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남면 달산포의 해수욕장 지정을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는 안면읍 밧개·안면·백사장과 소원면 구름포·백리포 해수욕장 지정이 해제됐다.
이로써 27곳에 달했던 태안지역 해수욕장은 올해 21곳만 운영된다.
달산포해수욕장은 인근 청포대와 몽산포해수욕장으로 방문객이 분산돼 이용객이 꾸준히 감소했으나, 해수욕장 진입이 어렵고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지정 해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한정된 예산의 분산과 지원인력 부족, 진·출입 문제, 콘텐츠와 기반시설 투자 제한 등 문제점이 야기되자 2024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별 관광콘텐츠 발굴과 상품 개발, 해수욕장별 홍보방안 마련 등을 진행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관광지'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올해 해수욕장 운영 결과를 살핀 후 추가 지정 해제를 검토하는 등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