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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 인구 사상 첫 166만명 '돌파'

청주 87만9천248명으로 '으뜸'…충주·제천·음성·진천 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충북의 인구가 사상 첫 166만명을 넘어섰다.

 

21일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충북의 인구는 총 166만566명(주민등록 159만7천976명, 등록외국인 6만2천590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인구는 청주 87만9천248명, 충주 21만2천732명, 제천 13만1천865명, 음성 11만834명, 진천9만4천712명, 옥천 5만1천774명, 영동 4만4천104명, 괴산 3만8천726명, 증평 3만8천33명, 보은 3만1천500명, 단양 2만7천38명 순이다.

 

인구 증가에는 출생아와 외국인 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충북의 누적 출생아 수는 총 2천3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명 늘었고, 등록외국인 수는 4천471명 증가했다.

 

제천의 경우는 관외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후 일정기간 유지 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인구 증가에 주효했고, 옥천은 지난해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인구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 속도 역시 가파른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10월 164만명에서 지난해 4월 165만명 도달까지 약 5년 6개월이 걸린 반면 166만명 돌파는 불과 11개월이 소요됐다.

 

고영대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구 유입과 정착, 출생아 증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