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가족 중심 체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임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홍예공원을 기존 산책 중심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날부터 물놀이 시설과 마무리가 필요한 일부 시설을 제외한 구간을 조기 개방했다.
홍예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패밀리파크 구역 어린이놀이터에는 10m 높이의 놀이타워가 설치됐고, 물놀이시설에는 난파선 형태의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대형 트램펄린 등이 들어섰다.
웅비광장에는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대형 야외무대를 조성해 공연과 휴식, 피크닉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마련했다.
자미원에는 장미원·수국원과 야생초화원 등 테마정원을 조성했으며, 자미원을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를 함께 배치해 힐링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맨발 황톳길과 느티나무길, 소나무숲길, 왕벚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테마형 산책로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수암폭포 등을 통해 시원한 경관을 제공한다.
홍성 산불을 견디고 살아남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정이품송, 성삼문 오동나무 등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후계목도 심어 공원의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 1천432명이 참여한 '도민 참여 숲'과 '기부자의 벽'도 조성돼 참여의 가치를 기록했다.
소명수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시설 보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지속해서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