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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논산시 인니서 농식품박람회 개최…'딸기엑스포' 홍보 박차

2년 연속 대규모 박람회, 20∼30대 여성 소비자 집중 공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박람회 첫날인 이날 지난해 협약을 맺은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유통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수출 논의 등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현지 업체 한 관계자는 "딸기와 배는 현지에서도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이라는 지명이 인도네시아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최상의 상품성을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로 저장·수송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아주 중요해 시와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