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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서천군, 월남 이상재 선생 서훈 1등급 상향 위한 학술용역 착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계몽사상가인 월남 이상재(1850∼1927년)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학술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재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받았으나, 공적과 위상에 비해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선생은 독립협회 창립과 만민공동회 개최를 주도했으며,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조선교육협회·신간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주외교와 독립운동, 계몽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선생의 장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장으로 치러져 서울에서만 10만명 넘는 추모 인파가 모이는 등 근대사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선생의 서훈을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 위해 '월남 이상재 선생 서훈 상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국민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선생의 독립운동 관련 사료와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서훈 상향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재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