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건설기계분과 제주지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도(원희룡 도지사)는 빠른 행정조치를 통해 공사비 체불을 해결하라' 라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최근 오징어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 수산코너에 국내산 생오징어가 진열돼 있다. 이날 생물 중간크기의 오징어는 2마리에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동해안에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은 아직도 비싸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743톤이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보다 어획량이 3.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징어는 7월 ~9 북한 동해수역에서 우리나라 수역으로 남하 회유해 이듬해 4월쯤 제주도와 일본 대마도 주변 해역에서 산란을 하지만 중국어선이 북한 수역에서 오징어를 싹쓸이하면서 오징어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어 10월부터 1월까지 우리나라 어획량이 적어 동해안에서는 오징어가 귀한 몸이 됬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22일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 설 맞이 풍경. 민족 최대 명절설날을 2주 앞두고 대형마트에서는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준비 해놓고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설 선물로 과일부터 고기, 간편식 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서울 광화문 광장 22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국환경단체장협회가 중국미세먼지저감 정부정책 행동실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환경단체 및 시민이 서울 광화문광장 22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KT&G는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 처리과정을 공개하고 위험 외주화 즉각 중단하라"라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북 익산 장점 마을에 발생한 집단암 발병과 집단 사망 사태를 규명하고자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 송운학과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 김선홍 및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회장 김진관, 개혁연대민생행동 공동대표 박형규, 21녹색환경네트워크 수석상임대표 김용호,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공동대표 권영길, 아리수환경문화연대,독 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본부, 친환경국가건설추진국민운동본부, 한강사랑시민연대,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사)광개토대제 기념사업회. 글로벌 소비자네트워크, 아라뱃길 환경문화포럼,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대표와 간부 및 회원은 물론 일반 국민도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21일밤 가요무대는지난 42년 작가 인생에 총 800편이 넘는 명품 가요를 만들어낸 작사가이며 작곡가인 조운파의 곡으로 방송이되었다. 이날 가요무대는 김동건 사회자의 노련미와 귀익은 목소리가 더한층 돋보이는 가운데이날 가요무대 출연한가수들은 남진 가수를 비롯하여 허영란/최진희/김성환 등 조운파 작곡가의 곡을받은 인기가수들이 노래를 열창하였다. 또한 이날 출연한 가수 임수정은 평소에 지금은 고인이지만 가수 김태정의 백지로보낸편지/기도하는마음/ 을 가요무대와 7080 등에서 부르는 모습을보고 조은파 작곡가 의 마음을 전달받아 조운파의 곡인 기도하는마음을 부르게 되었다. 이날 가수 임수정의 특유의 애잔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기도하는마음을 부르는동안 이날 가요무대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마음과 평소에 조운파 작곡가의 곡을 좋아한 대중들에게 지난 향수와 애절한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가수 임수정은 새해에는 꾸준한 활동과 멋진노래로 대중앞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가수 임수정의 히트곡 '연인들의 이야기'는 지난 1982년 한진희, 김자옥, 유지인이 출연한 KBS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포항시는 2019년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관광산업 전반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고자 관광마케팅을 위한 포항 12경(景)을 재선정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기존 포항 12경(景)은 지난 2009년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선정하여 관광박람회 및 다양한 관광홍보물 제작 등 포항관광 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왔다. 시는 2009년 이후 10년 동안 새롭게 변화된 관광환경을 적극 반영한 포항 12경(景)을 선정을 통해 포항 관광산업 전반의 도약과 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정된 포항 12경(景)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의 참여와 관광관련 단체의 자문을 통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운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불의정원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가 새롭게 선정됐으며, 기존에 포함되어 있던 ▷호미곶 일출 ▷내연산12폭포 비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죽장 하옥계옥의 사계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이 다시 선정돼 명실상부한 포항관광의 대표자원으로 대내외에 뽐내게 된다. 포항시는 선정된 포항 12경(景)을 오는 15일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14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서울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상태라 안개가 껴 있는 것처럼 뿌연 하늘로 보였다. 그중에 영등포가 122㎍/㎥로 가장 농도가 짙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이 '매우 나쁨'으로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밝혔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신산업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총리는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보다 더 자주 경제인 여러분을 모시고 산업 현장의 말씀을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인천 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지난 8일 부천역사 내 한 대형 마트에서 시민들이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고자 제철 과일인 감귤을 구입하고 있다. 겨울철 제철 과일인 감귤은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으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시네필린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편, 주말에 평년기온을 유지하다가 9일 서울 아침 기온이 -9.4도로 추위가 다시 찾아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해온 윤지민이 배우 전지현, 고소영, 서지혜, 수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동안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귀부인’, ‘추노’, 영화 ‘오싹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등 여러 장르에서 사랑받아왔다. 특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선 재벌가 며느리 캐릭터로 출연해 섬뜩한 두 얼굴의 악녀 본색을 제대로 선보이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예능 ‘백년손님’에서는 남편과의 설레는 에피소드는 물론 가족들과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이미지와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윤지민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향후 배우의 연기, 방송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해년 황금 돼지해 김지민, 김범용, 강진, 서주경, 박승희 희망과 기쁨이 사랑하는 문화투데이가족여러분! 기해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는 날들 되길 바라며여러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요즘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으리란 희망으로 파이팅! 하길 바랍니다. 가수김지민,김범룡,강진,서주경,박승희는 노래가 직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팬 분들이 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노래로 내일을 불안해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는 노래로 그 사랑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인올 한해 세운 소중한 계획과 소망들을 모두 이루어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