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9.4℃
  • 서울 11.7℃
  • 대전 12.9℃
  • 흐림대구 15.0℃
  • 흐림울산 18.4℃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12.1℃
  • 박무제주 17.1℃
  • 흐림강화 9.3℃
  • 흐림보은 13.9℃
  • 구름많음금산 14.5℃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늦은 설'로 대형마트 1월 매출 19% 감소

산업부 유통업체 매출 통계…온라인 쇼핑은 8% 늘어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1월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밀리면서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20% 가깝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앱을 통한 쇼핑이 널리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달에도 8% 넘게 증가했다.

 

산업통상부는 1월 국내 주요 26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월 오프라인 매출은 0.6%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은 8.2%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작년 1월 발생했던 설 선물세트, 성수품 등 식품군 특수가 아직 발생하지 않아 대형마트 매출이 18.8% 감소하는 등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백화점 매출은 겨울의류 등 패션·의류 부문과 해외 유명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면서 13.4% 증가했고, 편의점은 디저트류, 즉석식품군 상승에 힘입어 0.8%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을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가 31.0% 증가해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식품(-2.3%)을 제외한 패션·잡화(11.9%), 아동·스포츠(8.0%), 가전·문화(7.3%) 등 대부분 상품군이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7.7%), 패션의류(10.1%), 화장품(15.5%) 등 전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1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은 58.7%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5곳과 SSG, 쿠팡, 11번가, 네이버 등 11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집계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