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6 보은 벚꽃길 축제'를 3∼12일 보청천 산책로 일원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중부권 대표 벚꽃 명소로 발돋움한 이곳 보청천 20㎞ 구간(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에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4천300여그루가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보은군은 올해 축제 슬로건을 '벚꽃에 물든, 봄은 보은'으로 정하고, 휴식·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에는 피크닉존과 키즈 놀이존이 운영되고, 향토 가수 버스킹과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장애인을 위한 거북이 벚꽃길 걷기, 한마음 치매극복 행진, 자전거 대행진도 준비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음 주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예상된다"며 "행사장 주변에 1천100여대 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야간 방문객을 위해 경관 조명을 풀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