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노인 일자리인 '일하는 밥퍼' 사업 참가자가 23일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삭발 시위를 벌였다.
일하는 밥퍼 참여자 8명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지사를 컷오프 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규탄했다.
삭발에 나선 연규순(70대) 씨는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음에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떨어뜨리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도 검찰에서 기각된 상황인데 왜 컷오프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밥퍼'와 같은 훌륭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 김 지사를 공천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면서 "김 지사도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일거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충북도의 대표적인 민생 복지 정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