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중동 사태 여파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자 현재 물량이 충분하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종량제봉투 재고는 약 630만장으로 2∼3개월 치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 시내 종량제봉투 판매소 3천600여곳 중 일부에서 판매량이 평소 대비 약 10배 증가해 우려를 낳았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판매소의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을 중단하고 공급 물량을 제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조례로 정해지는 만큼 단기간에 소비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작다"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과도한 불안 심리로 인한 사재기가 정상적인 재고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종량제봉투의 불법 구매·유통 사례를 발견하면 각 구청 환경위생과와 청주시 자원정책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