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7일부터 27일까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적·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해외 감염병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나 해외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방안 등을 영상·포스터·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12일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과 질병청장상이 수여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함에 따라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행사를 중단·취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하고 나섰다. 대선 때까지는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에 자치단체장들의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돼서다. 헌법재판소는 4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국가긴급권을 남용하는 중대한 법 위반 행위를 했다며 그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까지 차기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헌법은 대통령의 궐위 후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선 지자체들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예정된 행사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다. 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당장 이날부터 '몸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를 위반했다가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확정 형량이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피선거권 상실과 함께 직위를 상실할 수 있다. 물론 행사를 무조건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인 충남 당진 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이 4일 재현됐다. 이날 4·4 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에서 열린 기념식 참가자 1천여명은 106년 전의 만세 행진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전날에는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선열들의 위패를 모신 창의사에서 당진향교 주관으로 추모제가 봉행됐다. 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4일 오전 9시 대호지면 광장에서 이인정 면장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 행동총책 송재만의 선서 등으로 시작됐다. 400여명이 정미면 천의리까지 약 7㎞를 행진하며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했다. 이날의 항거로 400여명 구속, 현장 학살 1명, 옥중 고문치사 3명 등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120여명이 애국장, 애족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당진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재단법인 충북 보은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향토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학회는 그동안 전문대 이상 대학 신입생에게 주던 향토장학금(1인당 100만원)을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했다. 대신 전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성적 C학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장학회는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126명이던 향토장학금 수령자가 4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보은군출연금 등 124억원의 기금을 보유했다. 매년 봄 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부모 거주 포함)을 대상으로 향토장학금, 성적우수장학생(1인당 300만원), 복지장학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여름에는 중∼고교생과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추가로 장학금을 준다. 올해 대학생 장학금을 받으려면 이달 25일까지 군청 평생학습팀(☎ 043-540-3853)에 신청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봄철 별미인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4일 태안군에 따르면 실치는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힌다. 실치는 1㎝ 남짓 크기로, 실처럼 가늘어 이 이름이 붙었다. 뼈가 굵어지기 전인 이달 중순까지 회로 맛볼 수 있는데, 이맘때면 갓 잡은 실치에 오이·배·깻잎·당근 같은 채소와 초고추장을 버무린 회무침을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태안으로 이어진다. 실치와 함께 아욱을 넣고 끓인 된장국이나 전으로도 즐길 수 있다. 뼈가 굵어진 실치는 뱅어포로 만들어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어장을 복구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가로림만과 천수만 바지락 어장 694㏊에서는 바지락 약 88%가 고수온에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연말까지 폐패각 등 어장 내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고, 서식지 조성을 위해 모래를 살포하는 등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지락 자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고 4일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부여읍 가탑리 일원 9만8천㎡ 규모 부지의 종합타운 내에 부여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부여여고가 이전 신축된다. 부여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8천457㎡ 규모로 지어지며 일반·어린이·청소년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과 공방, 다목적홀 등 문화생활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외부 문화공원에는 산책·휴식·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조속히 끝내고 12월까지는 기반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여여고도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충남도교육청에서 건축공사를 진행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돌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돌봄·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거점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흉물화된 명암관망탑(일명 명암타워)을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려는 청주시의 계획에 속도가 붙고 있다.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립돼 2004년 1월 시에 기부채납된 명암타워(지하 2층·지상13층)는 2023년 6월 20년간의 무상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됐다. 주요 기관·단체의 행사장으로 애용되는 등 한때 지역의 랜드마크로 명성을 날렸던 명암타워는 그러나 경영난을 피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되면서 흉물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건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리모델링으로 방향이 잡혀 건축기획 용역비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시의회에 요청했으나,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신축과 리모델링 비용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두차례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이후 시는 보완 설명 등을 거쳐 2024년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실시설계비 6억6천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1월 13일부터 건축설계 공모(오는 14일까지)를 진행 중이다. 다만 명암타워 철거 후 신축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무소속 임정수 청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천연기념물인 뜸부기 서식지를 보호하고 농지의 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뜸부기쌀 재배단지 내 농지 10㏊를 휴경한다고 4일 밝혔다. 대산읍 운산리 13개 농가는 오는 11월까지 농지를 쉬게 하는 대신 시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는다. 휴경은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으로 이뤄지는데, 경작방식 변경 등이 아닌 휴경을 통한 사업 진행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휴경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사업 기간 토양화학성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식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요 `오빠 생각'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에서 월동하고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서산에서는 2001년 9월 암컷이 새끼들을 데리고 한가로이 유영 중인 모습이 국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시작으로, 종종 관찰된다. 서산시는 2003년 뜸부기쌀을 출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삼양초등학교 인근에 건립한 공공임대주택(70가구)이 완공돼 최근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옥천읍 금구리 72의 3 일대 노후 주택지 4천386㎡를 정비해 이 임대주택(지상 7∼8층)을 건립했다. 영구임대(전용면적 26㎡) 34가구와 국민임대(〃29㎡, 46㎡) 36가구로 구성됐고, 영구임대는 소득에 따라 한 달 4만8천∼12만8천원의, 국민임대는 평형에 따라 16만4천∼28만7천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옥천군은 지난해 입주자 모집을 거쳐 100% 임대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과 서울시 강북구가 4일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 주민에게 양 기관의 시설 이용 등 편의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의 시책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지방자치 구현도 도모하기로 했다.
[연합]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4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헌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라고 했다. 이어 "피청구인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해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고 사회·경제·정치·외교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으며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위헌·위법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
음식을 통해 소금(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일반 비만 및 복부 비만이 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비만 연구 협회(EASO)는 최근 핀란드 헬싱키 보건복지연구소(FIHW) 애니카 산탈라티 박사팀이 남녀 5천여명의 식단 섭취 나트륨양 및 소변 나트륨 수치와 일반·복부 비만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 비만은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를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측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 및 내부 장기에 지방이 축적돼 허리둘레가 정상보다 커진 상태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핀란드 성인 대상의 '국가 건강 연구'(National FinHealth 2017 Study) 데이터를 이용해 남성 2천222명과 여성 2천792명의 식단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 소변 나트륨 농도, 일반 및 복부 비만 간 관계를 살펴봤다. 나트륨 섭취량과 소변 나트륨 농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가량은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3일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볼룸에서 한국헬시에이징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의 미래와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열어 이런 내용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20세 이상 성인 1천229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4.1%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고, 검진 주기는 '1년마다'와 '2년마다'가 각각 48.1%로 같았다. 60세 이상(85명)만 봤을 때는 건강검진 주기가 '2년마다'(61%)라는 응답이 '1년마다'(34%)보다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경제적 부담이나 잦은 검진으로 인한 피로감 등이 건강검진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부족하다'고 답한 비율이 46.9%로 '충분하다'고 답한 41.8%보다 다소 높았다. 질환별 건강검진 관심도(복수 응답)는 '암 검진'(종양)이 66.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만성질환 관
키의 제곱(㎡)으로 체중(㎏)을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하는 과체중·비만은 여러 가지 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WC)가 BMI보다 비만 관련 암에 대한 더 강력한 위험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최근 스웨덴 룬드대 요제프 프리츠 교수팀이 33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BMI 및 허리둘레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남성 비만 관련 암의 경우 BMI보다 더 강력한 위험 지표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 게재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 주민 33만9천190명(평균 연령 51.5세)이 1981~2019년 측정한 BMI 및 허리둘레 데이터와 스웨덴 국립 암 등록부 기록을 통해 BMI 및 허리둘레와 남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연관성을 평균 14년간 추적 조사했다. 비만 관련 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비만 관련성을 인정한 식도(선암)·위·결장·직장·간
45세에서 50세 사이에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심방세동(AF : atrial fibrillation)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헤 대학 병원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HRA 2025)에서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21% 높아지고 특히 65세 이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은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르시아 박사는 "이 연구는 심방세동과 치매 연관성을 평가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인구 기반 연구"라며 "심방세동과 치매 연관성은 70세 미만 환자에게서 더 강했고 특히 조기 발병 치매와의 연관성이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일반 인구의 2~3%에 영향을 미치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일부 연구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의 독립적 연관성을 시사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이런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런 연관성의 강도와 뇌졸중과의 관계 등은 여전히 논란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치과 제외)가 18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3%가량 늘어난 수치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국민의 외래진료 이용 횟수의 3배가량 된다. 진료실에서의 서비스에 관해선 환자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봤지만 그 비율은 다소 줄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의료급여 통계 등을 토대로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보건의료 질 통계 보고서를 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1명이 병의원을 찾아 의사(한의사 포함) 진료를 받은 횟수는 18.0회로, 전년(17.5회)보다 2.9% 늘었다. 이는 한 달 평균 1.5회에 해당한다. 최근 5년간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줄어든 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뿐이다. 2023년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비교 가능한 OECD 회원국 평균(2022년 6.4회)의 2.8배에 달한다. 외래진료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17.4회, 여성은 21.9회 이용했다. 연령별로 봤을 때 20∼24세(8.9회)만 2023년 한
▲ 질병관리청은 7일부터 27일까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적·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해외 감염병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나 해외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방안 등을 영상·포스터·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12일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과 질병청장상이 수여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함에 따라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행사를 중단·취소하거나 대선 이후로 연기하고 나섰다. 대선 때까지는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에 자치단체장들의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돼서다. 헌법재판소는 4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국가긴급권을 남용하는 중대한 법 위반 행위를 했다며 그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까지 차기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헌법은 대통령의 궐위 후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선 지자체들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예정된 행사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다. 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당장 이날부터 '몸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를 위반했다가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확정 형량이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피선거권 상실과 함께 직위를 상실할 수 있다. 물론 행사를 무조건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인 충남 당진 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이 4일 재현됐다. 이날 4·4 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에서 열린 기념식 참가자 1천여명은 106년 전의 만세 행진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전날에는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선열들의 위패를 모신 창의사에서 당진향교 주관으로 추모제가 봉행됐다. 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4일 오전 9시 대호지면 광장에서 이인정 면장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 행동총책 송재만의 선서 등으로 시작됐다. 400여명이 정미면 천의리까지 약 7㎞를 행진하며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했다. 이날의 항거로 400여명 구속, 현장 학살 1명, 옥중 고문치사 3명 등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120여명이 애국장, 애족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당진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재단법인 충북 보은군민장학회는 올해부터 향토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학회는 그동안 전문대 이상 대학 신입생에게 주던 향토장학금(1인당 100만원)을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했다. 대신 전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균 성적 C학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장학회는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126명이던 향토장학금 수령자가 4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보은군출연금 등 124억원의 기금을 보유했다. 매년 봄 이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부모 거주 포함)을 대상으로 향토장학금, 성적우수장학생(1인당 300만원), 복지장학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여름에는 중∼고교생과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추가로 장학금을 준다. 올해 대학생 장학금을 받으려면 이달 25일까지 군청 평생학습팀(☎ 043-540-3853)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