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새해에는 적극적으로 MA(인수합병)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손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여러 불안요인으로 경제성장은 더욱 둔화될 것"이라며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에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점 사항으로 △주력 사업 MA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신흥국, 신시장 개척, 사업부문별 1등 경쟁력 확보, '완벽'과 '최고'를 지향하는 일류문화 체질화 등을 꼽았다. 손 회장은 특히 "올해 그룹 사업 전반의 획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성장과 더불어 MA에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각 계열사의 주력 사업에 대한 성장 발판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류문화 구현,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등 그룹 경영철학 실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꾀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신 회장은 올해 예상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언급하며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확실성 속에서 또다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질적경영, 미래성장 준비,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 나눔과 실천, 위기극복 의지 등을 강조했다.다음은 신동빈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 깊은 새 아침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 그룹은 깊은 자기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의 지적과 비판을 경청하고
더불어민주당[추미애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 대표실) [우상호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 대표실)새누리당[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통상업무 [정우택 원내대표]07:30 KBS 라디오 출연09:00 주요당직자회의(당사 대표실)10:30 사무처 시무식(당사 2층 강당)개혁보수신당[주호영 원내대표]09:30 군부대 방문 시무식 국회 출발10:30 도라전망대 도착 및 위원장 인사말11:30 1사단 수색대대 도착 및 위문품 전달 15:00 창당준비회의(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국민의당[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10:00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국립5.18민주묘지)10:20 국민의당 정권교체 결의대회(민주의문 앞)11:30 국민의당 지지율 제고 및 대선준비를 위한 호남지역 당직자 오찬간담회(광주시청 구내식당) [주승용 원내대표] 10:00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국립5.18민주묘지)10:20 국민의당 정권교체 결의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전 7시 25분 목포MBC TV 뉴스투데이 초대석 '신년대담'에 출연하고 오전 8시 30분 도청 도지사실에서 목표KBS라디오 '출발 서해안시대' 신년대담에 출연한다. 오전 9시에는 목포 부흥산에서 현충탑 참배를 하고 오전 10시 도청 왕인실에서 2017년 시무식을 연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일 오전 8시 30분 2017년 신년 군경묘지 참배를 하고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갖는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2일 오전 9시 30분 도청 본관1층 로비에서 열리는 2017년 시무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일 오전 8시 30분 사직동에서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오전 9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는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천주교청주교구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일 오전 8시 영상회의실에서 AI 일일점검 영상회의를 하고 오전 9시 충렬탐에서 참배를 한다. 오전 10시에는 도청 내에서 현장 부서 순회와 격려 및 2017년 공용차량 무사고 기원제를 연다.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차장은 2일 오전 9시 서울에서 열리는 정부 시무식 행사에 참석한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일 오전 9시 서울에서 열리는 정부 시무식 행사에 참석한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전 8시 서울 청사에서 열리는 AI 일일점검 및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9시 서울 청사에서 열리는 정부 시무식 행사에 참석한다.
손문기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불량식품을 뿌리 뽑기 위해 식품 유통기한 위‧변조 등 고의성이 명백한 위반행위는 한번만 어기더라도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손 처장은 "한번 퇴출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재진입 제한 기한을 강화하고, 고의‧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자를 상시 모니터링하겠다"며 "위해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은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손 처장은 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음식점의 위생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해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 원료의 진위 판별과 신규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보청기 등을 활용해 적절히 치료하면 노인층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니컬러스 리드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서 노인들을 청력 치료 그룹과 건강한 노화에 대한 교육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청력 치료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노인의 4분의 1 이상이 다른 사람들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하지 않고, 3분의 1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이런 사회적 고립이 부분적으로는 의사소통 및 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는 청력 손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메릴랜드 등 4개 주에서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 977명(평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방암 신규 환자는 3만명을 넘어선 3만665명(여 3만536명, 남 129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 여성 암 발생의 21.8%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만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에 힘입어 조기 진단이 늘어나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면서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유방암 환자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10만명당 5.8명으로 미국(12.2명), 영국(14명), 일본(9.7명)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방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건 식생활 습관이다. 평소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건강한 식단 구성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등을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방암과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계란 산지 가격이 적어도 오는 8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예측값을 발표하면서 이달 계란 산지 가격이 특란 10개에 1천850∼1천950원으로 1년 전보다 12.4∼18.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9.9∼15.8% 높은 것이다. 농경연은 계란 산지 가격 강세 원인으로 산란계 고령화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염성 기관지염(IB), 가금티푸스 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꼽았다. 농경연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소비 감소로 산지 특란 10개 가격이 1천750∼1천850원으로 이달보다는 낮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하면 7.6∼13.8%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작년 8월보다 8.2∼14.4% 비싼 수준이다. 최근 계란 산지 가격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3월만 해도 1년 전과 비슷했으나 4월과 지난달에는 특란 10개 기준으로 1천773원과 1천838원으로 각각 10.2%, 12.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개월간 이어진 혼란기에 식품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초콜릿, 커피, 빵, 라면, 냉동식품에 이르기까지 가공식품 53개 품목 가격이 뛰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4개 품목 가운데 계엄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물가지수가 상승한 품목은 53개로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6개월간 가격이 5% 이상 오른 품목은 19개에 이른다. 초콜릿은 10.4% 치솟았고 커피는 8.2% 상승했다. 양념 소스와 식초, 젓갈은 7% 넘게 올랐다. 빵과 잼, 햄·베이컨은 각각 6%가량 올랐다. 고추장과 생수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산균, 냉동식품, 어묵, 라면은 각각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케이크, 단무지, 스낵과자, 편의점 도시락, 즉석식품, 혼합조미료 등은 3∼4% 올랐다. 김치와 맥주는 2% 이상 올랐다. 주스, 시리얼, 치즈와 간장, 설탕, 소금 등도 상승했다. 오징어채가 31.9%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식용유(-8.9%), 두부(-4.1%), 국수(-4.1%), 밀가루(-2.2%) 등 17개 품목 물가는 내렸으며 당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25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건강 먹거리 200여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우리동네 편스장'(편의점+헬스장)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단백질과 저당, 저칼로리, 활력 등 건강 요소를 담은 먹거리이다. GS25는 우선 이달 말까지 닭가슴살과 단백질음료, 에너지드링크 각 30여종을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으로 판매한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 '편스장' 전용 메뉴를 신설해 고객이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훈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운동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피트니스 마니아 등 누구나 GS25의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홍보를 위한 주제가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엑스포 주제를 담은 2분 30초 길이의 이 노래는 그룹 '유키스' 맴버인 신수현이 불렀다. 조직위는 최신 추세를 반영해 대중가요처럼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게 하고자 전문 작곡가에게 의뢰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는 '엑스포 D-100 성공기원 다짐대회'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제가는 홍보영상이나 SNS 콘텐츠에 활용하는 한편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