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새 전략으로 '웰니스&헬스케어'를 제시하면서 "그룹은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시도를 통해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식생활을 넘어 웰니스&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業)의 가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불가능의 룰을 깨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진화를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라운드힐의 웰니스 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개선 서비스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또 다른 전략 키워드로 '핵심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가장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집중해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생산량 증대, 해외 공장 진출, 생산 현지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생산 역량을 지금보다 강력히 내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적 혁신도 중요한
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이는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대장암·간암 등 최소한 7종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며, 과거 통념과는 달리 하루 한 잔 미만으로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계의 정설로 굳어진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의무총감실은 이날 보고서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에서 "알코올 섭취는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암 원인들 중 3위에 해당하며, 담배와 비만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미국만 따져서 알코올 섭취에 따른 암 발생 건수는 매년 10만건이고, 사망자는 매년 2만명에 이른다. 알코올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한 해에 1만3천500명이 넘는다.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 하루에 술 두 잔을 마시는 경우를 금주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여성 100명 중 5명, 남성 100명 중 3명이 음주로 암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십년간 미국 보건당국의 식단 가이드라인에는 여성 하루 1잔, 남성 하루 2잔 수준의 알코올 섭취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되어
▲ 총괄부문장 이상학(수석부사장) ▲ 국내사업본부장 황기현 ▲ 아태생산본부장 장재홍 ▲ SCM본부장 정성헌 ▲ 부동산사업단장 우상준 ▲ IT지원단장 윤광석
[연합] 세계식량가격이 지난해 12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0으로 전달 대비 0.5% 내렸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지난해 7월 120.9에서 11월 127.6까지 올랐다가 12월 다시 하락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육류를 제외한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내렸다. 설탕 가격지수는 120.0으로, 전달과 비교해 5.1% 하락했다. 브라질의 생산 증가와 헤알화 약세, 인도와 태국의 수확 전망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38.9로, 0.7% 내렸다. 국제 수요 약화로 버터, 치즈, 탈지분유 가격은 하락했으나 전지분유 가격은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0.5% 내린 163.3이다. 팜유 가격은 2% 올랐으나 대두유, 유채유, 해바라기유 가격이 하락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0.1% 하락한 111.3이다. 옥수수 가격은 올랐고 밀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수확량 증가에 국제 수요 약화가 맞물리면서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러시아의 작황이 좋지 않아 안정세를 보였다. 육류 가격지수는 0.4% 오른 119
◇ 고위공무원 가급 ▲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운 ◇ 고위공무원 나급 ▲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심욱기 ▲ 〃 법인납세국장 이승수 ▲ 〃 자산과세국장 박종희 ▲ 〃 복지세정관리단장 정용대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지성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태호 ▲ 〃 조사2국장 박정열 ▲ 〃 조사3국장 공석룡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승출 ▲ 〃 조사2국장 박병환 ▲ 국세청(헌법재판소) 최종환 ▲ 국세청 강종훈 ▲ 〃 윤창복
▲ 연흠례(향년 93)씨 별세, 이원춘·이세민(전 충북경찰청 차장)·이유순·이유숙·이유경씨 모친상, 김은희·전정애(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씨 시모상, 김학만·박경범·정상호(뉴스핌 전국본부장)씨 장모상 = 2일 오후 11시25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5일 오전 8시10분, 장지 청주목련공원 목련장. ☎ 043-210-5444
◇ 국장급 전보 ▲ 카르텔조사국장 문재호
◇ 국장급 전보 ▲ 감염병위기관리국장 조경숙 ▲ 의료안전예방국장 손영래
▲ 충남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이준헌 교수가 한국축산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전담 직무대리) 전지현 ▲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고근수 ▲ 성동세무서장 이은규 ▲ 분당세무서장 이광섭 ▲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고영일▲ 〃 조사1국장 김학선 ▲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범구 ▲ 〃 조사1국장 강동훈 ▲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대일 ▲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찬욱 ▲ 제주세무서장 박인호 ▲ 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류충선 ▲ 국세청 장우정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대변인 김상범 ▲ 〃 운영지원과장 최성영 ▲ 〃 기획재정담당관 박상준 ▲ 〃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성기 ▲ 〃 정보화기획담당관 배상록 ▲ 〃 홈택스2담당관 이상원▲ 〃 감사담당관 최지은 ▲ 〃 심사1담당관 지임구 ▲ 〃 심사2담당관 남아주 ▲ 〃 국제세원담당관 전애진 ▲ 〃 국제협력담당관 민회준 ▲ 〃 법무과장 유영 ▲ 〃 소득세과장 오미순 ▲ 〃 세정홍보과장 장성우 ▲ 〃 소비세과장 정희진 ▲ 〃 상속증여세과장 이상걸 ▲ 〃 자본거래관리과장 최원봉 ▲ 〃 조사1과장 김휘영 ▲ 〃 조사2과장 이선주 ▲ 〃 소득자료관리과장 김일환 ▲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권오흥 ▲ 〃 소득재산세과장 이인우▲ 〃 법인세과장 김태형 ▲ 〃 송무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업계에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20년 전, 우리는 건강기능식품을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두가 각자의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 왔습니다. 업계를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앞으로 20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다 다양한 도전, 지속적인 연구, 혁신의 움직임을 이어가며 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하여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산업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여 큰 방향을 설정
사회적 압박이 무알코올이나 저알코올 음료를 선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하이네켄과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은 입소스 여론조사 내용을 토대로 내놓은 연구보고서에서 대중의 수용성은 확대됐지만 사회적 압박이 무·저알코올 음료 판매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과 맛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회적 압박이라는 요인이 무·저알코올 음료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의 성인 1만1천8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입소스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무알코올이나 저알코올 음료를 마셔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가장 비중이 컸던 연령대는 27세 이하의 Z세대(73%)였으며, 베이비붐 세대가 58%로 그 뒤를 이었다. 무알코올이나 저알코올 음료 경험자 중 80%는 5년 전보다 무알코올이나 저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것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답했다. 그러나 1년에 적어도 한두 번 정도 음주하는 사람 중 절반은 술자리에서 저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가 있음에도 "항상" 또는 "가끔" 알코올 음료를 마신다고 말했다. 특히 Z세대는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음료에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올해 11년을 맞은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윤 회장이 사회공헌부문 대상,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상생지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너시스BBQ는 윤 회장이 ▲사회공헌 ▲상생과 협력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오늘 이 상은 지난 30년 동안 BBQ가 실천해 온 사람 중심 경영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 임직원, 패밀리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K푸드를 통해 K컬처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에 총 5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2억원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한국여성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등 총 7개 단체에 4억여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3월에는 동서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3억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6월에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2억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전국푸드뱅크에도 올 한해 4억3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본사를 이전하거나 공장·연구소를 테크밸리에 신설하는 기업에 2년간 임차료 4천만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모집 공고 이후 4개월 동안 14개 기업이 이 사업에 신청했으며 입주 업종과 성장 가능성, 고용 창출 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준공을 준비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마크로젠, 수젠텍, 네이버데이터센터 등 앵커기업과의 연계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사업은 세종테크밸리의 공실 해소 차원을 넘어 우수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을 세종시로 유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유망기업 유치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한남대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KT, 비케이비에너지, 엠아르오디펜스와 '한남대 인공지능 전환(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 세계적으로 AI 분야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고성능 AI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인 GPU 거점센터를 통해 AI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28년까지 한남대 캠퍼스 부지 내에 7천457㎡ 규모로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기 위한 GPU 서버,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구축된다. GPU 운영과 성능 검증, 연산 지원 등을 전담하는 'GPU 컨트롤타워'로서, 대전지역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AI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한남대는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연구·데이터·GPU·교육·산업이 연계되는 완결형 AX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AI 기술 검증·표준화·기술개발 지원을 맡는다. KT는 GPU거점센터의 설계·구축·운영을 총괄하고, 비케이비에너지는 GPU 공급과 투자유치 등 재원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