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1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직원조회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입교신고를 받는다.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고, 오후 12시 선프라자에서 열리는 참전‧국가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다.오후 3시 10분 청렴연수원대강당에서 열리는 청렴연수원 기관맞춤형 청렴교육에 참석하고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업무결재 및 현안보고를 받는다.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흫 받고 오후 7시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 워크숍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일 오후 2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3시 30분 내포 수소충전소에서 열리는 내포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지난 2013년 11월 진주시와 축제발전 협력서에 합의하며 등축제 관련 갈등을 해소한 데 이어 1일 오후 7시에 진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박원순 시장이 직접 참석, 상생협력의 정신을 강조한다.박 시장은 이에 앞서 16시엔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만나 5개 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약속하는 서울특별시-진주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 직후엔 진주시 공무원 약 250명에게 서울시 협치‧혁신 사례를 주제로 특강한다.5개 협력 사업은 ①지역 축제발전 및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②청소년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기관 교류 확대 ③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④시정 혁신 및 우수 정책사례 정보공유 ⑤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다.한편, 박원순 시장은 1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공식품은 피할 수 없다. 가공식품의 발달은 편리함을 우리에게 전해줬지만 동시에 불안감도 안겨주고 있다.잘못된 오해로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은 우리의 식탁을 즐겁지 않게 하고 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는 것. 좋은 식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지는 5회에 걸쳐 김태민 식품전문변호사의 사회로 '음식의 발견' 저자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를 만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 정보의 허와 실을 밝혀보고자 한다.편집자주사회자 - 김태민 식품전문변호사 요즘 천일염, 정제염 진실공방이 뜨겁다. 소금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알아보고, 정부의 나트륨저감화 정책을 짚어 보겠다. 여러 방송과 기사에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새누리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15:0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원유철 원내대표 (새누리당)원유철 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15:0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 대표 (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이종걸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이종걸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14:00 국민공감포럼발족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서울 중구 정동길 9)정 의 당심상정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14:00 국민공감포럼발족식(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서울 중구 정동길 9)정진후 원내대표09:00 19차 상무위원회(국회 본청 216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11시 50분 삼다홀에서 열리는 2015 제1차 노사발전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30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농협전남본부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해남병원에서 열리는 공공형 산후조리원 개원식에 참석한다.오후 4시 전남체육고로 제96회 전국체전 대비 도대표팀 강화 훈련장을 방문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보은부군수 현안보고를 받는다.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이중근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후 5시 집무실에서 업무결재 및 현안보고를 받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오후 2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충남창조경제협의회’위촉식에 참석하고, 오후 4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제7차 경제비전위원회에 참석한다.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추석명절 4일 간의 연휴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친지를 만나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고향을 찾는 고속도로가 아무리 붐비고 지루해도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고향을 향해 달리는 맘은 즐겁기만 하다.어릴 적에 명절에 대한 좋은 추억이라면 새 옷을 입고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이다. 추석명절은 여름이 지났다고 하지만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아 음식이 금방 변할 수 있다.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거나 변한 음식을 먹게 되면 배탈이 나는 등 명절증후군을 가지게 된다.명절 내내 가족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에는 음식이 나오기 마련이므로 적당하게 먹고 음식물 보관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잘못 먹어 일어나는 전형적인 증
손바닥에 굴리고 굴려 새알을 빚더니손가락 끝으로 낱낱이 조개 입술을 맞추네.금쟁반 위에 봉우리를 깎은 듯 쌓아올리고,옥젓가락으로 집어올리니 반달이 둥글게 떠오르네. -김삿갓 시 추석은 우리민족의 전통적 풍습으로 올해에 새로 거둔 햅쌀과 햇과일로 차례 상을 차리고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축제의 날이다. 올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적용되어 토요일부터 나흘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서 각 가정마다 가을빛 나들이가 붉게 타들어가는 단풍처럼 아름다운 빛으로 피어날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삼국사기」에 나와 있다. 신라 3대 유리왕이 도읍안의 부녀자를 두 패로 나뉘어 7월15일부터 8월 한가위 날 까지 한 달 동안 베짜기 내기를 한 뒤 진편에서 음식과 다과를 준비하고 가무를 즐겼다고 한다. 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공식품은 피할 수 없다. 가공식품의 발달은 편리함을 우리에게 전해줬지만 동시에 불안감도 안겨주고 있다.잘못된 오해로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은 우리의 식탁을 즐겁지 않게 하고 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는 것. 좋은 식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지는 5회에 걸쳐 김태민 식품전문변호사의 사회로 '음식의 발견' 저자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를 만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 정보의 허와 실을 밝혀보고자 한다.편집자주사회자 - 김태민 식품전문변호사 요즘 방송, 온라인에 쇼닥터, 자칭 전문가, 연예인 등에 의해 엉터리정보가 난무하고 있는데, 주로 어떤 게 문제이고 사실은 뭔지 알아 보겠습니다.
사춘기 이전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 증상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우울한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 제이슨 나가타 교수팀은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9~10세 어린이 1만2천여명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가타 교수는 "소셜미디어가 우울증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단지 기저의 우울 증상을 반영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결과는 소셜미디어가 우울 증상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6년 10월~2018년 10월 21개 연구기관이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ABCDS tudy)에 참여한 9~10세 어린이 1만1천876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증상 등 관계를 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7분에서 73분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우울 증상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설사와 혈변, 피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 점막에 발생하고, 크론병은 장 전체에 걸쳐 산발적으로 퍼져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궤양성 대장염이 전체 염증성 장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질환은 1800년대 유럽에서 첫 환자 사례가 진단된 후 20세기까지만 해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의 초기 산업화 지역에 국한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의 신흥 산업화 지역을 중심으로 질환이 확산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질병 부담이 커졌다.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IBD 연구 그룹'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최신호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사회의 서구화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흡연 증가, 서구식 식단, 개선된 위생 등)이 유전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개인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점막 면역 반응을 변화시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적인 산업화, 도시화의 역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들의 비타민 B6 섭취량이 권장량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엽산 등 필수 영양소의 기준치 대비 섭취량은 적었고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보다 많았다. 8일 한국모자보건학회 학회지 최신호에는 이런 내용의 '고령 임부의 영양 섭취 실태 조사'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35세 이상 임부 538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주말 1일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 양, 식재료 등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천38㎎이었다. 이는 만성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 기준인 2천300㎎의 132.1%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국·찌개류, 김치, 라면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비타민 등 영양소는 섭취 비율이 낮았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6 섭취량은 0.15㎎으로 권장량인 2.2㎎의 3.8%에 불과했다. 비타민D는 1.61㎍으로 기준량의 16.1%, 엽산은 201.1㎍으로 32.4%였다. 연구진은 특히 선행 연구 결과에서의 비(非)고령 임부 영양소 섭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대덕동 일원 15만3천449㎡ 부지에 조성하는 호수공원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정 고시에 따라 보상,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및 인가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841억원을 투입해 2027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뗐다"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친환경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농협은 지역 문화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 시민과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이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오는 7월 청주 성안길 내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평원은 원도심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데 다음 달부터 이곳에 인평원과 충북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평원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재 양성·평생교육 사업을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평원은 지난해 11월 94억6천만원에 청주 성안길 내 우리문고 건물을 매입했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는 부당한 과정을 거쳐 비상식적으로 높은 가격에 건물을 매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난 4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인평원은 감정평가에 따른 정당한 매입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과실주 제조 일자를 변조한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 고창명주에 약 1억6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1일 식의약 당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국순당 고창명주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1억5천840만원을 부과하고 문제 제품 폐기 처분을 명령했다. 식약처는 국순당 고창명주가 2022년 4월 4일 과실주 '명작 복분자(15%)' 700㎖ 단위 1천865병을 제조해 자사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량 749병을 포장실에 보관하면서 작업자들이 제조연월일 '2022 04 04'로 표시된 라벨을 제거하고 제조연월일 '2024 07 11'로 표시된 새로 제작한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작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514병의 제조연월일을 변조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고창명주는 이 중 37병(131만8천원 상당)을 판매하고 나머지 477병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다. 또 다른 전통주 제조업체 경주전통술도가는 생보리탁 제품명을 품목제조 보고서와 다르게 기재했다가 품목 제조정지 15일 및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포항바이오파크는 '머선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