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2015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의에 참석한다.오전 10시 20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민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만곡물협회, 대한잠사회 유기농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어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뷰티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오후 2시 30분 집무실에서 유기농·화장품뷰티 성공기원 업무협약을 맺는다.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 유기농 업무협약을 맺고 오후 3시 30분 집무실에서 유기농엑스포 공동위원장을 접견한다.오후 5시 집무실에서 유기농엑스포 충북홍보관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오후 1시 보령웨스토피아에서 열리는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제포럼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11시 15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울시-남대문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국세청 별관부지에서 열리는 국세청 남대문별관 철거 및 광장 조성행사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지난 14일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4 세로 별세했다. ‘비운의 황태자’로 불리는 이 회장은 3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중국 베이징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우리나라 제일 갑부의 아들로 태어나 36세의 나이에 삼성그룹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던 이 회장의 인생여정은 파란만장하다는 말이 어울린다. 이 회장은 솔직 담백한 성격의 소유자로 미국, 일본에 유학하여 경영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쌓은 인물이었으나 고 이병철회장과의 불화로 자기 뜻을 제대로 펴보지 못한 채 사도세자의 길을 걷고 말았다. 시류를 잘 파악하고 아버지와 마찰이 없었더라면 당연히 삼성의 패권을 차지하여 더욱 훌륭한 삼성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이 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일본 동경농업대학, 미국 미시건주립
10:00 보건복지위원회 제3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1:00 특별위원회 제3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원유철 원내대표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 대표07:30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중구 세종대로 124)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4:00 현대 아산 방문(현대아산사옥, 종로구 연지동 1-7 현대빌딩)이종걸 원내대표07:30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중구 세종대로 124)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정 의 당심상정 대표14:00 전국사무처장단 연석회의정진후 원내대표11:00 전남교육 4개단체(전교조 교총 교육청 공무원노조) 면담(의원실) 15:30 대전MBC '시사플러스' 인터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안사업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 관련 국회를 방문한다. 이날 한광옥 국민통합위원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면담을 갖는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9일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무안공항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참관한다.이어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로 국고지원건의차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오전 11시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식에 참석하고, 오후 5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중국 북해그룹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9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2015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의에 참석한다.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충청권 어린이집연합회 유기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지역현안 건의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간부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원내대표, 예결위 간사 등과 19일 오전 7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만나 ‘16년 국고지원요청사업과 지방분권 실현방안, 서울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서울시-새정치민주연합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서울시 측에서는 박원순 시장, 행정1․2부시장, 정무부시장,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등 시 간부 10여 명,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는 문재인 당 대표, 전병헌 최고위원, 이종걸 원내대표, 안민석 예결위 간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날 참석의원들에게 국고지원이 절실한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지방분권 실현과 서울시가 직면한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덩굴채소인 호박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이지만 영양분이 많아 몸에 이롭고 저칼로리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호박은 칼로리가 적어 여성들의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항암 효과에 좋은 alpha-carotene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과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당뇨와 다이어트에 좋다.또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호박이 체외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비타민C가 동맥경화를 방지해준다.특히 이 비타민C가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정상적인 수치까지 내려준다.또 다른 호박의 효능으로는 대장암 발병 억제가 있다.장 안에는 대장균과 유산균 등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균이 살고 있는데 변
올해는 강으로 떠나는 휴가를 권할 만하다. 서울의 한강에서는 한강몽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강변에서 수준급의 음악회, 공연, 놀이마당, 캠핑, 수영장, 수상레저, 윈드서핑,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이 된다.일반 음악회나 공연에 못지 않은 행사였다. 가족과 연인들이 와서 텐트와 돗자리를 깔고 쉬는 시간은 다른 어떤 시간보다고 행복한 시간이다. 여기에 시원한 강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은 무더운 열대야를 이기기에 충분하다. 휴가를 가지 못한 사람들은 직장을 끝내고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강은 다른 어떤 피서지보다도 도시와 가깝게 있기 때문에 쉽게 갈수 있으며, 좋은 행사를 잘 검색하면 수준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도시를 조금 벗어난다면 맑은 물과 산을 배경으로 하는 휴가지를 만날 수 있다.또한 요즘과 같이 무더운 찜통더위가 계속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위암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유독 동아시아인에게 발생이 많은 암종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100만명 이상의 신규 위암 환자 중 60% 이상이 동아시아에 몰려 있다. 이 중에서도 한국의 위암 발생률은 단연 세계 1위이고, 이는 미국의 10배 수준에 해당한다. 의학계에서는 이런 이유를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 염분 과다 섭취, 가족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의 위험 요인이 위암 발생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더해 한국인의 경우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특유의 식습관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식습관만 보자면 아직도 어떤 음식이 위암을 부추기고 또 예방 효과를 내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에 연구자들은 위암 발생이 많은 동아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역학조사) 연구가 그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는 이런 방식으로 동아시아인에게서 위암 위험을 낮추거나 높이는 식습관을 새롭게 조명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 중앙대 식품영양
사춘기 이전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 증상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우울한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 제이슨 나가타 교수팀은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9~10세 어린이 1만2천여명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가타 교수는 "소셜미디어가 우울증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단지 기저의 우울 증상을 반영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결과는 소셜미디어가 우울 증상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6년 10월~2018년 10월 21개 연구기관이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ABCDS tudy)에 참여한 9~10세 어린이 1만1천876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증상 등 관계를 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7분에서 73분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우울 증상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설사와 혈변, 피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 점막에 발생하고, 크론병은 장 전체에 걸쳐 산발적으로 퍼져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궤양성 대장염이 전체 염증성 장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질환은 1800년대 유럽에서 첫 환자 사례가 진단된 후 20세기까지만 해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의 초기 산업화 지역에 국한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의 신흥 산업화 지역을 중심으로 질환이 확산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질병 부담이 커졌다.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IBD 연구 그룹'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최신호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사회의 서구화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흡연 증가, 서구식 식단, 개선된 위생 등)이 유전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개인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점막 면역 반응을 변화시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적인 산업화, 도시화의 역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들의 비타민 B6 섭취량이 권장량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엽산 등 필수 영양소의 기준치 대비 섭취량은 적었고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보다 많았다. 8일 한국모자보건학회 학회지 최신호에는 이런 내용의 '고령 임부의 영양 섭취 실태 조사'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35세 이상 임부 538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주말 1일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 양, 식재료 등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천38㎎이었다. 이는 만성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 기준인 2천300㎎의 132.1%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국·찌개류, 김치, 라면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비타민 등 영양소는 섭취 비율이 낮았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6 섭취량은 0.15㎎으로 권장량인 2.2㎎의 3.8%에 불과했다. 비타민D는 1.61㎍으로 기준량의 16.1%, 엽산은 201.1㎍으로 32.4%였다. 연구진은 특히 선행 연구 결과에서의 비(非)고령 임부 영양소 섭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의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9년까지 300억5천만원을 들여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내 1만5천㎡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천㎡)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전시실과 수장고(작품 보존실), 교육실·강의실, 아트숍·카페, 도서자료실,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다. 시는 자연과 예술의 공간, 치유와 회복의 미술관이란 의미를 담은 '힐리움'을 미술관의 정체성으로 설정했다. 시는 미술관이 건립되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주제로 지역 출신 작가들의 대표작을 상설 전시하고, 연 4차례 이상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 운영에 드는 비용은 연간 13억7천만원으로 추정했다. 시는 사업비 중 70%는 국·도비를 지원받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달 충북도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진천과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철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군민 도정보고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철도가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중심이 중부 내륙으로 이동하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청주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를 놓아야 된다는 것도 충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일인데 이 활주로는 진천을 위한 활주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천군은 김 지사에게 ▲ 덕산스포츠타운조성 사업비 ▲ 진천 배수지 증설 사업비 ▲ 보재 이상설 기념관 공원 조성 및 묘역 정비 사업비 등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달 25일 옥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수입하며 관세 적용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 오비맥주 직원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0일 오비맥주 직원 정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관세)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내 구매 관련 업무를 맡은 정씨는 오비맥주 할당 물량을 초과한 맥아를 다른 업체를 거쳐 국내에서 유통하는 방식으로 구매해 대규모 관세 납부를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주류 회사들은 관세청에 사전승인을 받고 할당된 물량만큼 수입 맥아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때 세율은 30%이고, 할당된 물량을 초과하면 세율은 최대 269%까지 크게 올라간다. 그러나 검찰은 정씨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맥아를 수입해 수년간 거액 관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회사 차원의 관여·묵인 여부에 대한 추가 수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근 산지 쌀값이 가마(80㎏)당 20만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산지 쌀값이 20㎏에 4만9천917원, 80㎏ 기준 19만9천668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평년 수확기 쌀값 수준이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 산지 쌀값과 비교하면 1.9% 올랐고, 1년 전보다 6.3% 뛰었다. 민간 재고량은 지난달 30일 기준 54만t(톤)으로 쌀 수급이 균형을 이뤘던 2020년 같은 기간의 재고(57만t) 수준이었다. 쌀값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1년 전에는 민간 재고가 77만5천t에 달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쌀값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한 데다 일부 산지 유통업체는 벼(원료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어서 과도한 쌀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산지 유통업체의 벼 확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 수요 조사를 해 지역 농협과 공유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조곡 거래 중개 시스템을 통해 산지 유통업체의 벼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양곡 공매 실시 여부와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정부 양곡(국산) 재고는 93만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