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교육 과정은 농식품 가공의 이해, 가공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지식, 가공 유통 및 마케팅 전략, 가공 장비 체험 등이다. 기간은 내달 11월부터 27일까지이며,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4시간씩 진행된다. 희망 농민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043-420-3462)에 신청하면 된다
▲ 충남연구원은 오는 21∼31일 원장 공개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원장은 충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종합연구기관인 충남연구원 경영과 연구사업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응시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충남연구원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이다. 기타 채용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3월 전임 원장이 퇴임한 이후 9개월 넘게 원장이 공석 상태다.
▲충북 영동지역 농산물 유통과 판로개척 등을 맡는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이 14일 출범했다. 이 지역 농협 4곳(영동·학산·황간·추풍령)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은 그동안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수행하던 농산물 산지유통 조직화 사업과 계통출하 등을 담당하게 된다. 법인은 14일 초대 대표이사로 임성용(57) 전 농협 영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을 선임했다. 임 대표는 "영동지역 우수 농산물 발굴과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위공무원 전보 ▲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정주 ▲ 〃 윤창복 ▲ 국세청(국방대학교) 강종훈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성호 ▲ 국세청(국립외교원) 이태훈 ◇ 부이사관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완 ▲ 국세청(서울대학교) 장우정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법진 ▲ 〃 정보보호담당관 조수진 ▲ 〃 감찰담당관 이철경 ▲ 〃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 ▲ 〃 학자금상환과장 홍철수 ◇ 초임 과장급 발령 ▲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권상수 ▲ 〃 조사1국 조사1과장 연제민 (이상 1월 20일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인구소멸 예방과 지역 상생 발전의 하나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교육 위촉강사와 교육용 이동차량 운행자 등 25명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교육강사 20명, 교육용 이동차량 운행자 5명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 봉화군(교육용 차량 운행자 해당)과 영주시, 영양군이면 된다. 연령 제한은 없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활용해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배재대는 간호학과 안성윤 교수가 '삶의 질 연구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간호, 교육, 기술, 치료, 보건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 사회 삶의 질 향상 연구를 하는 삶의 질 연구회는 2023년 2월 창립 2년 만에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할 '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을 24일까지 모집한다.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3명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청년DB(www.2030db.go.kr)에서 회원가입과 프로필 등록 후 지원하면 된다.
요리할 때 나오는 에어로졸 오염 물질이 물을 흡수, 공기 중에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는 음식 조리 시 오염 물질 노출을 줄이려면 환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영국 버밍엄대 크리스티안 프랑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대기 화학과 물리학(Atmospheric Chemistry and Physics)에서 조리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 분석 결과 오존과 반응해 분해되면서 물을 흡수, 다양한 구조를 형성하며 공기 중에 오래 머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인 입자상 물질(PM)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상당량 배출되며, 이는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며 조기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옥스퍼드셔 국립 싱크로트론 과학시설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원을 이용해 요리할 때 배출되는 물질에서 흔히 발견되는 올레산(oleic acid) 등의 입자 내부 구조와 물 흡수 능력, 반응성 등을 분석했다. 습도 변화에 따른 오염 물질 입자의 구조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오염물질 분자가 대기 중 오존과 반응해 분해되면서 물을 흡
◇ 국장급 전보 ▲ 첨단의료지원관 신꽃시계 ◇ 국장급 파견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김문식 ▲ 국방대학교(안보과정) 차전경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고형우
▲충북 충주시는 18세 이상 26세 미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뛰어난 '가다실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예방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충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둬야 하며, 전입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예방 접종실(☎ 043-850-3536∼3539)에 등록해야 한다. '서바릭스'·'가다실4' 같은 다른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여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정 병의원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https://www.chungju.go.kr/health)을 참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파리바게뜨는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런던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가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고객 행사다. 오는 31일까지 '파바앱'에서 파리바게뜨 3만원 이상 설 선물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우울증이 있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고령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제동과 예측 불가능한 운전 패턴 등 위험한 운전 행동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가네시 바버럴 교수팀은 최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65세 이상 395명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및 항우울제 사용과 운전 행동 관계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주요 우울 장애(MDD)가 있는 노인들은 급제동, 급코너링 등 위험한 운전 행동을 자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MDD가 있는 노인의 안전 운전을 위해 정기적인 우울증 검사와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및 항우울제 사용은 고령 운전자의 충돌 사고 위험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지만, 어떤 요인이 일상적 운전 중 우울증 노인 위험을 증가시키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년 7월부터 2023년 말까지 실시된 '실제 운전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에 참가한 65세 이상 주요 우울 장애(MDD) 환자 85명과 MDD가 없는 310명의 우울증과 운전 행동 등을 비교 분석했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올해 11년을 맞은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윤 회장이 사회공헌부문 대상,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상생지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너시스BBQ는 윤 회장이 ▲사회공헌 ▲상생과 협력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오늘 이 상은 지난 30년 동안 BBQ가 실천해 온 사람 중심 경영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 임직원, 패밀리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K푸드를 통해 K컬처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에 총 5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2억원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한국여성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등 총 7개 단체에 4억여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3월에는 동서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3억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6월에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2억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전국푸드뱅크에도 올 한해 4억3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본사를 이전하거나 공장·연구소를 테크밸리에 신설하는 기업에 2년간 임차료 4천만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모집 공고 이후 4개월 동안 14개 기업이 이 사업에 신청했으며 입주 업종과 성장 가능성, 고용 창출 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준공을 준비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마크로젠, 수젠텍, 네이버데이터센터 등 앵커기업과의 연계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사업은 세종테크밸리의 공실 해소 차원을 넘어 우수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을 세종시로 유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유망기업 유치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한남대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KT, 비케이비에너지, 엠아르오디펜스와 '한남대 인공지능 전환(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 세계적으로 AI 분야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고성능 AI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인 GPU 거점센터를 통해 AI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28년까지 한남대 캠퍼스 부지 내에 7천457㎡ 규모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기 위한 GPU 서버,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구축된다. GPU 운영과 성능 검증, 연산 지원 등을 전담하는 'GPU 컨트롤타워'로서, 대전지역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AI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한남대는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연구·데이터·GPU·교육·산업이 연계되는 완결형 AX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AI 기술 검증·표준화·기술개발 지원을 맡는다. KT는 GPU거점센터의 설계·구축·운영을 총괄하고, 비케이비에너지는 GPU 공급과 투자유치 등 재원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