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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열대과일 바나나가 '주렁주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철 매서운 추위로 인해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별칭이 붙은 충북 제천에서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렸다. 22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왕암동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하우스에 재배 중인 50여 그루의 바나나 나무가 일제히 열매를 맺었다. 이 가운데 두 그루는 시중에 내다 팔 수 있을 만큼 튼실한 바나나가 매달렸다. 지난해에는 바나나 네 다발을 수확했으나 크기가 작아 상품성을 갖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맺힌 바나나는 한두 달 뒤에는 충분히 상품성을 갖춘 크기로 자라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바나나 나무도 작게나마 열매가 맺힌 상태"라고 전했다. 농기센터는 시설하우스에서 바나나 외 석류와 천혜향도 실증 재배하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아열대스마트농장이 올해 하반기 완공되면 망고, 애플망고, 파파야, 구아바, 알로에 등 18종의 아열대 과수로 시험 재배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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