3월에는 티빙(TVING) 옵션형도 출시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쓱세븐클럽 캐릭터인 '쓱칠이'를 통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혜택을 강조한다. 여러 조건 없이 얼마를 쓰든 평등하게 7% 적립되는 쓱세븐클럽의 강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쓱닷컴은 브랜딩 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4일까지 '행운 부적 이벤트'를 열어 골드바와 장보기 지원금을 추첨 지급한다. 쓱세븐클럽은 현재 2개월간 구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티빙 1개월 이용권, 5천원 장보기 지원금도 지급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간단한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해 'get모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U의 아침 시간대(5∼9시) 간편식사 매출은 2023년 17.2%, 2024년 16.4%, 지난해 18.2%로,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룸·오피스텔상권은 지난해 아침 식사 매출이 22.1% 늘었고 오피스(21.8%), 산업지대(19.0%)가 뒤를 이어 1인 가구의 편의점 아침 식사 수요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U는 미니 사이즈의 'get모닝 스팸 청양 꼬마김밥'과 'get모닝 통 스팸 꼬마김밥' 등 김밥 2종, 'get모닝 잉글리쉬 햄에그 머핀', 'get모닝 베이컨 머핀' 등 머핀 2종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을 CU 즉석원두커피인 'get커피'와 함께 구매하면 상시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8일까지 바로퀵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바로퀵 물류 거점을 지난달 기준 60곳에서 이달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 10곳을 추가해 전국 70곳에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9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SSG닷컴이 이달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바로퀵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건수는 지난 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바로퀵으로 이마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아이디(ID)당 2장씩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열풍이 거세다. 두쫀쿠 제품 판매량과 가격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두쫀쿠 재료 주문이 폭주하면서 판매업체 매출이 급증하고 가격은 폭등해 이른바 '두쫀쿠발 인플레이션'(물가 급등)이 현실화했다. 또 주요 매장마다 두쫀쿠를 구매하기 위한 장사진이 펼쳐지면서 아예 직접 쿠키를 만들 수 있는 'DIY 키트'도 등장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두쫀쿠 인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 초부터 19일 현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시멜로는 289.2%, 피스타치오 174.9%, 코코아파우더는 125.7%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두쫀쿠 재료 판매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자체 집계한 결과 19일 기준 마시멜로 판매량은 전달 대비 약 20배가 늘었다. 같은 기간 카다이프는 4배, 피스타치오는 1.6배가 증가했다. 이들 재료 판매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마시멜로는 115배나 불어났고 카다이프는 17배, 피스타치오는 10배가 각각 늘었다. 두쫀쿠는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속을 만들고, 이를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감싸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암 치료에서 운동의 위상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체력 관리나 재활 차원의 '보조 요법' 정도로만 여겨졌던 운동이 이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직접 억제하는 과학적 치료 전략, 이른바 '4번째 항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오랫동안 누구에게나 권고돼 온 '보편적 건강식'은 정밀의학의 시대를 맞아 사실상 종말을 향하고 있다. 암 예방과 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좋은 음식은 없다는 인식이 학계의 공통된 결론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전남 여수에서 열린 '나파'(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의 장수·암 연구 석학 300여명이 모여 운동과 영양을 둘러싼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집중 조명했다. 나파 송용상 회장(서울의대 산부인과 명예교수, 명지병원 부인암센터장)은 "암과 만성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이 분명히 바뀌었다"며 "이제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넘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느냐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정밀 생활 의학'이 필수가 됐다"고 선언했다. ◇ 운동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음식을 짜게 먹는 여성일수록 폐경 이행기 단계에서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신수정 교수와 류승호 교수·장유수 교수·장윤영 박사 연구팀이 종합검진센터 환자 기록을 바탕으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폐쇄성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질환으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이나 수면 중 돌연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2014∼2018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2∼52세의 여성 환자 2천572명을 2024년까지 추적 관찰해 폐쇄성수면무호흡 위험도와 염분 섭취량을 분석했다. 폐쇄성수면무호흡 위험도 판정에는 코골이·주간 피로도·수면무호흡 관찰 여부·체질량지수(BMI) 등으로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가늠하는 8문항(STOP-Bang) 설문이 활용됐다. 염분 섭취량은 짠맛 선호도와 소금 추가 여부 등 식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대상자들은 월경 주기에 따라 폐경 전·초기 이행기·후기 이행기·폐경 후로, 염분 섭취량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 분석 결과 염분을
요즘처럼 겨울철 한파가 이어질 경우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위가 혈당 조절과 대사 기능을 흔들며,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건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작용의 이상으로 혈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이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초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빠르게 늘어 현재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ublic Health) 최신호에 따르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교실 오인환 교수 연구팀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수행된 당뇨병과 한파 노출 관련 연구 논문 8편을 종합 분석한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국가와 지역마다 서로 다른 한파의 정의와 기온 기준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 한파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기간에는 평상시와 비교해 당뇨병 관련 사망 위험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밤 술자리가 끝난 뒤 "몸에서 열이 난다"며 외투를 느슨하게 걸치고 귀가하는 모습은 한국 사회에서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 순간의 '따뜻함'은 자칫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내놓은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 겨울 저체온증 등의 한랭질환으로 신고된 사람은 총 334명이었고, 이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랭질환은 남성(69.8%), 65세 이상(54.8%)에 많았으며, 발생 장소는 길가(25.4%)·집(18.3%)·주거지 주변(14.1%) 등의 순이었다. 주목되는 대목은 한랭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중 21.3%(71명)가 병원 도착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점이다. 겨울철 술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통념과는 정반대로, 음주가 한랭질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의학적으로 보면 술을 마신 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착각에 가깝다. 알코올이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가까이 혈액이 몰리게 만들면서 일시적으로 열이 나는 듯한 감각이 생기는데, 이를 체온 상승으로 여기는 것이다. 추운 지역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8천억원 가까이 급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전년(13억7천800만달러)보다 35% 증가한 18억6천1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커피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천500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원화 환산 수입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2.22원으로 전년(1,363.98원)보다 급등했기 때문이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K푸드 수출 일등공신인 라면 수출액보다 3억4천만달러(약 5천억원) 많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천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감소했다. 커피 수입량이 제자리인데도 지난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커피 원두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커피 수입 물가는 5년 전보다 원화 기준 약 3.5배에 이른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지난 2024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지난해 2월 뉴욕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파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농가소득도 높여주기 위해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분야)'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논물 관리와 바이오차 투입 등 실천 항목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항목별 지급 활동비는 논물 관리 ㏊당 31만원, 바이오차 투입 ㏊당 36만4천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신청 자격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 유기농육성팀(☎ 043-220-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업한 후속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이달 28일부터 군고구마츄, 꼬깔콘 군옥수수맛, 증명사진 세트 등 3종의 협업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각 상품에는 랜덤씰과 포토카드 등이 무작위로 동봉된다. 앞서 지난 15일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서울 강남동원점, 합정프리미엄점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전국 8개 점포에서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조성수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스낵, 교통카드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물가와 소비위축이 이어지면서 창고형 할인마트의 결제 규모가 4년 새 두 배로 커졌다. 대형마트업계가 성장하지 못한 채 주춤한 가운데 가성비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창고형 할인마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25일 앱·결제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작년 12월 창고형 할인마트의 순 결제추정금액 인덱스는 2021년 12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대형마트의 2021년 12월 순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뒀을 때 창고형 할인마트의 결제 규모는 당시 74.2에서 작년 12월 147.1까지 두 배 수준으로 커졌다. 대형마트의 흐름은 정반대다. 매해 12월 기준 대형마트의 순결제추정금액은 2022년 122.9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111.7, 2024년 111.4로 하락세를 보이다 작년 12월 87.5까지 떨어졌다.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1년 12월 대비로는 12.5% 떨어진 셈이다. 순 결제추정금액은 와이즈앱이 한국인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 내역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값으로, 계좌이체·현금·상품권 결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결제 비중만 놓고 보면 대형마트의 존재감이 여전히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