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의 2부 행사인 ‘한.중 기업인 교류의 밤’이 지난 28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와 맥스터8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9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은 한중 기업 합작을 통한 '제3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한중 양국의 800여개 기업/그룹이 참여해 한.중 양국간의 경제교류활동 논의와 함께 ‘한중 기업 무역투자상담회’도 진행해 무역 및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서울광장에서의 행사를 마친 저녁 7시 반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중 교류에 힘쓴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관사인 청솔홀딩스 이주호 대표, 맥스터8 강형준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중실크로드국제류협회 짱엔강, 협찬사를 대표해 짱장자 이진 황광위, 이날 포럼 발표자인 쉬홍자이 쉬용첸 김기열, 사회자 짱이난, 한복외교문화원의 김성은, 원행도, 이란희, 배우 구재숙, 한연희, 임마리아,
[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문화투데이가 한복으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는 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과 전민경 아나운서를 만나서 한복에 대한 특징과 세계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전민경 아나운서(이하 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복식인 한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복모델이신 김성은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성은 모델(이하 김): 안녕하세요. 김성은입니다. 전: 한복 외교에 앞장서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최근에는 뉴욕과 미얀마를 다녀오셨다고요? 김: 네, 지난 가을에 뉴욕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전통한복인 청심적의를 입고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복 공연을 했고요, 미얀마에서도 현지인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8월에 몽골에서의 한복 공연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한복으로 민간 외교를 펼치시고 계시네요. 우리의 멋, 단아한 한복을 보전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김: 한복은 우리의 문화
[문화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단연 '김치'다. 우리 국민의 김치 사랑은 그야말로 대단한데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은 연간 36.1kg이다. 우리 선조들은 일년 먹거리 준비로 김치를 빼놓지 않았고 '김장'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1000여 년의 역사를 지낸 한국의김장문화는 이웃 간 사랑과 연대감, 정체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세계 6번째로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치는 가열하지 않아 각종 영양소가 살아 있고 발효과정을 통해 젖산이 생성돼 유해균의 증식을 스스로 억제하고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김치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잡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스페인 올리브유, 인도 렌틸콩, 일본 낫토, 그리스 요구르트, 대한민국 김치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치의 과학성.전민경 아나운서, 김성은 한복모델과 함께 김치의 어원과 유래, 세계 속의 김치에 대해 알아 본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 김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
안녕하세요. 한복모델 김성은입니다. 문화투데이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문화투데이는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앞장서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더 생동감있는 현장 정보를 많이 전해주시길 원합니다. 지난 5년간 우리 전통한복문화에 앞장 서온 것처럼 대한민국의 문화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문화투데이를 응원합니다. 저도 한복모델로서 우리의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에 와있습니다. 이 고인돌들은 탁자식 고인돌입니다. 해발30m 높이에 세워진 이 고인돌은 흙으로 바닥을 수십층 다진 뒤 받침돌을 좌우에 세우고, 판석을 세워 묘실을 만들었습니다. 2000년에 강화 고인돌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합니다. 앞으로도 문화투데이는 이런 문화유적지를 많이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복모델, 한복외교 단장 김성은 프로필> *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한복모델) * 2018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 감사장수여 * 2018 미얀마 한복쇼. 한-미얀마 영화제 * 2018 뉴욕 UN본부, 카네기홀 공연(한복) *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봉사대상 * 2018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김성은 씨는 오는 11월 26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 오른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국 유엔 합창단과 한국실행위원회(회장 박수정)는 오는 11월 26일 유엔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에서 '유엔합창단 평화콘서트(UN Singers PEACE CONCERT)'를 개최한다. 유엔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한 '유엔합창단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평화를 상징하는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이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복을 맘껏 자랑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재질로 된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총 200회까지 물을 끓여 버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처음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절반, 30회 사용 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0% 미만 수준으로 줄었다. 200회 이상 장기 사용한 경우, 대부분의 전기포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1L당 10개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L당 0.3∼315개다. 재질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발생량은 1L당 플라스틱이 120.7개로 가장 많았고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주로 검출됐으며,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에 비해 50㎛ 이하의 미세한 입자 비율이 높아 건강 영향 우려가 더 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신임 회장에 록그룹 더크로스 멤버이자 세종대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인 이시하 후보가 당선됐다. 한음저협은 16일 제25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시하 당선인이 총투표수 787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309표를 얻은 작곡가 김형석 후보를 제쳤다고 밝혔다. 무표효는 6표였다. 이시하 당선인은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벅찬 표정으로 연단에 올라 "여러분 제가 한 약속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무엇보다 열띤 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김형석 선배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이제 콤카(한음저협)라는 한 지붕 아래에서 콤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이다. 이후 4년을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콤카로 바꾸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방만 경영 논란 해소·투명성 강화 등 협회 개혁과 저작권료 2배 시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국 저작권료 중간착취 의혹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료 0원 징수 실태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시하 당선인은 더크로스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충북도는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구축한 협업 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오르고, 10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등 민생회복 효과가 수치상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충북형 민생정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음성군이 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연천군 청산면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곳이다. 송 장관은 청산면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신청 상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내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면서 "연천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를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연천과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 지역 주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2대 연합장에 올랐다. 충청광역연합 의회는 1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을 2대 연합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광역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특별지방자치단체로, 파견 공무원 60여명이 근무 중이며 광역연합의회는 4개 지역 광역의원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