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對 중국 온라인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른 중국 파워셀러(微商 웨이상)와 파워블로거(网紅 왕홍)를 초청해 전라북도 우수 농식품 및 이미용 제품의 수출 상담회를 4일 제이에스호텔 내 JS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 상담회는 중국 2명의 대형 유통 바이어를 포함한 10명의 파워셀러와 5명 파워블로거 등 총 17명의 농식품 및 이미용 바이어와 도내 25업체(식품 20, 이미용 5)가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도내 25개 참여 기업과의 수출상담은 물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상담 제품에 대한 홍보와 남부시장 등에 대한 對 중국 홍보 및 마케팅도 병행하게 된다.파워셀러(微商 웨이상)와 파워블로거(网紅 왕홍)들은 중국 현지의 팔로워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이후에도 수많은 후기와 리뷰 등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일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을 방문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에게 각 시․도 감염병관리본부의 조속한 설치 등을 건의했다.정 본부장은 이날 전남도를 방문해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이 미흡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필요성을 강조하고 감염병 대비․대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정 본부장의 전남 방문은 최근 콜레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경남 거제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각종 감염병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전라남도 의사회장과 시군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감염병관리사업 간담회’를 주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최근 5년간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지역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고, 앞으로도 기온 상승으로 연근해에서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32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진영읍 소재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김해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 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감시배지에서 지내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단감가요제, 단감 품평․전시․체험,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마당 등 8종, 31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시는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농산물 대표축제인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017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질의 첫 날인 26일 김현미 예결위원장 등을 전격 면담, 2017년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이 지사는 이날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 윤영일․이용주 예결위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만나 전남 현안사업이 2017년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국회 차원에서 신규 예산 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사업 12건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협조 요청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기 추진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기능성 화학소재
아시아 3대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오는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 KOTRA,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동 행사는 20개국 394개사 919부스, 2만2090㎡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와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을 위해 씨푸드(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된다. 또한 시어(고등어)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의 4대 특별관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 미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세네갈 등 해외 국가관을 비롯해, 제주, 경남, 전남, 충남, 경기, 영덕, 완도 등 국내 수산업 주요 지자체들도 조기에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주
‘신안 갯벌 천일염업’이 제4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신안 천일염전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경험을 발판 삼에 지난 1년 동안 생산자와 연구기관 등이 힘을 합해 치밀하게 준비해 재도전한 결과 20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양 경관과 어업 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하기 시작했다.첫 해인 2016년 제주 해녀어업 제1호, 전남 보성 뻘배어업 제2호, 경남 남해 죽방렴어업이 제3호로 지정됐고 올해는 전남 신안 갯벌 천일염업이 유일하게 추가 지정됨으로써 전남은 전국 국가중요어업유산 4개 가운데 2개를 보유하게 됐다.전라남도는 지난해 등록문화재 제362호인 ‘비금도 대동염전’
세인식품이 1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세인식품은 하림식품, 조은건강, 에이젯시스템,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투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7번째로 입주를 확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 최호종 농식품부 과장, 김동규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장, 김호범 산업단지관리공단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2007년 설립된 세인식품은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채소 절임식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BBQ·BHC 등 국내 유수 치킨 가맹점에 절임 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요량 증대로 사업 확장을 필요로 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면적 3648 를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0일 00시부터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육상화물 위기대응 매뉴얼(경계단계 10. 9. 18:00)에 의거 수송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시장)를 설치하고 집단운송 거부 초기 물류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송대책을 마련했다.대구시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컨테이너운송 및 시멘트원료운송차량(BCT)을 지원하기 위해 非화물연대 컨테이너운송차량 30대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운송 26개 업체, 시멘트 운송 10개 업체와 협업해 초기에 화물운송 차질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그리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화물차(트랙터, 8톤이상 카고)가 유상운송에 보다 쉽게 나설 수 있도록 신청 첨부서류 면제 등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가용 화물의 화물주선을 통해 유상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구화물자동차운송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향토 음식과 웰빙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김제시민운동장 문화체육공원 주경기장 및 일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북음식문화대전은 국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우리도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의 토대를 마련했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수한 음식을 발굴하고 보존 발전시켜 맛의 고장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행사 첫째날인 8일에는 일반인, 학생부(고등부, 대학부), 다문화가족 등 68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웰빙음식(유기농, 발효,나트륨 줄이기, 찌거나 삶는 요리 법)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다.행사 둘째날인 9일에는 도내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벌어지며 3시 30분『2016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 4
청정지역 유치면의 표고버섯과 천관산 은빛 억새가 주말 행락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8일과 9일 주말 ‘장흥표고버섯축제’와 ‘천관산 억새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8일부터 9일까지 유치면 다목적복지관 일원에서는 제2회 장흥표고버섯축제가 열린다.유치면 표고버섯 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표고버섯을 50% 싸게 살 수 있는 ‘표고 한바구니 장터’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표고버섯·분재 전시, 표고음식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장흥 표고버섯은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유치면은 장흥군 표고버섯 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
포항시의 신속한 현장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를 최소화 했다. 시는 4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많은 호우와 강풍을 동반해 우리지역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유관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전직원들에게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현장 상황 응급복구를 지시했고 시민들에게 태풍 피해 사전예방 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문자 메시지를 긴급히 발송했다 이에 앞서 시는 포항 남‧북부소방서에 인명구조, 침수지구 배수지원과 포항 남‧북부경찰서에 상습침수도로 교통통제 지원, 응급복구를 위한 군부대 병력 및 장비 지원을 해병1사단에 요청했다 또 정전피해 응급복구와 농업용펌프 가동 및 소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하는 포항 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지난 29일 중앙상가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쇼핑축제는 포항 실개천거리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그동안 구도심의 상권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조그마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더스타즈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플라워 고유진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하 한마당을 열고 Korea Sale FESTA(코리아 세일 페스타)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차용해 국가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를 포항시는 문화거리 공연으로 한층 더 확대해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는 오는 10월 30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할인행사를 한다. 이번행사에는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할인행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명가량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천205만5천846명이다. 남자 가입자는 1천195만9천135명, 여자는 1천9만6천711명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2천238만4천787명)보다 32만8천941명 줄어들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천478만3천616명으로 작년 12월 기준(1천481만2천62명)보다 2만8천446명 감소했다. 지역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644만3천601명으로 작년 12월 기준(671만4천114명)보다 27만513명 줄었다. 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때문이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가 되기 전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59세의 가입 기간이 종료되고 숫자가 적은 18세가 새로운 국민연금 가입자로 들어오면서 가입자 총수가 감소한 것이다.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18세(2006년생)는 44만1천3명이다. 반면 국민연금 가입 상한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야 할 이유가 더 늘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microbiome) 형성과 폐 건강을 증진,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와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출산 후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기관과 호흡기 상부인 비강의 미생물 군집 성숙을 도와 취학 전 천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모유 수유 여부와 생후 첫해 장과 코 미생물 분석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조사하는 캐나다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 '차일드 코호트 연구'(CHILD Cohort Study)에 참여한 임산부·어린이 3천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후 첫 3개월간의 모유 수유 여부가 태아기 흡연 노출, 항생제 사용, 산모의 천식 병력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유아의 소화기관과 비강 미생물 군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산 후 첫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아기는 소화기관과 비강의 미생물 군집이 점차 성숙한 반면 3개월 이전에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경우에는
50세 미만 성인에게서도 유방암과 대장암이 늘어나는 추세의 요인 가운데 하나는 음주일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연구학회(AACR)는 최근 보고서에서 모든 암 사례의 40%는 교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AACR은 금연, 건강한 식단 및 체중 유지, 운동, 자외선 노출 피하기 등 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알코올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알코올음료에 암을 경고하는 문구를 붙일 것을 촉구했다. 이런 권고는 수년 동안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이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NYT는 소개했다. AACR 보고서 발간에 참여한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암연구소의 제인 피게이레두 박사는 "사람들 가운데 51%는 알코올이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는 적포도주가 심혈관에 잠재적 이득이 된다는 속설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으며, (술의) 이런 잠재적 이득이 암 위험보다 크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위궤양이 치매 발병 위험을 3배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국내 55∼79세 중장년 4만7천628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여부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도를 평가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소화성궤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위와 십이지장 점막에 서식한다.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소화성궤양은 신경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장내미생물 균총(microbiome·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일으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소화성궤양 환자를 5년 및 10년 주기로 추적 관찰한 결과,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해 전반적인 치매 발병 위험도가 약 3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치매 위험인자의 영향을 배제해 도출한 결과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조기에 시작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구팀이
◇ 5급 승진 내정 ▲ 문화관광과 김현숙 ▲ 보건소 건강관리과 강은주 ▲ 농업정책과 이화목 ▲ 상하수도사업소 김형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협과 자회사에 근무하다 각종 비위로 중징계받은 10명이 명예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3년 농협 및 자회사는 중징계받은 명예 퇴직자 10명에게 총 28억원가량의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경제지주 A직원은 2021년 3월 직장 내 성희롱으로 정직 3개월 처분됐으나 2022년 12월 명예퇴직과 동시에 3억300만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농협은행 B직원은 2021년 7월 자녀학자금 부당청구 및 수령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2021년 12월 퇴직금으로 1억3천만원을 수령했다. 농협 C직원은 2021년 7월 피감기관과의 부적절한 식사 등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퇴직금으로 3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수당 지급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다.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이 중징계받은 전례가 있거나 금품·향응 수수, 횡령, 성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승진 제한 기간에 포함된 직원에게 명예퇴직 수당 지급 금지를 명문화하도록 했다. 농협은 현재까지 중
충주 신니면 동락리에서 일어났던 동락전투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최초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한 전투로서 이 나라를 구한 전투라는데 의미가 깊다. 한국전쟁 발발 후 계속 밀리기만 하던 국군이 7월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리에서 처음으로 승리하였고,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계속 밀리고 사기가 떨어진 국군에게는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미군과 한국군이 철수하는데 시간을 벌어주었으며, 노획한 소련제 무기들은 유엔으로 보내져 유엔군 결성의 당위성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로 인해 유엔군이 한국전쟁에 참전을 하게 됨으로써 풍전등화의 한국전을 반전시키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위기의 한국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압록강까지 진군하게 된 원인은 바로 동락전투의 승리가 그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는 우리나라를 구한 전투가 바로 동락전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전과도 훌륭했다. 1개 대대 병력으로 적 15사단 48연대의 연대 병력을 초토화 시켰고 소련제 무기, 장갑차, 트럭, 소총, 각종 포 등 많은 노획물을 획득했으므로 이는 소련이 한국전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된 것이다. 이렇게 큰 전과 외에도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결정적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에서 한 달간 머물며 취업 관련 교육을 받은 구직 단념 청년들 가운데 3명이 서천에 남기로 했다. 4일 서천군과 우리동네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서천 어때' 프로그램에는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전국 18∼34세 청년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항 아우름스테이 방문자 숙소에 머물며, 매주 2차례 진행되는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청년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9명은 50만원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당도 받았다. 이런 가운데 2명은 실제 취업에 성공했으며, 다른 1명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일가족 전체가 서천으로 이사하기로 했다. 나머지 청년 중 3명은 서천 지역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지원서를 제출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일자리에 이어 무엇보다 주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삶이 무료하다거나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청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천으로 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