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물류망으로 운영해온 '착한택배'를 롯데택배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송 지역은 확대하고 배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론칭한 '착한택배'는 그간 편의점 물류 차량을 이용해왔으나 앞으로는 롯데택배와 협업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 내륙은 내륙끼리, 제주는 제주 내에서만 가능하던 배송이 내륙-제주 간 쌍방향으로 가능해져 배송 지역이 확대된다. 또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도서·산간 지역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평균 4∼5일이 걸리던 배송 기간도 평균 2∼3일로 단축된다. 세븐일레븐은 착한택배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세븐앱, 로지아이, 네이버 등을 통해 착한택배를 이용하거나 점포에서 현장 접수할 경우 업계 최저가 수준인 1천4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내륙-제주간 배송 시에는 3천원이 추가된다. 속도와 품질은 일반택배 급으로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설명이다. 구형민 서비스상품팀 택배 담당은 "앞으로도 내륙과 제주, 도서·산간을 잇는 가교로써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월드콘'의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23일 손흥민과 함께 한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선보인다. 월드콘은 40년 전인 1986년 출시한 장수 브랜드다. 지난 1988년부터 아이스크림콘 시장 1위를 지켰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사랑받는 손흥민의 영향력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원자재와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버거 단품은 200원 오르고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 인상된다.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7천200원에서 7천4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천800원에서 5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프렌치프라이' 가격은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오른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와 번, 채소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에 따른 원가 부담이 확대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폭을 실질적인 원가 상승분 이하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버거킹은 지난해 1월에도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가 협업한 '미니 두쫀쿠 4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최근 '작게 먹기'와 '얼려 먹기' 트렌드가 MZ세대 유행으로 자리 잡은 점을 반영해 신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출시되는 '미니 두쫀쿠 4입'은 제조 직후 냉동 유통 방식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식감과 풍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GS25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편의점을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팬덤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팬덤은 물론 일반 고객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구매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13일까지 라이프스타일 할인전 '쇼핑 익스프레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분야 인기 브랜드 1천여곳의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빈폴, 온앤온, 쉬즈미스와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 뷰티브랜드 에스티로더, 랑콤 등이 대상이다. 신학기를 맞아 한샘, 시디즈, 리바트, 일룸 특가전도 진행한다. 행사시간 신세계몰 10%, 신세계백화점몰 7%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행사카드 결제시 청구할인도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저트 선물 세트 품목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 기간에 있어 '설렌타인데이'(설과 밸런타인데이를 합성어)라고도 불린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파티시에와 협업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0년 전통의 프랑스 초콜릿 명가 '라메종뒤쇼콜라'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을 형상화한 패키지에 수제 초콜릿을 담은 제품을 단독으로 출시하고 '터치by허니비서울'의 조은정 파티시에, '애니브'의 정승호 파티시에와 협업한 초콜릿 디저트를 판매한다. '아틀리에폰드'의 정태환 제과장, 김수희 파티시에와 협업한 구움 과자도 한정 판매한다. 이 기간 가족 간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4060 고객을 겨냥한 '헬시플레저' 디저트 세트도 강화했다고 롯데백화점은 덧붙였다. 김부각과 곶감, 도라지정과 등의 K-디저트부터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한 쿠키 등 다양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맞물리는 건 5년 만으로, 디저트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물을 고르는 과정부터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 산업의 경기 침체 영향이 장기화하고 바이오 실적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이 17조7천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천612억 원으로 15.2% 줄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조5천375억원으로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813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CJ제일제당 매출은 27조3천426억원으로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천336억원으로 15.0% 감소했다. 순손실은 4천17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11조5천221억원으로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천255억원으로 15.3% 줄었다. 연간 해외 식품 매출은 5조9천24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만두와 가공밥, 김치, 김, 누들 등 글로벌 전략 제품(GS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식품사업의 작년 4분기 매출도 1조6천124억원으로 9.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면 국내 식품사업 4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가 지난해 7조원에 가까운 매출과 4천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외형 성장과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6조9천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천800억원으로 0.6% 늘었다. 영업이익에는 백화점 주요 리뉴얼에 따른 투자 비용과 환율 상승,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철수에 따른 위약금 등이 반영됐다. 당기순이익은 635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줄었다. 지난해 신세계 백화점 사업 부문 매출은 2조6천747억원으로, 2024년에 비해 1.0% 늘어 2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별도법인인 대전·대구·광주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신세계백화점 연간 매출은 2020년 1조7천여억원에서 2023년 2조5천여억원으로 급증한 이후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4천61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본점 '헤리티' '더 리저브'(舊 본관)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샤넬 부티크,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 에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7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천745억 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었다. 오뚜기는 "환율과 원료·부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가 상승했고, 인건비와 광고 판촉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내수 시장 위축으로 국내 시장 실적은 부진했지만,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13.4% 늘었다. 해외 매출 비중도 11.2%로 전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을 지속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반값택배 서비스의 익일 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이용 건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반값택배 이용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CU는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시기에 반값택배는 배송까지 최대 6일이 걸렸으나 지난 달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서비스를 이관한 후에는 대부분의 물량이 수거 다음 달 도착하는 배송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반값택배가 기존에 '싸지만 느린 택배'로 불렸으나 이제는 속도까지 잡아 '싸고 빠른 택배'가 됐다"고 말했다. CU는 빠른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이달 한 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 행사를 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는 설 명절을 맞아 '골든블루' 선물 세트 2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 세트는 지난해 추석 출시 당시 호응을 얻었던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 등 2종이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는 골든블루 사피루스(450ml) 1병과 하이볼 전용 잔 1개, 전용 코스터 1개로 구성돼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해 바닐라와 초콜릿의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위스키다. 2017년 이후 국내 위스키 단일 판매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450ml) 1병과 스월링 글라스 1개, 전용 코스터 1개로 이뤄져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의 엄선된 원액을 사용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시도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국내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전 세계 젊은층을 겨냥한 '불닭' 브랜드의 신규 글로벌 캠페인 '전 애인보다 더 핫한'(Hotter Than My EX)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인과 이별한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과 자기 통제력을 불닭 고유의 매운맛에 빗대 표현했다. 불닭의 매운맛을 단순한 미각적 자극을 넘어 당당함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문화적 코드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배경으로 나 자신에 집중하며 단단해지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곡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를 캠페인 버전인 '전 애인보다 더 핫한 불닭'(Buldak Hotter Than My EX Ver.)로 재해석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한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는 캠페인과 연계한 불닭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 삼양애니가 개발한 신규 디지털 캐릭터 '페포'(P
달리기, 수영, 춤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으며, 모든 형태의 운동이 약물치료나 대화 치료와 같거나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닐 리처드 먼로 교수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운동과 다른 활동, 위약 등의 우울·불안 증상 완화 효과를 비교한 통합자료 분석 연구 81편(연구 1천79편, 참가자 7만9천551명)을 재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용 효율성, 접근성, 그리고 추가적인 신체 건강상 이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전통적인 정신건강 치료가 어렵거나 수용도가 낮은 환경에서 운동이 우울·불안에 대한 1차적 치료법이 될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최대 4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고,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운동이 증상 완화 면에서 심리·약물 치료와 효과가 비슷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왔지만 연령대, 빈도,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거나 차를 1~2잔 마시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대니얼 왕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건강 연구에 참여한 13만여명의 40여년간 추적 자료를 분석, 카페인 섭취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왕 교수는 "노화 과정에서 인지기능을 보호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연구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 섭취가 인지 기능 보호에 관한 퍼즐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는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제한적이고 증상을 완화 또는 늦추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조기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가 치매 예방을 위해 식이 등 생활습관 요인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커피와 차에는 폴리페놀과 카페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은 염증과 세포 손상을 줄이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신경 보호 요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추적 기간이 짧거나, 장기 섭취 패
잠을 잘 때 자세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린 자세가 아니면 잠들기 어렵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수면 자세의 차이가 밤사이 눈에 가해지는 압력, 즉 안압(眼壓)에 영향을 미쳐 눈 건강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망막변성협회(회장 유형곤)는 최근 눈 건강 관리에서 간과되기 쉬운 생활 요인으로 '수면 자세'를 꼽으면서, 장시간 유지되는 야간 체위가 안압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압은 눈 속을 채우는 액체인 '방수'(房水)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눈 안의 압력을 말한다. 이 압력은 안구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 등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안압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려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 등 안과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안압이 서서히 오를 때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급격히 상승하면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 시야 흐림, 빛 번짐,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압은 앉거나 서 있을 때보다 누워 있을 때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수
전 세계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약 40%가 흡연이나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리옹 소재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IARC/WHO)의 해나 핀크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36개 유형의 신규 암 환자 1천870만명 가운데 약 710만명의 원인이 흡연과 감염, 음주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흡연과 감염, 음주 등을 줄이는 게 여전히 암 예방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며 전 세계 암 부담과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 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각국이 자국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은 전 세계적으로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그 부담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는 인구 집단이 서로 다른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에 노출되기 때문으로, 이런 위험 요인에는 행동·환경·감염·직업 요인 등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구축한 전 세계 암 통계 데이터베이스(GLOBOCAN) 자료를 사용해 조절 가능한 30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돌보는 일을 도울 경우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뷔르흐대 플라비아 체레체슈 연구원(박사과정)팀은 미국심리학회(APA) 학술지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 최근호에서 영국 노화 종단 연구(ELSA)에 참여한 조부모 2천8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주 돌보기가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 손자녀와 여가 활동을 함께 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등 돌봄 활동 빈도가 높을수록 할아버지·할머니의 인지 기능이 더 좋고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느리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많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정기적으로 돌보고, 이런 돌봄이 가족과 더 넓게는 사회에 도움이 되지만, 손자녀 돌봄이 조부모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 효과에 성별차가 있는지 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체레체슈 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손자녀를 돌보는 것이 조부모의 건강, 특히,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영국 노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다음 달 4일부터 지역 푸드뱅크와 함께 취약계층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65% 미만인 군민과 신용불량자, 미등록 이주민 등 제도권 지원 접근이 어려운 위기가구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태안푸드뱅크에서 월 1회(2만원 한도)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태안읍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읍·면에는 월 1회 찾아가는 이동매장이 운영된다. 첫 방문 때는 기본 확인절차 후 즉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꾸러미는 물론 기본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최소한의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먹거리 지원을 매개로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국내산 '시래기(무 잎 건조)'에서 잔류농약(펜타클로르벤조니트릴)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서울 송파구 판매업체 굿프랜즈가 포장·판매한 제품으로, 포장일이 '2026. 2. 19.'로 표시된 제품이다. 펜타클로로벤조니트릴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많은 0.09㎎/㎏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77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당진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72.9%로 나타났다. 남성 고용률은 2024년 하반기 82.1%에서 지난해 82.8%로 0.7%포인트, 여성 고용률은 58.6%에서 61.0%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률이 42.8%에서 49.2%로 6.4%포인트 높아졌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당진 고용률은 72.2%였다. 시 관계자는 "기초시 중 연속 1위 성과는 지역경제의 꾸준한 성장세와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용 안정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청년·여성·중장년층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공자가 임상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 청구 때 활용할 수 있는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말기 암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주치의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국내·외 임상약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이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비용청구 관련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은 ▲ 원료비와 재료비, 노무비, 제조경비 등 비용 청구할 수 있는 원가 세부항목 ▲ 원가산정 기준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면서 비용 산정의 투명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